바람직한 부부관계 - 부부의 성관계
성에 대한 바른 인식과 함께 바람직한 부부관계는 무엇인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람직한 부부관계 - 성관계
1. 부부의 성관계
[고개 숙인 남자 그리고 고개 세운 여자! 부부관계에서의 여성 상위시대!] 이런 말이 있습니다. 페미니즘 열풍과 함께 성 개방 풍조가 안겨다 준 요즘 가정의 성 풍속도를 단적으로 표현한 말입니다. 그동안 성행위에서 남편의 일방적인 만족에 따라야 했던 여성의 상당수가, 자신들의 억눌렀던 성적 권리를 당당히 주장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급속한 성 개방 물결은 수많은 여성을 눈뜨게 한데에 공헌은 했으나, 다수의 남성에게 성 기능 장애를 일으키게 하기도 했습니다. 어느 보고에 의하면 약 반세기 전 미국 남성들의 75%가 성교를 시작한 지 2분도 안 되어 사정한다고 했습니다. 그때는 이것이 넘어갈 수 있었으나, 요즘은 그러한 사랑에게 조루 환자로 낙인찍힐 것이 뻔합니다. 심한 경우 신혼 첫날밤 소박을 맞을 것입니다.
성은 세계의 남성과 여성들이 공유해야 하는 반쪽 기쁨입니다. 음양의 조화와 같이 부부간의 성적 일치와 만족에서 결혼 생활의 행복이 잉태된다는 것입니다. ‘섹스’가 결혼 생활의 전부를 차지하는 것은 분명 아니지만, 부부간에 쌓인 불만과 갈등도 하룻밤의 사랑 행위로 인해 ‘ 비 갠 오후’처럼 말끔히 해소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섹스는 인간을 짐승처럼 타락시키게 하는 문제점도 있으나,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끝없는 사랑을 샘솟게 하는 행복의 ‘옹달샘’이 되기도 합니다.
남남이었던 남녀가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되고 평생 성생활을 지속하는 것이 곧 부부관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부부 생활을 하다 보면 처음 신혼 시절의 감미롭고 흥분되었던 감정이 차츰 식어 가게 마련입니다. 특히 중년기 이후 부부관계는 자칫 불만이나 권태감, 또는 더 큰 문제로까지 발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점은 부부의 성생활에서 성 체위를 응용함으로써 어느 정도 회복될 수 있습니다.
이때 간과해서 안 될 점은 여러 가지의 체위를 무작정 시도하여 서로의 감정이나 육체에 해를 입혀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서로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성생활의 변형을 시도하는 것이, 두 사람 모두에게 쾌감과 행복을 증진하는 올바른 방법입니다. 그럼 체위에 따른 성관계를 보겠습니다.
2. 체위에 따른 성관계
체위에는
• 정상위- 남성이 위, 여성이 아래에 누워 마주 보는 형태
• 전좌위- 남성은 상체를 세우고 여성은 무릎과 허벅지의 관절을 굽혀서 양팔과 허벅지를 잡거나 다리를 들어 올리고 팔로 남성의 상체를 안는 형태
• 기승위- 여성이 말을 타는 모양
• 전측위- 여성이 남성의 허벅다리 위에 앉아서 서로 마주 보는 형태
• 후측위- 남녀 모두 한쪽을 향해 눕는 형태, 등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좋은 체위란 있을 수 없습니다. 부부의 체형과 체력, 정력, 또는 임신 여부 등의 상황에 맞추어 가장 편안하고 좋아하는 자세를 경험과 연습을 통해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위에는 원칙이 없으며 어떤 자세를 택하건 두 사람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는 체위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과적으로 성행위는 단순한 남자 성기와 여자 성기와의 합일이 아니라, 사랑하는 남성과 여성이 가장 순수한 정신적인 감정과 육체적인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키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순수한 행위이므로, 성 체위를 응용하여서 정신적인 감정과 육체적인 욕구를 더욱더 효과적으로 충족하고, 동시에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독교윤리] - 바람직한 부부관계 - 성경에서 말하는 바람직한 부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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