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성경적 관점에서 침례가 언제, 어떻게 예배 중에서 가능한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침례의 중요성과 목회적 실천 방안을 다루며 감격스러운 구원의 순간을 강조합니다.

 

침례는 어느 예배에서도 가능한가? 성경적 관점에서 본 침례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

 

 

침례 클립아트

 

침례는 언제라도 가능한가?

요즘은 날로 시대가 발전되고 변화됨에 따라 많은 목사님들은 신선한 목회를 위하여 새로운 생각들에 대해 가능성과 깊은 관심을 갖게 된다. 이러한 생각은 침례를 베푸는 것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이 행사에 대하여 많은 의견들이 있다.

 

과연 이러한 시도가 보수주의 많은 교인들의 시각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른다는 것이다. 많은 교회도 과거에 행하지 않았던 것인데, 아무리 조그마한 것이라도 새롭게 시도할 때에는 대단한 거부감을 갖는 경향이 있다. 옛것을 그대로 고수하고 싶은 교인들의 보수적인 성향에 많은 목회자들을 진보하지 못하도록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성경과 신학에 근거하여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려는 시도마저 그것이 새로운 것이라면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우리가 지금 시행하고 있는 성경적 침례는 목회자가 부족했던 시절부터 이루어진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단순한 관행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또한 성찬과 침례를 따로 이루어져도 무방하다는 것은 신학적으로 전혀 잘못된 것은 아니다. 많은 교회가 이것에 대하여 그리 불만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나 무리하여 많은 침례문답, 공부, 침례, 성찬까지 한꺼번에 갖기 위하여 두어 시간을 소요하는 일은 무리이다.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기 위해 행하는 성례전을 진행하면서 교인들에게 감격을 주는 대신에 지루함을 가져다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렇게 지루하게 할 바에야 여러 시간을 나눠야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것이다.

 

또한 침례식은 많은 교회에서 분기 또는 일정한 시간을 정하여 베푸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52주 어느 주일의 낮 또는 밤 예배 시간에 베풀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한 사람이 구원의 감격과 체험이 있으면 언제든지 그 시간에 다른 회중 앞에서 신앙간증을 하고 그다음시간에 바로 교회의 침례탕에서 침례식이 베풀어진다. 침례식이 베풀어지고 나서 다른 많은 회중들이 진심으로 축하하고 한 사람의 회원으로 받아들이며 주님 안에서 한 형제, 자매로 태어나게 되는 것이다.

 

나는 미국 교회에서 그 장면을 보고 "과연 저것이 침례식이구나!" 하는 것과 나도 그 구원의 감격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 구원의 감격을 놓치지 않고 바로 다른 회중들에게 증거하고 침례를 받는다는 것은 본인이 죄악된 삶을 떠나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인침 받기를 원한다는 증거이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인침을 받고 생명책에 이름을 올라가는 귀한 감격의 시간이다. 이러한 것은 성경에도 나타나고 있다.

 

에티오피아의 높은 관리 내시가 빌립의 복음을 듣고 진리를 깨달은 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뒤- 침례 받기를 원하자 빌립은 지체 없이 침례를 준바가 있다.

 

그러나, 많은 목회자들은 이러한 기쁨과 감격을 무시한 체 분기별 또는 일정한 시간을 정하여 침례를 준다. 그 방식보다는 한 사람이라도 구원의 감격이 있을 때 수시로 주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된다.

 

침례란 단순히 교인이 된다는 말이 아니다. 이것은 새로운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탄생을 의미한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공동체 안의 일원이 될 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는 결정적인 시기이다.

 

만약에 한 사람이 구원의 감격을 깨닫고 침례를 받겠다고 준비하다가 그 과정의 복잡함과 긴 시간을 소비하는 과정에서 임종을 맞이할 수도 있다. 물론, 침례 여부와는 상관없이 주님의 품에 안기겠지만 침례를 받을 때의 그 기쁨과 감격을 이 땅에서 누리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은 여전하다.

 

그렇기 때문에 목회자들은 침례 받기를 원하든 사람들에게 신앙의 정도를 검검하고 일정한 교육을 시켜 지체없이 침례를 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된다.

 

그렇다고 한다면 언제 어느 때든 침례를 베푸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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