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영적인 것으로 분별 (고린도전서 2:13-15)
영적인 것으로 분별
(고전2:13-15)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귀신은 악한 자, 거짓의 아비가 됩니다.
(요삼1:11)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행13:10) 이르되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악한 마음 잘못된 생각이 마귀가 들어오는 문이 됩니다. 우울증, 골돌이 잘못된 생각에 빠져들면 귀신이 들어옵니다. 독사의 알을 품으면 독사가 나오듯. 그러므로
(살전5:22)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사59:5) 독사의 알을 품으며 거미줄을 짜나니 그 알을 먹는 자는 죽을 것이요 그 알이 밟힌즉 터져서 독사가 나올 것이니라
여러분 생각에 악을 품으면 바로 귀신 들어 오느냐 오지만 귀신 들린 자는 아닙니다. 순간순간 역사는 하지만
(눅22:31)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엡4:26-27)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악을 행한 자들이 흔히 말하는 악을 행한 후에 내가 왜 그렛지 라고 말하는 것은 다른 것이 했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술 중독자는 술 한두 번 먹었다고 술 중독자가 아닙니다. 마약중독도, 노름 중독도 그러나 계속 먹으면 중독자가 되듯이, 귀신이 한두번 역사했다하여 귀신들린 자라고 말하진 안지만 그 일이 계속하면 중독자 되고, 그 다음 술이 그 사람을 주관하는 것처럼 귀신이 그를 다스리게 되어있습니다.
정상적인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예수 안 믿어도 귀신 들린 자가 되지 아니합니다. 반대로 예수 믿어도 비정상적인 생각 악한 마음가지고 살면 귀신 들린 자가 될 수 있습니다.
(롬6: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 귀신에게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술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성경은 우리에게 회개하라고 합니다. 회개는 잘못된 것을 돌이키고 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술 끊기 힘들지만 끊어야 중독에서 벗어나듯이, 마귀에서 벗어나려면 마귀와 싸워 이겨야합니다.
사람들은 흔히 귀신들렸는데 어떻게 귀신과 싸울 수 있느냐 하나... 술취한 사람 정신없는 것이 아니라 취중에 바른말한다고 잘못된 술주정, 버릇으로 습관으로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취해도 자기 집 찾아오지 아니합니까? 그런데 많이 취하면 정신을 잃는 일은 있습니다. 그것은 계속이 아닌 순간입니다. 그러므로 귀신들렸더라도 술주정 자신이 버려야 하는 것처럼 귀신 역사도 자신이 거절해야 합니다. 그러지 아니하면 벗어나질 못합니다.
(겔33:19) 만일 악인이 돌이켜 그 악에서 떠나 정의와 공의대로 행하면 그가 그로 말미암아 살리라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1. 육에 속한 사람이 있습니다.
(14절)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여기 '육에 속한 사람'은 혼적인 사람 즉 불신 자, 자연인을 가리킵니다. 자연인이란 말은 거듭나지 않은 사람을 말합니다. 육체를 따라 사는 자를 말합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성령이 없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롬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육에 속한 사람은
1)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합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 즉 영의 것을 받지도 그것을 깨달을 수도 없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일이 육에 속한 사람에게 어리석게 보인다는 뜻입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신령한 일을 마음속에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를 메시야로 믿고 따른다는 것 자체가 미련하고 어리석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고전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2) 성령의 일을 깨닫지 못합니다(14절).
육에 속한 자는 하나님에 대해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십자가와 부활의 진리에 대해서,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 전혀 깨달을 수가 없습니다.
(요1:10-11)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3)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14절)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우리는 육으로 보고 느끼고 체험을 하지만 영의 것은 성령이 알게 해야만 알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16: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눅24:32)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2. 육신에 속한 사람이 있습니다.
(고전3:1)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여기 '육신에 속한 사람'은 예수믿어 거듭나기는 했지만 아직도 육의 지배아래 사는 사람입니다.
1) 영적인 어린아이들입니다.
(고전13: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어린아이'는 '말하는 것이나 깨닫는 것이 미숙합니다.
이들은 예수를 믿고 거듭나기는 했으나 영적인 지식과 체험에서 어린아이라는 것입니다.
육신에 속한 자는 예수를 믿기는 믿는데 아직도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이 불신자와 같은 사람을 의미 합니다.
2) 젖을 먹는 자들입니다.
(고전3: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진리인 하나님 말씀도 잘 깨닫지 못하는 영적으로 어린아이
저들은 영적인 어린아이들로서 밥을 주식으로 삼지 못하고 젖을 먹는 자들입니다.
(히5:13)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요6:60) 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대
(요6:66) 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3) 시기와 분쟁을 일으킵니다
(고전3:3)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육신에 속하여 시기와 분쟁을 일으키며 사람을 따라 행동하는 자들입니다.
사실 교회 내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은 교회밖에 있는 불신자가 아니라 육신에 속한 자 즉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들입니다. 이들은 어린아이들처럼 바울파, 아볼로파 하며 분쟁을 일으켰습니다.
(고전1:12-13)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13)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침례를 받았느냐
3. 신령한 사람이 있습니다.
(고전2: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여기 '신령한 자'란 영에 속한 사람이요, 성령께서 내주하시는 그리스도인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성령의 지배와 인도를 받는 영적인 사람들입니다.
신령한 자는
1) 모든 것을 판단하는 자입니다.
(고전2: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판단하다'는 뜻은 '구별하다', '결정하다'는 뜻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성도는 영적이므로 하나님께로부터 온 계시에 의존하여 판단하게 됩니다.
신령한 자들은 진리와 비 진리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성령과 악령의 역사를 분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으로 부터 오는 여러가지 꿈이나, 계시, 음성 예언은사 등이 있으나 항상 조심하고 무조건 따르는 것이 아니라 부별하며 말씀에 비추어 보아야 합니다.
제일 안전한 인도는 하나님은 빛이고 마귀는 어두움이기 때문에 성령의 인도는 빛(밝음)이요 기쁨과 평안으로 인도하시고, 마귀는 어두움이기 때문에 어둡고 답답하고 고통으로 분별됩니다.
(고전14:29) 예언하는 자는 둘이나 셋이나 말하고 다른 이들은 분별할 것이요
(요일4: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겔13:3) 주 여호와의 말씀에 본 것이 없이 자기 심령을 따라 예언하는 어리석은 선지자에게 화가 있을진저
2)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는 자입니다.
(고전2: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여기 ‘모든 것’이란 신령한 일들입니다. 저들은 신령한 일들에 대해서 옳고 그름을 진리와 비 진리에 대해서, 육과 영에 대해서 성령과 악령에 대해서, 비판을 하나, 그러나 그들은 비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은 육신의 눈으로 판단한 것이 아닌 성령을 좇아 했기 때문입니다.
(행5:3)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고전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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