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여호수아 1:7-8)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수1:7-8)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하나님은 모세를 이어 여호수아를 세우셨고 여호수아가 이끄는 백성은 애굽에서 나온 백성같이 불신과 원망의 사람이 아닌 믿음과 순종의 사람들로 광야에서 나서 자란 자들이었습니다.

새대 교체가 된 그들은 모세가 인도 할 때는 지팡이로 열가지 재앙을 내리고 홍해를 가르고 반석을쳐 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하여 먹게 한 인도자가 아닌

 

이제는 여호수아와 백성이 더불어 일어나 요단을 건너야하는 길이었습니다.

(수1: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여호수아는 모세가 가진 지팡이도 없고 모세같이 학문과 무술도 없습니다.(모세는 왕자로 있을 때 애굽의 학문과 무술을 배웠습니다)

여호수아는 노예로 살았으므로 갖추지 못했으며 아버지같이 하나님같이 의지하던 모세는 떠나고 모든 짐이 자기에게 있다고 생각할 때 여호수아의 마음은 염려와 두려움과 앞의 일을 생각할 때 어찌 해야 할지 몰라 하는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1.하나님이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 하십니다.

(수1:5)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1)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이라. 여호수아는 평소 받들어 섬기던 모세에게 하나님이 친구같이 대면하여 말씀하시고 그 손에 들려진 능력의 지팡이가 홍해를 가르고 반석에게 물을 내게 할 때 얼마나 사모하여 부러워했겠습니까? 그런데 그 하나님이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 얼마나 신나는 일입니까?

(수1:9)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2) "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 천하무적이 된다니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어떻게 그 장대한 아낙 자손, 가나안 족속을 이길까 염려하던 마음이 한순간 없어졌을 것입니다.

가나안땅 정탐 후 여호수아와 갈렙의 보고

(민14:8-9)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9)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3)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어느 때 만 아니라, 항상 입니다.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또 버리지도 아니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이세상의 도움은 잠시요, 일순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원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함께 하시겠다고 하신 그 말씀은 여호수아에게만 하신 것 아닌 우리 모두에게 하신 말씀 입니다.

(사49:15)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2. 하나님은 왜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하실까?

(수1: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1) 하나님 말씀을 지켜 행하기 위하여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해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데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지 아니하면 인정과 사정 형편에 따라 주일 하나도 지키지 못하게 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빌라도 앞에 끌려갔을 때 한 여자 아이가 너도 그 당이라고 할 때 저주하며 부인하되 아니라고 비굴해졌습니다. 성령받고 담대한 마음이 될 때는 로마와 당당히 싸우며 십자가에 죽기까지 했습니다.

(행4: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2) 강하고 담대히 해야 하는 것은 싸움에서 이기기 위함입니다. 강하고 담대하지 않고는 자신의 죄 하나 이기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의 승패는 어떻게 보면 자신과의 싸움의 승패에 달려있다고 보아도 과언은 아닙니다. 우리는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고서는 승리할 수 없습니다.

(잠16:32)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3) 참 힘과 용기는 하나님께 순종하고 그 분을 의지함에서 나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부르시고 소명을 줄 때 충분한 자격과 능력을 가지고 있을 때에 쓰는 세상 법과는 다른 부르시고 소명을 감당하도록 하나님은 힘과 능력을 주어 감당하게 하십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부탁하신 것은 순종과 그 분을 의지하라고 하십니다. 모세에게 할 수 없다고 할 때 능력의 지팡이를, 말 할줄 모른다고 할 때 아론을 붙여 주셔서 일을 하도록 하셨습니다.

(출4:14)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하여 이르시되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냐 그가 말 잘 하는 것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그의 마음에 기쁨이 있을 것이라

어떤 길이든 주님이 함께라면 형통한 길이 된다. @ Image by Valentin from Pixabay

 

3. 형통의 삶을 살려면 율법을 지켜 행하여야 합니다

1)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아야 합니다

(수1:7)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베드로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 하는 --- 우로 치우쳤고,

(마16:21-23)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22)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악을 알면서도 비굴하게 행하는 " 예수님 3번 부인하는 좌로 치우쳤습니다.

(마26:33-35)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35) 베드로가 이르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그와 같이 말하니라

 

2)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여야 합니다.

(수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우리의 입에 하나님의 말씀이 떠나지 않는 복된 자가 되어야합니다.

(출13:9)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으로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능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

 

3) 주야로 묵상, 주야로 묵상하는 것은 소의 새김질 입니다.

" 묵상은 깊은 우물을 파는 것과 같습니다. 깊은 곳에 보화를 캐는 것 같은 하나님 말씀을 겉 핥기 식으로 하지 말고 그 말씀을 음미하여 깊은 뜻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감추인 보화와 같습니다.

(행17:11-12)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사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12)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