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받고 타락한 자들

 

(히6:4-6)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고 (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우리가 예수 믿는다고 하고 신앙생활 하면서 신앙의 깊고 오묘한 진리를 깨닫고 깊은 신비한 영적인 은혜 은사 체험을 하고 그러다가 무슨 이유에서든 신앙 떠나 세상으로 가는 자에 대한 말씀입니다.

 

1. 은혜를 체험한자

1) 한 번 비췸을 받습니다

(6:4)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고

 

그리스도인들은 빛을 받은 사람이요, 은혜를 입은자 입니다.

(5:16)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5: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2) 하늘의 은사를 맛봅니다.

(6:4)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고

`하늘의 은사를 맞보고'라고 하였습니다. 은사는 위로부터 우리에게 주어진 축복입니다.

(1:11) 내가 너희 보기를 심히 원하는 것은 무슨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눠 주어 너희를 견고케 하려함이니

(1:17)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3) 성령에 참예한 바 되었습니다

(6:4)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고

 

`성령에 참예한 바'되는 회개하고 죄사함을 받을 때에 주어지는 성령입니다. 이 선물은 차별이 없이 믿는 자들에게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2:38)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10:45)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을 인하여 놀라니

 

4) 하나님의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봅니다.

(6:4)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고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맛봅니다.

(1:22) 뭇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4:32) 저희가 그 가르치심에 놀라니 이는 그 말씀이 권세가 있음이러라

 

둘째, 내세의 능력을 맛봅니다.

(10:17) 칠십인이 기뻐 돌아와 가로되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6:7) 열 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세를 주시고

 

우울에 잠긴 이미지
우울에 잠긴 모습 @ Image by Anemone123 from Pixabay

2. 은혜에 참예한 뒤 타락한 자

(6: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1) 다시 새롭게 할 수 없습니다.

불신자가 예수를 믿음으로써 죄 된 상태에서 벗어나 구원에 이르게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는데 다시 타락하여 그리스도를 버리는 자는 옛 사람이 되었는데 다시 회복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은혜를 맛본 뒤에 실수로 한 두번 범죄하는 자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잘 믿는다는 바리새인 중에 예수님을 가리켜 바알세불이라하며 마귀의 대장이라 의도적으로 헐뜻는 그들을 말합니다.

(12:24) 바리새인들은 듣고 가로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 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그리고 이들은 성령을 모독하고 훼방하는 죄를 범했습니다.

(12:31-32)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32)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2) 회개하지 않습니다.

(6: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모든 사람들의 죄는 오직 예수를 통하여서만 사함받게 됩니다. 내가 회개한다고 용서 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용서해야 되는 것입니다.

(34:7)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면죄하지 않고 아비의 악을 자여손 삼사대까지 보응하리라

 

3)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박는 자들입니다.

은혜를 맛본 뒤에 타락하는 자들은 그 행위가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을 당시의 악한 자들이 자행하였던 핍박과 모욕을 반복하여 다시하는 것과 같다는 뜻입니다. 이는 그리스도를 두 번 십자가에 못박는 행위입니다.

(10:29) 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더 중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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