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리더쉽 

 

1. 존중하라

‘부교역자를 지위로 누르려 하지 말라 유능한 지도자는 아랫사람에게 위압감을 주지 않으며 자발적으로 따르게 만든다. 교회의 특정 사역을 위해 부름받은 전문가로서 자부심을 느끼도록 만들라’

 

‘부교역자는 담임목사의 충복’

부교역자 충원할 때 가장 중시해야 할 부분은 영적으로 성숙하고 뛰어난 인물을 선발해야 한다는 점이다. “만일 당신의 교회 부교역자가 특정 분야에서 당신보다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그 부교역자 초빙은 실패이다."

 

따라서 당신이 유능한 부교역자를 두었다는 것은 당신이 얼마나 지혜로운 목회자인지, 얼마나 실력 있는 목회자인지를 보여주는 척도가 된다. 교회에 부교역자를 두는 까닭은 담임 목회자의 자부심을 부풀리거나 혹은 담임 목회자의 충복을 길러내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사역의 폭을 확장하고 그 깊이를 더하는 데 있다.

 

담임 목회자는 부교역자를 지도하고, 가르치고,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 왜냐하면, 효율적으로 사역을 감당하는 부교역자야말로 교회사역의 질을 높이고 교회에 영적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당신이 이렇게 헌신적으로 일하는 일꾼들을 먹이지 않고 양분을 공급하지 않고 사랑하지 않고 격려하지 않고 믿지 않는다면 그들은 결코 능력 있는 사역을 펼쳐나갈 수 없을 것이다.

 

1) 마음을 열라.

먼저 당신의 자세가 변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그래서 부교역자들이 이룩하는 성취를 통해 당신이 먼저 기뻐하게 해달라고 구하라. 그들을 쌀쌀맞게 대하지 말고 거세게 밀쳐내지 말라 행정적인 내용을 비밀에 부치지 말라. 그들을 포용하라. 그들이 얼마나 필요한 존재인지 깨닫게 하라. 그들의 의견과 충고를 경청하라. 그들을 당신의 삶의 일부로 받아들여라.

 

2) 동등하게 여겨라.

담임목사가 부교역자보다 훨씬 더 권위가 있고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부교역자들을 지위로 누르려 하지 말라 유능한 지도자는 아랫사람에게 위압감을 주지 않으며 자발적으로 따르게 만든다.

 

부교역자들의 능력과 훈련을 받는다고 말하라. 교회의 특정 사역을 위해 부름을 받은 전문가로서 자부심을 느끼도록 만들라.

 

3) 함께 기도하라.

교역자들이 함께 모여 이름을 불러가며 큰 소리로 기도할 때, 영적인 능력과 단결력을 발휘하게 된다. 하던 일을 멈추고 기도에 전념하는 습관을 확립하라.

 

4) 정기적인 모임을 해라.

당신의 일정표에 교역자 모임을 최우선으로 놓아라. 회의 시간의 상당 부분은 다음 주일 계획에 대해 의논하도록 배당하라.

 

5) 영적인 책임성을 주장하라.

부교역자들의 책임감을 효율적으로 이끌어내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

 

6) 충직함의 본이 돼라.

부교역자는 담임 목회자에게 충직해야 하며, 부교역자 상호 간에도 충직해야 한다. 부교역자들은 어떤 경우라도 평신도들을 ‘씹는’ 발언을 입에 담아서는 안 된다.

 

예수님 기도하는 사진
어릴적 집에 걸려 있던 액자로 많이 봤던 예수님의 기도하는 모습이다. 당시 '예수님은 기도할 때 왜 눈을 뜨셨지?'

 

 

2. 흔들리는 동역자를 붙들어주라

유혹에 맞서 싸우는 목회자를 발견하거든, 주저하지 말고 그에게 다가서라. 무엇이 당신의 발걸음을 붙잡는가? 지나치게 예의를 차릴 필요도 없고 앞뒤를 잴 필요도 없다. 동료 목회자가 목회 사역지에서 영원히 매장당하는 일을 그대로 방치할 수만은 없다.

 

1) 시험에 든 동역자

대체로 목회자들은 동료 목회자가 도덕적으로 파멸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잠시 유감을 표명했다가 곧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목회자들 대부분이 이런 반응이다. 여기서 끝나버릴 수밖에 없는 것일까?

 

다른 목회자들이 이런 함정을 피할 수 있도록 우리가 도울 방법은 없는가? 우리의 동료 목회자들이 부도덕한 행동을 저질러 죄책감과 수치 속에서 살아가기 전에 우리가 그들을 도울 방법은 없는가 하는 것이다.

 

2) 책임 공동부담

누군가 다른 목회자가 사역을 중도에서 하차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을 때 나는 너무나 안타깝다.

 

3. 부교역자의 영적 지도자가 돼라.

‘담임목사는 부교역자의 영적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부교역자들이 ‘사장님’을 모시고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나 의지할 수 있는 ‘신실한 목회자’와 함께 사역하고 있다고 확신하게 하라.’

 

최근 목회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모임에서 교회사역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어떻게 부교역자를 교육하고 지도하느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었다. 그 자리에서는 부교역자들의 평균 재임 기간이 2년도 못 미친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2년 미만이라니 그리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 우선 부교역자의 교육과 지도에 관련하여 두 가지 사항을 짚고 넘어가야겠다.

 

첫째, 기독교 신앙은 주님과 철저한 인격적 만남을 요구한다.

둘째, 우리 신앙은 그리스도께 순종하는 삶을 통해 평생 동안 성장해야 한다.

 

1) 언행일치의 삶을 살라.

설교 내용 한 줄 한 줄을 그대로 실천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설교하지 말라.

 

2) 자신의 영적 건강을 살펴라.

 

3) 부교역자들을 지도하라. 당신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라.

 

4) 길을 인도하라.

 

5) 자신을 낮춰라.

목회자와 부교역자의 이상적인 관계란 주께서 보여주신 것처럼 ‘섬김의 관계’이다. 당신이 아랫사람을 직위로 누르고 싶은 유혹이 올 때, 주께서 종의 모습으로 세상에 오셨듯이 당신도 섬기는 위치로 내려갈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6) 실망을 딛고 일어서라.

 

7) 부교역자들에게 그들의 영향력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가르쳐라.

 

 아닌 것을 버려라 

 

1. 거품과 군살을 빼라.

전통적으로 한국인의 사고는 알맹이보다는 포장을 실속보다는 체면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실용적인 것보다는 화려한 외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조직의 감량화와 투명한 행정을 지향하며’

기업의 구조조정의 사례를 발표하기도 하고 격려하기도 하는데 그 가운데 재벌 기업의 구조조정이 어려운 이유는 퇴출 시킬 기업이 없다는 것 때문이다. 왜냐하면, 모두 인정이나 인맥으로 얽혀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업도 교회도 미래 사회에 대한 적응력과 경쟁력을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이 구조조정을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

 

거품과 군살을 제거해야 하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이것들이 꼭 있어야 하는 본질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둘째, 군살은 비만이 될 뿐이기 때문이다. 비만은 병이 된다.

 

2. 우선순위를 설정하라.

급하고 중요한 일,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 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 중요하지도 급하지도 않은 일을 구분하라.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데 중요한 두 가지 기준은 중요성과 긴급성이다. 중요성이란 자신이 세운 목표에 관련된 단어이며 긴급성이란 시간과 관련된 단어이다. 중요성이란 계획한 업무가 전체 업무에 대해 갖는 비중을 측정하는 것이며, 긴급성이란 계획한 업무의 처리 과정의 신속성에 따라 전체 업무에 끼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일은 그 활동의 중요성과 긴급성에 비추어 동급을 매기는 일이다.

예) 성경이 전하는 마르다와 마리아의 이야기는 업무의 우선순위 결정에 있어서 중요성과 긴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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