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행정 기획가 - 적절한 업무 분담을 해주라


'노동 중독증'이라는 말이 있다. 일을 많이 할 뿐만 아니라 일을 하지 않으면 무언가 불안감을 느끼는 증세를 의미한다. 한국인들은 노동량이 많으며 노동중독증이 두드러진다. 이런 이유로 한국 교회 목회자들 또한 목회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고 대부분의 한국 목회자들은 노동 중독증에 걸려 있다.


업무를 분담해야 하는 이유는 크게 말하면 두가지이다.


첫째는 사람은 누구나 혼자서 모든 일을 다 할 수 없다는 점이고,


둘째는 다른 사람을 훈련시키기 위해서는 업무분담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예수님의 경우는 제자들을 훈련시키기 위하여 업무를 분담하셨다.


1. 베드로 : 지도자로서 자질을 발견

2. 가룟유다 : 회계의 업무를 분담

3. 안드레 : 사람을 데리고 오는 업무를 극대화

4. 요한 : 마지막에 예수님의 어머니를 모시는 업무


지도자는 위임해야 할 것과 위임하지 말아야 할 업무를 구분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켜야 한다.

목회자가 업무를 분담하여 위임하는 것은 자신에게 결여된 은사를 다른 사람에게 공급하신 하나님의 뜻을 인정하는 것이기도 하다.


업무 분담 이미지Pixabay로부터 입수된 Annalise Batista님의 이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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