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행정 기획가 - 거품과 군살을 빼라


전통적으로 한국인의 사고는 알맹이보다는 포장을, 실속보다는 체면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실용적인 것보다는 화려한 외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1. 조직이 감량화와 투명한 행정을 지향하며

거품과 군살을 제거해야 하는 두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이것들이 꼭 있어야 하는 본질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둘째, 군살은 비만이 될 뿐이기 때문이다. 비만은 병이 된다.


지금은 교회도 과시형 행정이나 외형적 프로그램을 없애고 실리적인 것으로 대치해야 할 때이다.

21세기는 철저한 소프트웨어의 시대이다.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앞서는 나라가 세계를 지배하게 될 것이고 응용력을 갖춘 교육이 가능한 나라가 세계를 지도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도 소프트웨어보다 하드웨어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예) 어떤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에 우리가 제일 먼저 하는 일이란 그 프로그램을 수행할 장소의 선정이다. 즉, 집을 먼저 짓는 것이다. 그런데 정작 그 집안에 프로그램은 없는 격이다. 그러나 발전한 선진국들은 집은 허술할지라도 프로그램의 내용은 알뜰하다. 이러한 정신이야말로 새로운 세기의 경쟁력이 된다.

조직 이미지Pixabay로부터 입수된 Gerd Altmann님의 이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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