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죽음


 거룩한 죽음-제레미 테일러.docx

 

저자

제레미 테일러(1613-1667)

영국 국교회 주교이며 작가, 켐브리지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교육 받았으며 켄터베리 대 주교였던 윌리엄 로드에게 발탁되어 궁중 목사로 임명되었다. 그는 설교의 황금시대의 마지막 사람 이었다. 그의 저서로는 [거룩한 죽음], [거룩한 삶], [그리스도의 생애], [황금의 숲], [예언의 자유] 등이 있다. 그러나 오늘날 그의 명성은 주로 경건 서적인 거룩한 죽음과 거룩한 삶에서 나온다. 그 책들은 영국 국교회의 영성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제1장   묵상을 통하여 거룩하며 복된 죽음을 준비하는 것

I.       인간 생명의 허무함과 덧없음을 묵상함

죄 가운데 태어난 인간은 허무와 죄 속에서 살다가 죽는다. 이것이 하늘의 법령이다. 

II.     행동으로 옮겨지는 묵상

거룩한 신앙의 행위 안에서 현재의 시간을 잘 사용하는 지혜의 행동, 평화로운 양심.

III.    우리의 연장할 수 있는 규칙들과 영적인 기술들, 그리고 짧은 인생이 그것을 방해할 때 극복하는 길

인생은 짧고, 육체는 쉽게 노후 한다. 사람은 주어진 이성을 꾸준히 사용함으로 그것을 극복해야 하고, 하나님에 대해서 끊임없는 관심과 그의 인도에 따라 사는 삶을 가져야 한다.

IV.    인생의 비참함에 대한 묵상

하나님은 인간에게 이기지 못할 그 어떤 것도 주시지 않는다.

V.     실천으로 귀결되는 묵상

죄악과 슬픔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과 각오, 애정을 갖고 이것을 극복하려 한다.

 

제2장   거룩하고 복된 죽음을 위한 일반적 준비: 훈련을 통하여

I.       거룩한 죽음을 위해 일생을 통해 훈련해야 할 세 가지 교훈

죽음에 대한 생각, 삶의 저축, 편안과 유약을 쫓지 않는 삶

II.     임종을 준비하기 위해 건강할 때 취해야 할 매일의 행동에 대한 반성에 관하여

죽음은 작은 영상들을 통해 매일 밤 우리 자신들을 가라앉히며, 이로 인하여 우리들은 임종의 자리에서 자신의 삶을 보다 쉽게 정리하며, 부끄러움으로 말미암아 죄악의 범람을 억제할 수 있다.

III.    일생을 통한 자비의 실천에 관하여

훌륭하고 복된 죽음을 맞이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일생을 통하여 자비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IV.    앞의 연습들을 강화시키기 위한 일발적 고찰

이 같은 방편들은 부지런하고 신속하게 활용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관심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한번만 하면 되었던 것을 장시간 행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거룩한 죽음 이미지Pixabay로부터 입수된 Robert Cheaib님의 이미지 입니다.


제3장   질병의 상태와 그에 따른 유혹들, 그리고 유혹들에 대한 적절한 처방에 관하여

I.       질병의 상태에 관하여

우리가 질병의 상태를 잘 견뎌낸다면, 우리는 고통가운데 떨어지지 않을 것이며, 항상 기쁨 가운데 행할 수 있을 것이다.

II.     질병의 상태에서 자주 일어나는 최초의 유혹인 성급함에 관하여

질병으로 인해 일어나 고통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약한 모습을 최소한으로 보여야 한다. 이는 곳 고통을 인내하는 것이다.

III.    인내의 필수적인 구성 부분들

불평, 불만, 투정 등을 환자는 죄악의 고백과 겸손, 찬양으로 극복해야 한다.

IV.    신중히 생각함으로 성급함을 바로잡기

질병을 참을 수 없는 이유는 질병의 어려움만 생각하여 성급해지도록 유혹 받기 때문이며, 성급한 것은 평안을 얻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어려움을 가중시킨다.

V.     훈련을 통한 성급함의 바로잡기

두려움을 통하여 겸손을 갖게 하시고, 질병에 대해서 피할 길을 예비하신다.

VI.    질병이 가져오는 유익들

탐욕과 호색, 교만과 헛된 자기의 만족, 분노와 증오를 벗어나며, 덕을 실천하는 기회가 된다.

VII.   질병에 따르는 두 번째 유혹인 죽음의 공포와 그 치유

명상을 통해 죽음의 공포를 치유한다.

VIII. 훈련을 통한 죽음의 공포의 치유

세상을 무시할 수 있는 법, 그리스도 안에서의 양육과 분별력, 가치의 깨달음 등을 통해.

IX.    질병의 안전과 성화를 위한 일반적 준칙과 훈련

죄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거짓된 질병에 빠지지 않도록 한다. 질병을 통해 덕을 실행하고, 죽음에 대해 영적 준비를 한다.

 

제4장   질병의 상태에서 환자가 홀로 행할 수 있는 은혜의 실천에 관하여

I.       인내의 실천에 관하여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의 가르침을 기억하고, 그 모든 훈계를 실천한다.

II.     탄원과 기도를 통한 인내의 행위

질병을 인내할 수 있도록 결단해야 한다. 믿음의 간구와 의사의 지시에 순종, 모든 사람을 너그럽게 포용하고, 죽음을 갈망하지 않도록 한다.

III.    병석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믿음의 은혜에 관하여

믿음이 가장 필요할 때는 인생의 가장 어려운 때이며, 희망을 지속시키기 위하여 필요한 은혜가 믿음이다.

IV.    질병에 걸렸을 때 실천할 수 있는 회개의 은혜에 관하여

회개는 우리에게 더 깊은 발전을 이루게 하며 자신의 의무를 완전히 실현한 상태에 도달하게 한다.

V.     병상에서의 회개를 실천하기 위한 몇 가지 준칙

왜 병에 걸리게 되었는가, 삶에 대한 회개를 살펴본다. 환자는 완전한 회개를 실천하기 위하여 목회자의 영적인 지도와 도움을 받아야 한다.

 

제5장   환자의 방문에 관하여: 또는 임종하려는 자를 위해 성직자의 사역을 통해 줄 수 있는 도움에 관하여

I.       성직자의 임무

성직자는 위로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이고 이로 인해 교회의 모든 것들을 지휘, 인도할 수 있다.

II.     환자의 방문 시에 지켜야 할 태도

성직자는 기도와 권면, 성례를 통해서 환자를 안정시키고 영적인 치료를 베풀어야 한다.

III.    환자의 죄의 고백과 회개에 관한 사역에 관하여

성직자는 환자의 영적 상태를 파악하고 죄에 대한 인식과 그것을 통해 죄를 고백하도록 이끌며 회개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

IV.    성례를 통한 환자의 회복과 사죄, 또는 하나님과의 화해를 위해 성직자가 해야 할 사역에 관하여

환자에게 있어 성례의 시기와 회개의 방법을 가르침으로 성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V.     영적 의사로서 환자를 돌보는 성직자의 사역에 관하여

죄에 대한 처방과 회복 후의 행동지침 등 강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역을 가르친다.

VI.    환자의 심방 시 성직자가 드리는 기도

성직자를 위한 기도와 성찬 후 드릴 수 있는 기도, 축도 송영 등이 있다.

 

문제제기

1.   죽기 직전에 성직자의 강요에 의한 영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2.   구원의 문제에 있어 회개가 먼저인가? 영접이 먼저인가?

 

거룩한 죽음
국내도서
저자 : 제레미테일러 / 주욱중역
출판 : 크리스챤다이제스트 1991.10.01
상세보기


읽고 나서

거룩한 죽음에 있어서 삶의 허무와 거기에 따른 성직자가 갖추어야 할 영적인 것들을 다루고 있다. 또한 사람의 삶에 있어서 모든 영화나 가치가 인간의 허무에서 비롯된다는 저자의 의도와 결론은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돌보심을 볼 수 있다.

중반으로 가면서 저자는 거룩한 삶을 통해서 죽음에 이르는 것, 즉 구원에 대한 성직자의 할 일들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환자를 대할 때 성직자의 태도, 즉 영적인 회개와 영접으로 인도하는 성직자의 기술들이 서술되어 있다.

전체적인 책의 구도를 볼 때 처음엔 삶의 허무에 대한 결론으로 시작하여 거룩한 삶을 통한 죽음을 준비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가면서 저자는 거룩한 삶을 살지 못한 사람들로 하여금 타인 즉 성직자를 통하여 구원에 이르는 문제들을 다룸을 볼 수 있다.

여러 장들에서 성직자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문제들과 환자들을 방문 시 여러 가지 기술들을 저술한 것에 대해서 환자의 심리상태나 그 환경을 고려한다는 점에서는 현재에도 잘 적용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