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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서 내용 요약


1. 호세아의 가정이야기 (1장-3장)

(1) 서론 (1:1)

(2) 이름으로 보여주는 암시 (1:2-9)

(3) 회복 (1:10-2:1)

(4) 고멜과 이스라엘의 공통점 (2:2-23)

(5) 호세아와 여인의 대조점 (3:1-5)


2. 하나님의 책망과 호세아의 메시지 (4장-10장)

(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규탄하심 (4:1-3)

(2) 하나님께서 백성과 제사장을 심판하심 (4:4-10)

(3) 이교 예배를 책망함 (4:11-5:3)

(4) 호세아가 우상 숭배를 경고함 (5:4-7)

(5) 유다와 이스라엘 사이의 전쟁 (5:8-15)

(6) 불성실한 회개 (6:1-7:2)

(7) 반란 (7:3-7)

(8) 하나님을 떠난 열강 앞의 이스라엘 (7:8-16)

(9) 하나님께서 우상숭배를 책망함 (8:1-14)

(10) 호세아가 이스라엘 형벌 선언 (9:1-9)

(11) 이스라엘의 배교와 당할 형벌 (9:10-10:15)


3.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하심 (11장-14장)

(1) 하나님을 반역한 백성을 사랑하심 (11:1-11)

(2) 이스라엘과 유다가 규탄함 (11:12-12:6)

(3) 에브라임의 사회 경제적 범죄 (12:7-14)

(4) 이스라엘에 대한 최후 심판 (13:1-16)

(5) 이스라엘을 향한 호세아의 호소 (14:1-3)

(6) 새 삶의 약속 (14:4-8)

(7) 맺는 말 (14:9)

성경 이미지Pixabay로부터 입수된 James Chan님의 이미지 입니다.


호세아서의 메시지

호세아서는 북왕국의 마지막 기간을 다루고 있다. 지난날의 번영의 시대가 지나 이젠 쇠퇴의 길로 들어서고 있었다. 4, 5장에서 경제적 번영과 정치적 안정이 묘사되어 있지만, 당시의 많은 선지자들은 조만간에 닥칠 재난을 예고했으나 백성들은 이를 믿지 않았다. 마치 그 전에 있었던 롯의 사위들이 임박한 종말을 단순히 농담으로 여겼던 것처럼 말이다. 결국 이스라엘은 침공을 당하게 되고 일부 백성들은 포로로 잡혀 가는 수난을 경험해야만 했다. 하지만 여전히 그들이 하나님께 돌아 온 것이 아니라 애굽에 지원을 요청하고 다른 방법들을 모색하게 된다. 하지만 그들의 의도와는 다르게 결국 이스라엘은 끝없는 추락의 길로 들어선다.

결국 호세아가 말하고자 했던 것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외면당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저주를 받고 어려움에 봉착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은혜와 사랑의 자리를 떠나 죽음의 길을 걸어가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모든 원인을 하나님께 돌려 하나님을 원망하고 그 해결을 방법으로 다른 인간적인 방법들을 모색하는 마치 이방민족과 같은 모습을 가진 이스라엘을 책망하고자 했다.

또한 호세아가 질책했던 이스라엘의 부패는 주로 가나안 족속으로부터 본받은 이교적 생활 방식이다. 이스라엘 백성의 삶의 구석구석마다 바알 숭배가 스며들었고, 이스라엘의 지도자마저도 바알 숭배를 조장했으며, 그 결과 불법과 불공정이 난무했다. 호세아는 혼인 언약을 어긴 신부처럼 여호와를 거역한 이스라엘의 패역함을 도적질, 노략질, 살인, 술취함, 음모 등으로 묘사함으로 그들이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긴 사람들로 묘사하며 하나님과 이스라엘간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미 잃어버린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그들에게 찾아 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더 이상 그들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과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을 볼 수 없는 일이었다. 오로지 자신의 이익과 자신의 안락을 추구하기 위해서 그들은 남을 밟고 서는 것에 익숙해졌으며, 누구를 돌아보거나, 지난날의 자신을 바라보는 것은 잃어버린 기억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지 않았던 그런 현상들을 호세아는 하나님의 의도이며,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말한다. 그는 이스라엘의 자연적 재난들과 군사적 패배를 자연적 발생 과정마저도 궁극적으로는 그들의 뜻대로 되지 않음을 그들에게 상기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의도적인 보응이라고 보았으며, 앗수르의 침공으로 인한 이스라엘의 수난과 포로로 잡혀 간 것을 마치 새끼를 빼앗긴 어머니 심정으로 표현하였다. 결국 백성들은 지금처럼 자신들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으로 축복이라 생각했지만 그것은 이미 어미 품을 떠난 새와 같이 온갖 위험과 고난에 노출되어 다시 그 어미의 품을 그리워 할 것이다.

호세아는 당시의 배교는 길고 긴 패역의 역사의 절정에 해당하였으며, 하나님은 마침내 심판을 선언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된 자신들의 처지를 인정하지 않았으며, 실제적으로는 전혀 변화된 삶의 결실을 맺지 못하면서 겉으로는 궁중 예배를 강조하고자 했다. 이런 백성들에게 기대나 소망이 있다면 포로 생활뿐이었는데, 포로지에서는 우상을 가까이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 때문이었다. 그들은 궁핍을 통해 그 절망적 상태를 깨닫게 될 것이며, 진정한 회개와 견실한 관계로 하나님께 돌아올 것이라는 것이다. 호세아 선지자가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서 발견한 그 엄청난 고뇌는,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의 길을 열기 위한 예수님의 성육신과 죽으심에서 궁극적으로 성취되었다.

하나님은 결국 패역한 이스라엘 백성이 진정으로 돌아오길 원한다. 하지만 그들은 이미 자신의 귀를 막아 버리고 살아 온지 오래이다. 더 이상 그들은 마음으로 듣지 않는다. 겉으로는 마치 하나님의 백성처럼 살아가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그들에게선 어떤 진실함이 없다. 그들에게 할 수 있는 마지막 단계는 심판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런 심판 속에서도 하나님은 여전히 그들에게 한 길을 열어 놓으신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긍휼과 자비를 기억하는 자들의 몫으로 말이다.

다시 말해 호세아서는 이방신을 섬기며 진정한 회개를 하지 않는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아울러 희망과 소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 당시 많은 정치적, 경제적 부패 세력에 대해 호세아는 공의와 정의를 행하지 않는 그들과 우상숭배를 하는 백성들이 이미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이며 배교자라 선포한다. 마치 신랑을 떠나 다른 곳으로 한눈을 파는 신부처럼 부정하고 온전치 못한 여인으로 표현하고 있다. 결국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돌아 올 수 있도록 길들을 열어 놓고 있으며, 언제든지 다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전의 맺었던 언약들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음을 호세아는 선언하고 있다.

생사를 건 교회개혁
국내도서>종교/역학
저자 : 김동호
출판 : 규장문화사(규장) 199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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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를 건 교회 개혁> 서평

저자는 1부에서 한국 교회들이 당회 중심적인 잘못된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교회 안에서 각각 감당해야 할 역할들이 있으며 그 역할이 지위를 결정하는 사항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의 마음에 역할이 지위를 결정한다는 선입견들이 있어 역할마다 지위가 매겨져 있는 것처럼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며, 오늘날 교회 안에 잘못된 틀들이 있으며 그 가운데 목사와 장로 제도가 마치 특권층을 만드는 제도가 되었고, 이것이 세상에서 누릴 수 없는 특수 계층으로 자리 잡으며 이러한 인간적 매력을 맛본 목사와 장로들은 교회 안에서 주도권 다툼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바로 이런 문제가 역할 혼동의 원인이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것을 바로 잡기 위해 저자는 선한 싸움을 해야하고 그 싸움은 힘든 것이며 거짓된 안정과 타협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2부에서 저자는 한국 교회의 목회가 건강하고 질서 있게 되기 위해서는 교회 안에 장로와 목사의 역할 정의가 필요하고 목사를 특별한 주의 종으로 섬기기보다 배의 선장과 같이 목사를 목회의 전문가로 인정해주고 전문가로서 교회와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것에도 위험이 있어 목사의 독재의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며 그렇지 않기 위해서 건강한 당회가 필요하고 위임 목사를 폐지하고 정기적으로 목사 재신임을 묻는 것이 필요하며, 목회를 전문화해야 함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신속한 성장 위주를 위한 그 동안의 독재적 목회는 없어져야 하며, 팀 목회와 전문적인 목회를 해야함을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목회도 은사대로 해야하며 전문인 목회를 통해 교회 안에 직급을 세분화하여 전문화시켜 담임 목사의 권한과 책임을 위임해야 하는데 이런 전문 목회의 질과 수준을 높이며, 영적인 목회를 가능케 하고, 건강한 목회의 계승을 가능하게 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저자는 전문목회를 실시하기 위한 교단적 준비가 필요한데 그러기 위해서 신학대학 안에 전문 분야들을 가르치는 과정들이 생겨나야 하고 교단에서도 전문 목사에 대한 헌법이 정해져야 할 것과 이러한 전문 목회를 이루기 위해서 가져야할 구조로 담임 목사는 배의 선장의 역할 이상을 넘어서는 안될 것을 제시하고 있다.

 

3부에서 저자는 한국 장로 교회의 위기는 장로 제도와 당회를 통해 나타난다고 지적하며 장로의 역할에 대해 언급하며 목사와 장로는 구별된 협력하는 관계라고 말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장로는 교인들을 대표, 목회의 비전문가, 목사의 협력, 교회의 봉사자, 세상이라는 선교지로 부름을 받은 선교사라고 말하고 있다. 당회에 대해서는 저자는 전제정치의 온상이 되고 있으며 삼권을 장악하고 있다고 말하며 민주적이어야 할 한국 교회 당회의 책임과 권한이 뒤바뀌었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회에 집중되어 있는 권한을 제직회와 함께 분담해야하고 장로들도 재신임을 물어야하며, 정확하고 깨끗한 은퇴를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면서 저자는 오늘날 한국 교회는 시급히 민주화되어야 하며 목사와 장로에게 권한이 편중되어 있는 제도와 조직을 개편하여 더 많은 교인들에게 권한이 돌아가도록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4부에서 저자는 위에서 언급한 것에 대한 개혁에 필요한 것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먼저 교회 개혁을 가능케 하는 원동력에 대해 저자는 올바른 교육과 선한 싸움을 위한 바른 용기와 성령 충만함이 원동력이 된다고 언급하고 있다. 그래서 이것을 교회 개혁의 3요소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교회 개혁에 있어 타 교회들의 소망 있는 조짐들에 대해 소개하며 저자가 바라는 아름다운 교회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러한 건강한 교회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 기도와 노력과 헌신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국내도서>사회과학
저자 : 김경일
출판 : 바다출판사 200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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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서평

1부에서 저자는 먼저 한국인들이 우리의 문화와 태도들에 대해 좀더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할 때가 되었다고 말하며, 특히 한민족의 건강은 신토불이가 책임지는 것이 아니며, 한민족의 미래가 노자의 무위자연으로 열리는 것도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 사회 가운데 조직 안에 있는 공돈을 사용하는 심리와 출세를 지향하는 경향과 법의 적용에 대한 공평성이 결여되어있는 모습을 지적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한국 사회는 혈연을 중시하며 역사에 대해 자기 중심적인 해석을 하도록 했으며 이것으로 인해 문화적 폐쇄성이 만연하게 되었고, 지역성이 강하게 되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한국인들은 냉정해져야하고 버려야 할 것과 새롭게 해야 할 것을 차분히 골라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2부에서는 시대적으로 유교가 더 이상 한국의 사상이 될 수 없음을 이야기하며 유교는 정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면서 저자는 유교의 이상 사회는 픽션이며 허구라고 말하며 유교는 출발할 때부터, 해석할 때부터 잘못되어진 것이고 이러한 것으로 세워진 문화는 가짜 문화를 만들어 왔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것으로 인해 생겨난 문제로 조상 숭배의 기원과 문제점, 동양 사상의 엘리트인 유의 기원과 남존여비사상으로 인한 여성의 삶의 왜곡, 그리고 유교만이 최고의 진리라는 유교 사상의 우월 주의와 그로 인한 정치적 횡포, 정치적 안정을 위해 윤리와 과학을 혼란스럽게 뒤섞어놓은 주자학의 문제점, 민주주의와 자유 자본주의 안에 뿌리 깊게 배겨 있는 가부장적 구조, 올바르지 않은 권력의 사용과 인맥과 혈연에 영향받는 사회, “효”라는 것을 강조하면서도 “효”를 위한 대책이 없는 사회, 유교 속에서 철저히 희생당하고 있는 여성들의 문제를 저자는 지적하고 있다.

 

3부에서는 한국인과 중국인과 일본인들이 본래적으로 원질관념 때문에 비슷하고, 동일한 문화권에 속해 있기 때문에 유사한 점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저자는 서로에 대해 부족한 것이 있다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곁에서 배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러기 위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일본에 대한 감정들을 바꾸어 일본을 용서해야하고 일본에 대한 문화 전파주의을 버리고 서로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인정해야하며, 일본 문화에서 유교의 현실과 엄숙함을 깰 상상력과 위트를 배워야하며, 문화적 배경차이를 이해해야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특히 유교의 정신적 억압이 만든 빈약한 상상력과 새로운 대체 윤리를 마련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에 관해서 저자는 중국은 한국에게 커다란 도전인 동시에 기회라고 말하며 중국에 대해 한국은 철저한 장사꾼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국한문 혼용에 대해 이것은 별볼 일없는 상품에 유교를 끼워 파는 것이며, 동아시아 문화에서 가장 효과적인 의사소통 도구로서의 한자의 가치와 내면에 대해 생각하고 배우고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4부에서는 유교의 틀 가운데서 벗어나기 위해서 해야할 지침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먼저 공부에 대해 언급하는데 저자는 지식을 위한 공부가 아닌 숨은 능력을 끌어내는 지혜를 위한 공부가 되어야하고 효과적인 학습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야하는데 영어의 경우는 이른바 써먹는 영어가 되어야 하며, 영어 조기 교육이 필요하며 지정학적 위치로 봐서 우리는 최소한 영어, 일어, 중국어 3개 국어는 할 줄 아는 땅에 살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간판을 중요시 여기는 교육이 아닌 실력을 중요시 여기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고 수동적인 한국의 교육 현실을 능동적인 현실로의 개선과 진정한 논술에 대한 것과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공부에 대한 신화를 깨어야 한다고 말하며 꿈이 있는 공부를 현실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5부에서는 마지막으로 틀에 박힌 한국의 문화적 틀을 갤 것을 말하며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 우리에게 깨끗함과 신용, 야무짐이 필요하며, 유교문화가 낳은 왜곡된 정치적, 사회적 권위에 빼앗긴 인간다움을 되찾아야하고 이웃들의 따스한 가슴을 들여다보며 살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공감할 시대정신이 사회에 필요하고, 조그만 이익을 모두를 위해 양보할 수 있는 여유가 이 사회에 필요하며, 잠시 기다리면 모두에게 기회가 온다는 신뢰성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것을 이루기 위해 저자는 우리 안에 참된 용기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글을 마치고 있다.

공자 이미지Pixabay로부터 입수된 Peggy und Marco Lachmann-Anke님의 이미지 입니다.


 

<위 책을 통해 본 한국 교회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위의 두 책을 통해서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에 나타나는 문제점들과 원인들을 살펴보았다. 이제부터는 이 책을 중심으로 하여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한국 교회의 문제점들을 생각해보도록 하겠다.

 

첫째, 오늘날 한국 교회가 변화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 한국 교회가 건강한 교회로 발전하는데 방해가 되고 있다. 위 두 책이 공통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이 바로 유교 문화에 틀이 잡혀버린 한국의 현실과 교회들의 현실 가운데 그 틀을 벗어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두 책 모두 이러한 현실을 벗어 버리기 위해서 우리가 가져야 할 것이 바로 참된 용기라는 것을 지적해 주고 있다. 작년(1999년) 국민일보에 위 후자의 책으로 인해 많은 글들이 실렸었다. 그 가운데 ‘기독교가 죽어야 민족문화가 산다’는 논지의 글이 실린 적이 있었다. 그 글에서 지적하고 있는 것들은 주로 일제 기독교가 한국에 들어오면서 살아남기 위해 선교사들이 일본의 제국주의를 묵살했으며, 선교와 더불어 사업가로써 활동도 했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만약 역사적으로 이 사실이 옳은 것이라면 한국의 기독교는 참된 용기가 결여된 상태에서 세워졌다는 것이 된다. 이러한 것이 바로 한국 교회 안에 여러 가지 문제들이 생겨나게 만든 것이다. 분명히 잘못된 것은 바로 잡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잡는 것이 바로 하나님이 주신 참된 용기와 소명일 것이다. 그 용기의 기준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기도 하다.

 

둘째, 오늘날 한국인 교인들은 “하나님의 종”인 목사보다 계급이 낮은 “더 낮은 하나님의 종”으로 살아가고 있다. 어떻게 보면 한국의 목사 직분은 마치 유교에서 말하고 있는 유라는 계층과 같은 느낌이 든다. 바로 제례적인 성격에서부터 그 동질성이 배겨 나온다. 오늘날 목사는 항상 신성한 사람으로 일반인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김동호 목사가 지적하듯이 어려웠던 시대에서 점점 편안해지는 시대에 와서 현대의 목회자들은 자신들의 삶을 안주하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은 평신도들에게도 흘러갔고, 제자훈련 초기 때와는 달리 이론적이며 삶의 실천과 도전에 대해서 약화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그 결과로 교회가 세상에 대해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오히려 사회에 대해 이기적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 것이다. 교회는 이러한 현실에서 시급히 벗어나야 한다. 그러기 위해 한국 교회는 수동적인 신앙을 버리고 능동적이며 진취적인 신앙으로 바꾸어야 할 것이다.

 

셋째, 오늘날 한국 교회는 시대를 향한 외침과 시대에 맞는 목회에 대해서 수동적이다. 구약에 나오는 예언자들을 보면 그들을 통해서 공통으로 알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그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었으며 이스라엘의 회개를 외치는 것이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는 마가복음의 첫 사역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였다. 그것이 바로 잠자고 있는 유대의 잘못된 신앙에서 개혁을 외치는 소리였으며, 도전을 주는 소리였다. 바로 이 시대에 이러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외침이 필요하다. 한국 교회는 그 동안 시대에 대해 무관심하였다. 실제로 기독교가 처음 들어 왔을 때 선교사였던 존스와 스크랜튼은 이토 통감을 만난 자리에서 “선교사들은 통감의 시정에 동정을 갖고 정치적인 문제에 대하여는 초연한 태도로 임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러한 태도들은 군부독재와 연결되었고, 한국 교회는 항상 현실에 대해 초연해왔다. 김동호 목사와 김경일 교수도 언급을 하였지만 이러한 현실들이 바뀌어가고 민주주의 시대가 열리면서 현실에 초연해야 했던 태도를 바꾸어야 할 때가 오게 된 것이다. 이런 변화로 현재의 많은 교회들을 보면 교인의 눈치를 보며 교인이 떠나가면 어떻게 하나 고민하는 목회자가 늘어가고 있는 현실에 이르게 되었다. 이것은 곧 현실에 눈이 어두운 오늘날 한국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런 사실을 보며 생각하는 것이지만 하나님은 시대를 초월해 계시지만 시대를 따라 활동하신다고 믿고 있다. 정말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 나라”가 안주한다고 해서 오는 것이 아니라 준비하고 있어야 하는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넷째, 새로운 리더십의 변화에 수용하지 못하는 오늘날의 교회가 한국 교회의 성장을 방해하고 있다. 앞에서 언급하였지만 한국 교회가 시대의 흐름을 적절히 수용하지 못하여 많은 약화를 가져왔다. 그 가운데 가장 커다랗게 변해야 할 것이 바로 리더십의 변화라고 생각한다. 오늘날 한국 교회에 진정한 리더십이 부재하고 있기에 한국 교회가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요즘 들어 리더십에 관련된 책자와 세미나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그 가운데 마이클 유셉이 쓴 [예수님의 리더십]이란 책에서 오늘날 목회자들이 가져야할 리더십에 대해 잘 지적해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중에 꼭 필요한 리더십을 소개한다면 성육신적인 리더십이다. 이러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날마다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따라는 것이 필요하다. 즉, 리더의 권한을 내세우는 것보다 먼저 리더로써의 책임을 지고 사는 삶을 말하는 것이다.

 

다섯째, 오늘날 한국 교회가 필요로 하는 것은 바로 전문성이다. 두 책에서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창조적이며 기술이 앞선 전문성의 필요성을 읽을 수 있다. 바로 이러한 전문성이 한국 교회에 필요한 부분이다. 김동호 목사는 이러한 것을 설명하기 위해 종합병원과 의사에 대한 적절한 예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예처럼 한국 교회는 전문성 있는 사역을 위해 전문 목회자들이 필요하다. 그러나 김동호 목사는 목회자를 중심으로 전문 목회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생각하고 신자의 제자장론에 입각하여 교회 안의 평신도들의 전문성에 관한 훈련도 있어야 하며 은사에 맞도록 배치하여 교회를 이끌어 가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민주적인 교회 정치일 것이다.

 

여섯째, 민주적인 정치라는 이름 아래 펼쳐지고 있는 반민주적인 교회 정치가 오늘날 한국 교회의 건강한 성장을 방해하고 있다. 이것은 마치 김경일 교수가 역대로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권력을 이어가기 위해 행했던 것과 같은 것이다. 교회 안에서 목회자들이 처음 개척했을 때와 달리 교회가 성장하면 그 교회에 대해 지나치게 삐뚤어진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다. 마치 교회의 주인은 그 교회를 세운 목회자가 되는 것이다. 특별히 개교회 주의를 악용하는 침례교 목회자들이 이러한 특성을 보이고 있으며, 교회를 하나의 사업으로 자신은 그 교회의 사장이 되어 많은 권한을 휘두르고 있다. 목회학 입문과 목회 행정학에서도 공통적으로 교회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이 상당히 오래 전부터 계속되었을 것인데 똑같은 교육을 받았을 일부 목회자들 사이에서 민주적 회중 정치라는 미명아래 반민주적인 독재형태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것을 막기 위해서 무엇보다 진정한 침례교 정신이 교계 신문이나 세미나를 통해서 전달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외에도 한국 교회가 개혁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다. 교회 의식에 관한 것, 행정에 관한 것, 사회 참여에 관한 것, 헌금에 관한 문제, 각 교회 절기에 대한 의미 등 한국 교회가 다시 성서를 중심으로 되짚어 봐야할 것들이 상당수이다. 이러한 것들은 하루아침에 되어지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동안 잘못된 것이 우리의 삶이 되어 깊이 뿌리 내려 있는 것들은 뿌리가 드러날 때까지 그리고 그것이 뽑힐 때까지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분명한 것은 한국의 역사를 살펴볼 때 각 시대를 망하게 했던 역할을 했던 것은 바로 각 시대를 주름 잡고 있었던 종교들이었다. 통일신라도 그러했고, 고려도 그러했고, 조선도 그러했다. 그것은 바로 각 종교들이 각 시대에 맞는 역할들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종교는 무엇인가? 바로 기독교라고 할 수 있다. 이제 더 이상 한국의 역사 안에 종교가 피해를 주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더욱 기독교를 지탱하고 있는 각 교회들은 초대 교회의 마음으로 돌아 가야하고 순수성을 잃지 말아야하며 늘 도전적이어야 할 것이다. 옳지 않은 것은 옳지 않은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전을 정결케 했던 사건처럼 그 예수 그리스도의 의분의 마음이 우리 안에 있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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