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하는 오리처럼

2013. 11. 22. 00:30

다이빙하는 오리처럼

 자료원 : 에일런 포링거

 

사 부부가 친구와 함께 미국 시애틀 호숫가를 거닐고 있을 때 갑자기 아내가 소리쳤다.

 "여보, 물 속 깊이 다이빙하는 저 오리 좀 보세요"

물위에서는 검고 흰 오리들이 헤엄치고 있었다.


그때 전에 동물 공원에서 일한 적이 있던 동물학자 친구가 설명해 주었다.

"저 오리들은 먹이를 찾기 위해서 물 속으로 머리만 담그지 않아요. 그들은 먹이가 풍부한 밑으로 다이빙을 해 들어갑니다. 이처럼 오리들은 깊숙이 다이빙을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수면에서 먹이를 찾는 것에 만족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얼마나 자주 피상적으로만 먹이를 찾는지 모른다. 좋은 설교를 우적우적  씹어먹고 좋은 지도자들이 쓴 책들을 꿀떡꿀떡 삼키며  기독교 방송을 들으며 요기하거나 테이프 설교를 들으며 야금거리거나 명상문을 과자 먹듯한다.

우리가 이런 정도를 가지고 만족하는 데, 사실은 우리도 성경 속으로 다이빙을 해서  하나님을 보다 더 잘 알고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것과 싫어하시는 것,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생각 같은 것을 더 잘 알 수 있는 길을 찾기만 한다면 갈증을 풀어주는 생수와 푸짐한 음식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피상적으로 얻은 음식도 필요하고 그곳에 자양분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깊이  다이빙해서 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성령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기를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다면 최선의 것이 발견된다.



'책을 읽다 > 예화&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물도 제 집을 찾아온다  (0) 2013.11.25
내 옆에 계시는 그 분  (1) 2013.11.23
매와 돼지의 불신  (0) 2013.11.22
마음 문을 열어 준 한 마디 말  (0) 2013.11.22
소망의 책  (0) 2013.11.21
모래위의 발자국  (0) 2013.11.21
땅콩박사  (0) 2013.11.21
내가 너를 창조한 이유  (0) 2013.11.2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