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2:1-3 복의근원 아브람

복의근원 아브람 창 12:1-3

 

아브람이 그의 본토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그의 믿음과 순종을 시험하는 것도 되나 그보다는 아브라함을 축복해 주시려는 것입니다. 그 당시 아브라함이 살던 곳은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그런 곳에 축복할 수없기 때문에 그곳을 떠나라는 것이며,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고 지금까지 자리 잡고 살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것으로 아브라함의 믿음의 결단을 요합니다. 오늘은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축복을 받은 아브람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Ⅰ.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너는 너의 본토 친척을 떠나라 하셨습니다. (1절)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1) 신앙생활은 결단을 요구합니다.

하나님을 따르는데 걸림돌이 된다면 본토도 친척도 떠나야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르심에 배와 그물을 버려두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예수님보다 세상 어떤 다른 것을 더 중히 여기면 안 됩니다. 예수님은 무엇과도 바꿀 수도 비교할 수도 없습니다. 생명이 되시고 보화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마10:37)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마4:21-22)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이 그 부친 세베대와 한가지로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저희가 곧 배와 부친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2) 신앙은 구별을 요구합니다.

➀ 자기가 의지하던 친척사람들과, 본토는 땅을 믿고 살던 데서 떠나야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광야로 인도하심은 그들이 하나님만 의지하고 살게 하기위한 훈련장소입니다. 광야는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시지 아니하시면 살수가 없는 곳으로 믿음의 훈련장입니다.

(시78:19-22) 그 뿐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여 말하기를 하나님이 광야에서 능히 식탁을 준비하시랴 저가 반석을 쳐서 물을 내시매 시내가 넘쳤거니와 또 능히 떡을 주시며 그 백성을 위하여 고기를 예비하시랴 하였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듣고 노하심이여 야곱을 향하여 노가 맹렬하며 이스라엘을 향하여 노가 올랐으니 이는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며 그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한 연고로다

➁ 죄의 자리에서 나와야합니다. 분리입니다. 빛과 어두움이 하나 될 수없습니다. 본토 친척들은 우상 숭배로 물들어 있어 그들과 같이 살면서 한 무리된 그곳에서 나와야합니다. 가나안에 사는 사람들도 우상을 섬기고 있었는데 그 곳에 가면 마찬가지 아니냐 하겠으나 틀리는 것은 본토에서는 촌수로 또는 친구관계로 얼켜 한 무리가 되었으나 가나안은 똑같은 우상의 섬김의 장소나 그곳은 모두가 모르는 자들이므로 그들과 한 무리가 되지 못하며, 아브람은 그 땅에는 나그네로 떠돌이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죄의 유혹의 자리에서 떠나야합니다. 요셉은 죄의 유혹의 자리를 피하였습니다.

(겔18:26-27) 만일 의인이 그 의를 떠나 죄악을 행하고 인하여 죽으면 그 행한 죄악으로 인하여 죽는 것이요 만일 악인이 그 행한 악을 떠나 법과 의를 행하면 그 영혼을 보전하리라

(대하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➂ 떠나라는 것은 거듭남의 변화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요구하심은 지금까지 믿지 아니할 때 관계된 인간관계에서 옮기고 떠나서 달라지라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믿은 이후부터는 안 믿을 때와는 생각이 달라지고 생활 방식이 달라져야합니다. 믿지 아니할 때의 옛 생활은 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아야합니다.

(엡4: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롬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3) 신앙은 명령을 순종함으로 성립됩니다. (1절)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➀ 하나님의 명령은 내가 계산해봐서 맞으면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계산에 틀려도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따르는 것이 신앙입니다. 성경은 가나안 땅을 가리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이 가나안에 도착하자마자 그 땅에 기근이 들어 아브라함은 서둘러 애굽에 내려갔습니다. 그곳에서 아브라함은 아내를 빼앗기고 큰 봉변을 당하고 하나님의 도움으로 다시 가나안으로 되돌아왔습니다. 그 땅은 우리나라 땅보다 박토요 기후도 우리나라가 나은데, 왜 성경은 가나안 땅을 가리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는 곳은 어디든 복된 곳이요 천국이 됩니다. 이유는 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땅이라도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아니하면 소돔과 같고 이북과 같습니다.

(눅5:5)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욘1:3)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낯을 피하여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선가를 주고 배에 올랐더라

➁ 믿음은 명령을 따라 가는 것입니다. 군인은 명령에 의하여 죽고 사는 것처럼 우리의 믿음도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을8절에 아브라함은 받을 땅에 나갈 때에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다고 했습니다. 모르면서 간다는 것은 얼마나 불안 합니까?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땅의 위치도 말씀해 주시지 않으시고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시할 땅 이라고 하셨으니, 지시를 받으려면 매일 매일 지시를 기도로 찾고, 성경 말씀에서 찾아 지시하심에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길은 성령으로 인도하시는데 순종하는 것이 축복인줄 알아 따라야합니다.

(민9:20-22) 혹시 구름이 장막 위에 머무는 날이 적을 때에도 그들이 다만 여호와의 명을 좇아 유진하고 여호와의 명을 좇아 진행하였으며 혹시 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 있다가 아침에 그 구름이 떠오를 때에는 그들이 진행하였고 구름이 밤낮 있다가 떠오르면 곧 진행하였으며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유진하고 진행치 아니하다가 떠오르면 진행하였으니

➂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 말씀에 순종하지 아니하는 것은 믿지 아니하는 불신자이며, 하나님의 심판대상이 됩니다.

(히3:18)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뇨 곧 순종치 아니하던 자에게가 아니냐

(벧전4:17)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

 

2. 떠나 지시하는 땅으로 가면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리라. (2절)

1) 아브람은 자녀가 없기 때문에 그는 마음에 자녀 갔기를 소원했을 것이나, 이제는 자신의 나이와 아내는 한번도 임신을 하지 못하였고, 벌서 태의 죽은 것 같아 모든 소원을 포기했을 그때에 아들하나가 아닌 큰 민족을 이루리라는 것은 하나의 희망사항이지 전혀 불가능 한일이나, 하나님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며 우리의 필요와 소망을 아시고 채우시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아브람에게 백세에 이삭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후처로 인하여 자녀들을 나았습니다.

(창25:1-4) 아브라함이 후처를 취하였으니 그 이름은 그두라라 그가 시므란과 욕산과 므단과 미디안과 이스박과 수아를 낳았고 욕산과 스바와 드단을 낳았으며 드단의 자손은 앗수르 족속과 르두시 족속과 르움미 족속이며 미디안의 아들은 에바와 에벨과 하녹과 아비다와 엘다아니 다 그두라의 자손이었더라

 

2) 하나님께서 민족을 이루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라의 태를 여시고 아이를 주신다는 것을 아브라함이 믿었습니다. 그것을 의로 여기시고 이제 믿는 자는 다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셨으니 큰 민족을 이룬 것입니다.

(갈3:6-7)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아들인줄 알지어다

(눅19: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3. 내가 복을 주리라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이용하고 이익이 없으면 버립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무슨 유익을 취하시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복을 주시기 위해서 부르셨습니다.

1) 네 이름을 창대케 하는 복을 주리라. 지금은 자기이름을 내기위해 많은 돈도 투자하고 많은 노력을 합니다. 이 땅에서의 이름은 유행병과 같아서 세월이 지나면, 가수 배우 유명세들의 이름들이 모든 자에게서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아브람의 이름을 창대케 하는 복은 민족이 틀리는 우리의 신앙에서 까지 아브람의 이름을 부릅니다.

(잠22:1)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

(갈3:29)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2) ‘너는 복의 근원이 될 지라’ 했습니다. 복은 사람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복의 근원은 하나님뿐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복의 근원이 된다는 것입니까? 세상을 살다보면 사람들이 원하는 복보다 불행한 일들이 더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 중에는 자신이 복을 받지 못한 것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 불행하게 만들고 자식들에게 까지 불행과 저주를 남기고 죽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복의 근원이 된다는 것입니까? 우리가 복의 근원인 하나님을 믿으므로 하나님께 복을 받을 뿐 아니라, 나로 인하여 다른 사람과 자손에게까지 복을 받게 하는 자 되었으니 복의 근원이 된 것입니다.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창30:27) 라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로 인하여 내게 복 주신 줄을 내가 깨달았노니 네가 나를 사랑스럽게 여기거든 유하라

(출20: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을 축복하는 자에게는 하나님도 그에게 축복을 해주시고, 아브람을 대적하고 저주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대적해주고 그를 저주하시겠다고 하십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아브람의 편이 되어 도와주시고 보호해주시며 갚아주시겠다고 하십니다.

(민24:9) 꿇어앉고 누움이 수사자와 같고 암사자와도 같으니 일으킬 자 누구이랴 너를 축복하는 자마다 복을 받을 것이요 너를 저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을지로다

(시18: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