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채우리라 시 81:8-11

 

하나님은 채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창조 전 이 땅은 창1:2절에 혼돈하고 공허한 땅에, 하늘에는 달과 별과 해를 채우시고, 땅에는 나무와 채소와 공중에는 새들로, 바다에는 고기들로 채우셨습니다. 에덴동산에 각종 아름다운 과실로 채우셔서 아담과 하와에게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은 그들을 광야에서도 보호하시고 만나와 생수로 배불리 먹였습니다. (민21:5)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 우리 마음이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 " 배불러서 하는 소리입니다. (민11:18-20) "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실 것이라 하루나 이틀이나 닷새나 열흘이나 이십일만 먹을 뿐 아니라 코에서 넘쳐서 싫어하기까지 일개월간을 먹게 하시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 중에 거하시는 여호와를 멸시하고 그 앞에서 울며 이르기를 우리가 어찌하여 애굽에서 나왔던고 함이라 하라 " 이스라엘 민족을 채우셨던 하나님께서는 오늘날도 예수 믿는 자를 채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지으시고 축복할 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창 1:28)고 말씀하셨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에도 채우시는 일을 계속하십니다. 우리의 영혼과 우리의 생활을 채우십니다. 본문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의 채우시는 복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가르칩니다.

 

1. 하나님 말씀을 들어야합니다. (8절) “내 백성이여 들으라 내가 네게 증거 하리라 이스라엘이여, 내게 듣기를 원하노라”

1) 듣는 것은 하나님 말씀에 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안 믿는 자들은 하나님에 말씀에 무관심하나, 믿는 자들은 하나님 말씀에 관심이 있어 귀를 기울이고 한 말씀이라도 더 들으려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데서부터 신앙이 성립이 됩니다. 듣지 아니하는 것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행위요 관계가 없는 것의 표현입니다. 들으므로 배우며 하나님을 예배(섬김)하는 것은 무엇보다 먼저 귀를 열어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말씀을 들어야하는 이유는 이사야 55:3 영혼이 살기 위하여 들어야하고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아니하면 잠언 28:9에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 ” 고 말씀하십니다.

(사 55: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

(렘25:4) "여호와께서 그 모든 종 선지자를 너희에게 보내시되 부지런히 보내셨으나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으며 귀를 기울여 들으려고도 아니하였도다 "

(슥1:4) "너희 열조를 본받지 말라 옛적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외쳐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악한 길, 악한 행실을 떠나서 돌아 오라 하셨다 하나 그들이 듣지 않고 내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느니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

 

2) 듣는 것은 행하기 위함입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고하여 많이 안다 할지라도 그 말씀대로 행하지 아니한다면 그 신앙은 모래 위에 집 짓는 어리석은 사람 같다고 (마7:26) 하였습니다. 죄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불순종하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믿는다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자기의 생각과 고집으로 산다면 이것이 불신이요 죄가 됩니다.

마태복음 21:28-31에 " 한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대답하여 가로되 아버지여 가겠소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또 이같이 말하니 대답하여 가로되 싫소이다 하더니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 그 둘 중에 누가 아비의 뜻대로 하였느뇨 가로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기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

(약1:22-23)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누구든지 도를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으니 "

 

3) 듣는 것은 순종하는 것입니다. “저 아이는 말을 잘 들어“ 이 말은 명하는 데로 순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불순종하는 것은 말을 안 듣는다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말씀을 듣고 그 명령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그 명령이 마음에 들지 아니한다 해도 순종할 때 기적이 일어나고 그 말씀의 약속대로 이루어집니다.

(삼상15:22)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

 

2. 다른 신을 두지 말고 하나님만을 섬길 때 채워주십니다. (9절) “ 너희 중에 다른 신을 두지 말며 이방 신에게 절하지 말지어다“

1) 다른 신을 두지 말라.

① 신은 은과 금이나 나무로 사람이 만든 것입니다. 사람이 만들어놓고 사람이 신으로 섬긴다는 것은 무지한일입니다.

(사37:19) "그들의 신(神)들을 불에 던졌사오나 이들은 참 신이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 뿐이요 나무와 돌이라 그러므로 멸망을 당하였나이다 "

(사40:19) "우상은 장인(匠人)이 부어만들었고 장색이 금으로 입혔고 또 위하여 은사슬을 만든 것이니라 "

② 해와 달과 별과 만물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입니다. 사람의 형상이나 짐승의 새, 곤충의 어느 것의 형상을 만들어 신이라 하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을 무시한 행위입니다.

(신4:19) "또 두렵건대 네가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일월 성신 하늘 위의 군중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천하 만민을 위하여 분정하신 것을 보고 미혹하여 그것에 경배하며 섬길까 하노라 "

(신4:16-18) "두렵건대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하여 아무 형상대로든지 우상을 새겨 만들되 남자의 형상이라든지, 여자의 형상이라든지, 땅 위에 있는 아무 짐승의 형상이라든지, 하늘에 나는 아무 새의 형상이라든지, 땅 위에 기는 아무 곤충의 형상이라든지,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아무 어족(魚族)의 형상이라든지 만들까 하노라 "

③ 우상은 사람이 만들어 그 속에 생기가 없습니다. 우상은 보지도 듣지도 못하며 먹지도 못하며 냄새도 맡지 못하는 목석의 신들로 아무도움을 주지도 못하고 수치만 당하게 됩니다.

(렘10:14) "사람마다 우준하고 무식하도다 금장색마다 자기의 조각한 신상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것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

(시115:4-7) "저희 우상은 은과 금이요 사람의 수공물이라 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맡지 못하며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으로 소리도 못하느니라 "

 

2) 이방 신에게 절하지 말라.

① 다른 신에게 분향하지 말아야합니다. 우상에게 분향은 예배나 기도를 말합니다. 다니엘 3장에 느부갓네살왕이 금으로 신상을 만들어 놓고 너희는 나팔과 여러 모든 악기 소리를 들을 때에 엎드리어 금신상에게 절하라 누구든지 엎드리어 절하지 아니하는 자는 즉시 극렬히 타는 풀무에 던져 넣으리라 ... 유다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느부갓네살 왕의 세운 금신상에게 엎드리어 절하지 아니했다고 갈대아 사람들이 왕에게 참소 ...느부갓네살 왕이 노하고 분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끌어 오라 명하매 드디어 그 사람들을 왕의 앞으로 끌어오니 느부갓네살이 그들에게 물어 가로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너희가 내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내가 세운 그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니 짐짓 그리하였느냐 ? 이제라도 너희가 예비하였다가 언제든지 ... “모든 악기 소리를 듣거든 내가 만든 신상 앞에 엎드리어 절하면 좋거니와 너희가 만일 절하지 아니하면 즉시 너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져 넣을 것이니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 낼 신이 어떤 신이겠느냐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 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그리 아니하실지라도 !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느부갓네살이 분이 가득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향하여 낯빛을 변하고 명하여 이르되 그 풀무를 뜨겁게 하기를 평일보다 칠 배나 뜨겁게 하라 하고 군대 중 용사 몇 사람을 명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결박하여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지라” ... 결박하여 불가운데 던진 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네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느부갓네살이 극렬히 타는 풀무 아구 가까이 가서 불러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서 나온지라 본즉 불이 능히 그 몸을 해하지 못하였고 머리털도 그슬리지 아니하였고 고의 빛도 변하지 아니하였고 불 탄 냄새도 없었더라"

(렘1:16) "무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에 절하였은즉 내가 나의 심판을 베풀어 그들의 모든 죄악을 징계하리라 "

(사45:20) "열방 중에서 피난한 자들아 너희는 모여 오라 한가지로 가까이 나아오라 나무 우상을 가지고 다니며 능히 구원치 못하는 신에게 기도하는 자들은 무지한 자니라 "

② 우상에게 재물을 드려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다른 신 몰렉에게 자녀를 주어 불로 통과케 하고 심지어 그 자녀를 불살라 그 신들에게 드렸습니다. 우리나라 심청이가 바다 용왕 신에게 제물로 드리듯 그러나 이 모든 일이 헛되고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도 아니해야합니다.

(시16:4)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저희가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 "

(신12:31) "네 하나님 여호와께는 네가 그와 같이 행하지 못할 것이라 그들은 여호와의 꺼리시며 가증히 여기시는 일을 그 신들에게 행하여 심지어 그 자녀를 불살라 그 신들에게 드렸느니라 "

 

3) 하나님만을 섬겨야합니다.

①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신 아버지가 되시니 하나님만을 섬겨야합니다. 아버지를 버리고 다른 것을 아버지라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사64:8) "그러나 여호와여,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라 "

(단5:23) "도리어 스스로 높여서 하늘의 주재를 거역하고 그 전 기명을 왕의 앞으로가져다가 왕과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이 다 그것으로 술을 마시고 왕이 또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금,은,동,철과 목,석으로 만든 신상들을 찬양하고 도리어 왕의 호흡을 주장하시고 왕의 모든 길을 작정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아니한지라 "

② 하나님께서는 천지와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이십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을 섬기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를 사는 일이므로 헛된 것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섬겨야합니다.

(신4:23-24) "너희는 스스로 삼가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을 잊어버려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금하신 아무 형상의 우상이든지 조각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 질투하는 하나님이시니라 ! "

(신5:9)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

③ 하나님만을 섬기는 자를 부족함 없이 채우시니 그만 섬겨야 합니다.

(시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

(시34:10)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

 

3. 네 입을 넓게 열라 .(10)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

1)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 이 말씀은

①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조상들에게 후손들이 애굽에서 포로생활을 하겠지만 때가되면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가나안 땅으로 데려오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대로 모세를 세우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바로의 손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실 것을 믿고 입을 넓게 열면 주님이 채우실 것입니다.

(창15:13-14)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

(민23:19)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

②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아무것도 없는 광야에서 먹이시고 마실 물을 주셨습니다. 사람의 생각으로 계산하며 의심으로 살지 말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실 수 있고 오병이어로 오천 명이 먹고도 열두 바구니가 남게 하시는 주님을 믿고 믿음의 입을 넓게 열길 바랍니다.

(신2:7)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행함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가 이 사십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였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하셨다 하라 하시기로 "

③ 애굽에는 재앙이나 하나님 백성에는 은혜를 베푸십니다. 애굽에서 해방과 자유를 주시기 위해 모세를 택해 애굽에 보내셨습니다. 그 당시의 애굽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였습니다. 바로 왕은 세계를 주관하는 왕이었고 애굽의 군사력은 막강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80이 넘은 모세를 통해 430년간 종살이를 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내셨습니다. 그 하나님은 위대한 하나님, 권세와 능력의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에도 성도들을 헐벗음과 고통 가운데 우리를 흑암의 세력에서 구원하여 자유와 번영을 주셨습니다.

(눅4:18-19)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

(갈5:1)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 "

 

2) 네 입을 넓게 열라. 무슨 입을 넓게 열어야 할까요? 제비 새끼가 어미가 먹이를 물고 오면 입을 벌릴 수 있는 한 벌려서 먹이를 달라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입을 크고 넓게 벌려야 합니다.

① 믿음의 입을 넓게 열어 채워야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입을 열어야 하나님이 우리에게 채우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고 입을 넓게 열어도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는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기 때문입니다(히11:11). 또한 약속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데 선하신 하나님으로 악한 아버지도 좋은 것 주시는데 하나님은 더 좋은 것으로 주실 줄 믿어야합니다(마7:9-11). 그뿐 아니라 “ 아들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에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롬8:32) 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조금도 의심 말고 귀신들린 아이를 데리고 온 이방인인 가나안 여인이나, 하인의 중풍병을 고치기 위해왔던 백부장의 믿음으로 소원을 이루었다면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더욱 믿음의 입을 크게 벌리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라 하십니다.

(마15: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 네 소원대로 되리라 ! 하시니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

(롬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

② 기도의 입을 넓게 열어 채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은혜와 약속은 기도를 통해서 주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기도를 많이 하는 자가 응답을 많이 받고 은사도 많이 받습니다. 야고보서 4장 3절에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입을 넓게여는 기도란 응답이 쉽게 오지 아니해도 포기하지 아니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8장1절로 8절에 과부가 재판관에게 와서 원한을 갚아 달라고 간청했을 때 재판관은 들은 척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과부는 낙심하지 않고 밤낮으로 가서 자신의 원한을 풀어달라고 할 때 재판관이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이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우리가 기도할 때 이 과부처럼 끈질기게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인내를 가지고 간절히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 응답을 받습니다. 구하되 믿음으로 구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축복으로 채우십니다.

(마21:22)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 하시니라 "

(렘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

③ 찬송의 입을 넓게 열어야 채우십니다. 찬송은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찬송을 부르게 하려고 지으셨다고 (사43:21) 하셨습니다. 또한 찬송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데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한다고(시69:30-31) 하셨으니 찬송을 많이 부르면 황소를 많이 드리는 것이 되니 많이 찬송을 부릅시다. 그러므로 찬송을 부를 때 귀신이 나가고 옥터가 움직이고 매인 쇠사슬이 벗겨집니다. 찬송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요 입술의 열매입니다(히13:15). 찬송의 입을 넓게 엽시다.

(삼상16:23)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취하여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신은 그에게서 떠나더라 "

(행16:25-26)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

 

3) 내가 채우리라.

① 말씀을 사모하는 가난한 심령에 채우십니다. 하나님 말씀을 송이 꿀같이 여기며, 굶주린 자가 밥을 목마른 자가 물을 찾는 것처럼 말씀을 사모하는 심령 위에 은혜로 채우시고 약속의 응답으로 채우십니다. 하나님의 것 하늘의 것을 사모하시기를 바랍니다.

(시107:9)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

(시19:9-10)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 꿀보다 더 달도다 "

(눅1:53)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를 공수로 보내셨도다 "

② 하나님만을 나의 아버지로 섬기며 따르는 자에게 채우십니다.

(시23:1)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

(잠8:21) "이는 나를 사랑하는 자로 재물을 얻어서 그 곳간에 채우게 하려함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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