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7: 5-10 겨자씨 한 알 만한 믿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 눅17: 5-10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인간의 한계를 느낄 때마다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하게 되고 신앙인은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게 되는데, 하나님의 도움은 교회 다닌다는 것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조건이 성경에는 믿음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믿음은 하나님의 요구하시는 믿음에 이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의 원하는 바는 큰 믿음의 소유자가 되기를 바라나 그러지 못하므로, 제자들이 깨닫고 주님 앞에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고 구할 때, 예수님은 본문 말씀을 통하여 믿음을 더하는 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1.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5절)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
1) 제자들은 믿음의 필요를 느꼈습니다. 세상에는 하나님께 향하는 믿음보다는 돈이 더 필요하고, 믿음보다는 세상 권세가 더 필요하고, 하나님 섬기는 일보다는 세상일이 더 급하게 여기는 세상에서, 세상 것보다는 믿음이 더 필요함을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자신들에게 믿음이 없음도 깨달아 저들은 주님께 “믿음을 더하소서"라고 구했습니다.
솔로몬은 일천 번제를 드릴 때 하나님은 그에게 꿈에 나타나시어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할 때 지혜를 구했습니다. (왕상3:11-12)
소경 거지 바디매오는 길가에 앉았다가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고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소리질러 예수님을 부르자, 이제는 예수님이 소경을 부르시어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소경이 가로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여러분에게 예수님이 오셔서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고 물으신다면 여러분은 무엇을 구하시겠습니까? 세상 것입니까 하늘의 것입니까? 육신의 것입니까 영의 것입니까?
(막10:51-52) "예수께서 일러 가라사대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 소경이 가로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 하시니 저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좇으니라 "
2) 하나님을 믿는 믿음만이 문제해결의 열쇠인줄 깨달아 믿음을 구했습니다. 자기 힘으로 무엇이 되는 것 같으면 사람들은 하나님보다는 자기 힘을 믿으며, 세상 힘을 믿고, 병자도 하나님보다는 의학을 더 믿고 하다가 세상 것으로 할 수 없을 때 하나님 찾는 것을 봅니다. 그때라도 찾으면 그래도 다행인데, 어떤 사람은 죽어가면서도 하나님을 구하지 아니합니다. 우리는 자신이 얼마나 약하며 무능함을 깨닫고 반면에 하나님의 전능을 깨달아 질 때, 하나님의 전능에 의지하게 되는데 그것이 “믿음을 더하소서” 하는 기도입니다.
(막9:23-24)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 이 무슨 말이냐 ?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 하시니 곧 그 아이의 아비가 소리를 질러 가로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 하더라 "
3) 믿음은 하나님으로부터 오기 때문에 구해야합니다. 우리가 믿음을 세상에서 구할 수 있다면 하나님께 구할 필요가 없으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오는 것이므로 하나님께 구해야합니다. 어려움을 참고 견딘다고 그것이 다 믿음은 아닙니다. 마음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 믿어져야합니다. 조금이라도 의심이 생기면, 믿음 없음을 회개하며 믿음 없는 것을 도와 달라합시다.
(엡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
(막9:24) 곧 그 아이의 아비가 소리를 질러 가로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2. 겨자씨 한 알 만한 믿음 (6절) “주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우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1) 겨자씨 한 알 만한 믿음 - 하나님은 해와 달과 별을 만드시고 지구를 만드시고 그 안에 각종 식물과 동물 그리고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앞에는 우리가 사는 지구는 심히 작으며, 지구 안에 대한민국은 없는 것 같으며, 거기에 옹동에 사는 우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 하나님 앞에 산을 옮기는 것이나 뽕나무가 바다에 심기는 것이 무슨 대단한 것입니까 ? 우리가 생각하는 아무리 어려운 일이나,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우라 하면 그대로 되겠다고 믿는 믿음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 중에 지극히 작은 겨자씨 만한 믿음입니다.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 앞에 죽을 암 병일지라도 무슨 그것이 큰 문제가 되겠습니까? 예수님이 6절에 우리에게 가르치는 겨자씨 믿음이란?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만 있어도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우라 하였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목사님 어떻게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우라 한다고 그대로 되겠습니까? 그것은 비유지 그러게 된다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자기 경험, 지식, 자기논리를 가지고 믿으려합니다.
하나님은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리게 하셨고, 여호수아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지어다”
(민17:8) "이튿날 모세가 증거의 장막 안에 들어가 본즉 레위집을 위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 "
(수10:12-13)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붙이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고하되 이스라엘 목전에서 가로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 달아 !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지어다 하매 태양이 머물고 달이 그치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도록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기를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 하지 아니하였느냐 "
2) 겨자씨 한 알 만한 생명 - 겨자씨는 아주 작은 씨앗입니다. 겨자씨는 지극히 작으나 그 속에 생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단단한 땅을 뚫고 연역한 순이 흙을 쳐들고 나옵니다. 죽은 고래는 물에 떠내려가지만 산 피라미는 물을 거스리며 올라갑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 합니다. 오랫동안 교회도 다니며 말씀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알기는 잘합니다. 그러나 그 말씀을 그대로 믿지는 아니합니다. 죽은 사자보다 산 개가 낫다 했습니다. 아무리 교회 오래 다니고 말씀은 많이 알아, 사자 같은 모양은 갖추었을지라도 죽은 믿음은, 얼마 교회 다니지 아니하여 모양은 고양이 같을지라도 그가 산 믿음을 가졌다면, 산 고양이가 죽은 사자보다 나은 것처럼 하루를 교회 왔을지라도 산 믿음이 역사를 이룹니다. 가나안 여인이나, 하인의 중풍병 고쳐주길 원한 백부장은, 예수님을 처음 대하지만 예수님과 함께 하던 제자들의 믿음보다 산 믿음이었습니다.
< 예 화 >
블론딘이라는 유명한 곡예사가 세계 최대의 폭포인 나이아가라에 쇠줄을 매달고 그 줄 위를 자전거로 건너가는 묘기를 선보였다. 수천 명의 관중들은 환호했다. 블론딘은 "이번에는 아이를 업고 줄을 타겠소. 내가 과연 이 일을 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관중들은 "할 수 있소"라고 외쳤다.
그러자 블론딘이 "여러분의 자녀중 일곱살 미만의 아이를 올려보내 주십시오"라고 말하자 관중은 갑자기 조용해졌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 능치 못함이 없는 하나님, 하나님은 나의 생명이시오 나의 주라고 하면서 막상 하나님께 맡기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짐 맡겨라, 염려하지 말라, 걱정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해주리라 하시지만, 몸에 좀 이상한 증세만 있어도 암인가 하여 염려 걱정하다가, 의사의 진찰결과 염려하지 마세요 괜찮습니다 하면 염려걱정은 사라집니다. 하나님 말씀보다는 현대 의학과 의사의 말이 훨씬 믿을 만 하기 때문이겠지요?
(롬4:17) "기록된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의 믿은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것 같이 부르시는 이시니라 "
3) 명령하는 믿음 (6절) “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우라 하였을 것이요”
뽕나무가 귀가 있느냐 명령을 듣게, 한다면 이미 틀린 것입니다. 예수님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신대 아주 잔잔하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귀신을 명하면 나갔습니다. 요한복음 14:12 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 우리도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명하면 나가고, 풍랑도 명하면 잔잔케 되며, 병도 명하면 치료함을 받게 될 것을 믿고 명하면 그대로 됩니다.
그것은 예수님은 할 수 있을지 몰라도 내가 명한다고 되겠습니까? 하는 불신을 버립시다. 창조주 하나님은 무엇이든 가능하나 다만 우리가 하나님을 어떻게 믿느냐가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네 믿음대로 되라고 하십니다.
(마8: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 믿음이 적은 자들아 !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신대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
(막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 이 무슨 말이냐 ?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 하시니 "
3. 무익한 종 (7-10절) 겨자씨 믿음이란 무익한 종의 자세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1) 종은 절대 순종입니다.(7-8절) 뽕나무가 나의 명령에 순종하게 하려면, 내가 먼저 주님께 순종해야합니다 (약4:7). 이 땅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이루는 길은 나는 하나님의 무익한 종인 줄 알아 철저히 종의 사명 순종을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얼마나 쓰임바 되는 도구냐가 곧 나타나는 능력의 양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하루 종일 밖에서 고된 일을 하다가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배는 고프고 피곤도 합니다. 밭에서 돌아오면 음식을 차려놓고 수고했으니 곧 와 앉아서 먹어라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오히려 주인은 말하기를 음식을 준비하고 내가 먹는 동안에 수종을 들며 심부름을 한 다음에 먹으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종은 이유를 달거나 따지거나 거절할 권리가 없습니다. 주인이 양을 치라면 양을 치고, 밭을 갈라면 밭을 갈고 하루 종일 일하고 돌아왔어도 또 하라하면 해야 하며, 주인이 가라 하면 가야하고, 오라 하면 와야 합니다. 순종이 겨자씨믿음입니다.
(요2:1-9) 가나에 혼인이 있어 예수님께서 혼인에 청함을 받았더니 포도주가 모자란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희에게 포도주가 없다' ... 그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 하니라 거기 유대인의 결례를 따라 두 세 통 드는 돌 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구까지 채우니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
(약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
(마8: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
2) 종에게는 보상이 없습니다. (9절) " 명한 대로하였다고 종에게 사례하겠느냐 ?“
① 종에게는 사례가 없습니다. 잘했다고 칭찬이나 고맙다는 인사도 없습니다. 일꾼에게는 일한 만큼의 대가로 삯을 줍니다. 일꾼은 삯을 바라고 일을 하며 삯을 주지 않으면 항의하며 불평합니다. 종은 처음부터 삯을 생각하며 일하지 아니합니다. 그러기에 사례에 불평이나 원망하지 아니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일한 삯을 바라는 일꾼으로 살기 때문에 보상을 요구하면서 불평합니다. 자기 한일에 너무나 따지고 계산하여 마음에 맞지 아니하면 불평하는 것은 자기의 신분을 모르는 어리석은 태도입니다.
사도들은 복음을 전하다가 매를 맞고 헐벗고 굶주리고 감옥에 갇히기도 했지만 그러나 그들은 원망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주를 위해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했다고 하였습니다. 이들은 어떤 보수를 바라고 복음을 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종으로 고난 받는 것을 영광으로 알고 충성했기 때문입니다.
(행5:41)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
② 내 것이라고 생각하니 헌신하지 않습니다. 재물도 내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십일조 하나 제대로 바치지 못하고, 감사헌금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종은 자기 재산이 없고 소유권도 없습니다. 주인의 것을 관리할 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것을 가지고 관리하는 하나님의 종 청지기입니다. 재물도 하나님이 나에게 맡기신 것이며, 자녀 나의 생명까지도 맡기신 것입니다.
(욥1:21)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 하고 "
(학2:8)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
③ 주님께서 나를 통하여 기적을 나타내신 것에 영광을 차지하면 안됩니다. 그 어떤 것도 내가 한 것이 아니라는 자세 오직 주인만을 드러내는 자세가 종입니다. 모두가 다 하나님으로 인하여 했다는 자세가 있어야합니다. 한때는 은혜 받아 하나님의 일을 크게 한 사람들이 버림바 되는 것은 자기가 한 것으로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쓰임 바 되고 하나님이 물질을 주실 때 더욱 하나님만 드러내야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한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벧전4: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
(마7:22-23)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
3) 나는 무익한 종 (10절) “너희도 명령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라 할지니라”
① 겸손의 마음 - 내가 무엇을 했다고 나타나는 자세가 아니라 내가 할 일을 한 것뿐이라는 마음입니다. 남과 비교하여 남보다 내가 더했다고 생각하면 자만해지기 쉽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시어 그의 믿음을 자라게 하십니다. 우리의 마음 자세는 낮은데 처하므로 세움 바 되기를 바랍니다.
(요21:21-22)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삽나이까 ?'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 너는 나를 따르라 !' 하시더라 "
(롬12:16)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말라 "
② 부족을 늘 느끼는 마음 - 많은 수고를 하고도 한 것에 부족하다 여기며, 많은 것 드리고도 부족하여 더 드리지 못해 하는 마음, 이것이 진정한 종입니다. 바울은 고린도후서 8:1-3에 마게도냐 교회 성도들이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넘치는 기쁨과, 극한 가난에서도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는데, 저희가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고전 1:27-28)에 자기의 부족을 느끼는 자, 약한 것들을 택하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을 말씀하시고, (고후12:7-10)에 바울은 하나님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는데 그 이유는 바울로 교만하지 않게 하려하셨다고 하십니다. 이것이 떠나기 위하여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시므로 약함을 도리어 크게 기뻐함은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하며 “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
(고전1:27-28)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
(빌3: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
③ 무익하다는 것은 쓸모없는 사람을 말합니다. 쓸모없는 사람이 버림바 되지 아니하고 쓰임바 된 것 감사한 일입니다. 나이 먹어 평생 몸담아 일하던 곳에서 이제 필요 없으니 물러나야 한다고 하면 얼마나 마음이 괴롭겠습니까? 사람이 왜 자살합니까? 쓸모없는 사람으로 자신이 느껴질 때입니다. 여기 종은 하루 종일 일하고 아무대접도 받지 아니했어도 주인에게 쓰인다는 것에 만족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기조차 부끄러운 존재입니다. 요한은 (막1:7) " 나는 그의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 하였고, 백부장은 (마 8:8) "`주여 !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대하여 칭찬하시기를, 요한은 (마 11:11)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침례 요한보다 큰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 하였고, 백부장에게는 (마 8:10) "예수께서 들으시고 기이히 여겨 좇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행할 때 나는 무익한자 라는 사실을 깨닫고 주님의 일을 하실 때, 일하는 자에게 은혜주시고 능력 주시어 하나님의 일을 이루십니다.
(몬1:11) "저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
(마25: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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