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1-5 간교한 마귀
간교한 마귀 창 3:1-5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사람을 만들어 에덴동산에서 행복하게 살도록 하셨지만, 마귀는 그것을 무너트리기 위하여 간교하게 꾀어 불행하게 만들었습니다. 성경에 마귀는 욥을 공격하여 가정을 무너뜨리고, 사울을 왕의 자리에서 버림받게 하기도 하였으며, 가룟유다로 예수님을 팔게도 한 마귀는 지금도 우리를 불행하게 하고 가정을 파괴하려고 온갖 노력을 한다는 사실을 아시고, 이러한 사탄의 공격을 신령한 눈을 떠서 바라보고 이길 수 있는 성도되시길 축원합니다.
마귀는 양처럼 철저히 발톱을 감추고 접근했다가 일단 걸려들면, 그때 사나운 발톱을 내놓고 이리처럼 공격하여 해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마귀는 여러분 곁에 오지도 못하도록 예수님의 이름으로 쫓아내야 합니다.
1. 숨어서 시험하는 간교한 마귀 (1절)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1) 마귀는 뱀을 이용하여 유혹했습니다. (계12:9)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
하와에게 마귀는, 마귀모습으로 나타나지 아니하고 뱀을 이용하여 접근하였습니다. 분명 마귀가 했는데 마치 뱀이 한 것 같이 나타납니다. 우리가 지금 뱀을 말하면 거부반응부터 나오는데 그것은 뱀에는 독이 있어 물리면 죽기 때문에 무서워서 거부하지만 에덴동산에서는 독이 있어 물어 해하거나 상함이 없는 곳이었기 때문에, 뱀이 하와와 가까이 있어 지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다른 짐승보다 사람의 집 주위를 맴돌며 사는 것이 뱀입니다. 마귀란 놈이 우리에게 영화 드라큐라에 나오는 모습처럼 송곳니를 내밀고 사람의 피를 빨아먹어 피를 흘리며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마귀는 자신은 감추고 천사의 모습을 하고 달콤한 말로 유혹하며 찾아오기 때문에 누구든지 쉽게 속아 넘어집니다.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하여 가장 사랑하는, 제자 베드로를 통하여 유혹했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당신이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말씀하시자, 베드로가 예수님을 붙들고 간하여 말하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 하리이다' 예수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도다"라고 하셨습니다. 마귀는 자기를 감추고 일하는데 그 정체를 드러나게 하려면 성령의 빛이 비출 때 어두움은 드러나는데 그러기 위하여 회개하고, 찬송하고, 기도하여, 영의 눈이 열려서 분별하여 예수의 이름으로 마귀를 대적해야합니다.
(마16: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
(약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
2) 뱀을 사용한 이유 -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마귀가 들짐승 중에 뱀을 택한 이유는 뱀이 가장 간교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간교 하다라는 뜻은 간사한, 교활한, 영리한, 영악한 이란 뜻으로 보통 나쁜 의미에서 사용됩니다. 여러분이 마귀의 도구가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대적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려면 간교하고 교활한 성품을 빨리 회개하여 버려야합니다. 사단의 도구가 되는 마음들을 로마서 1장 28-31절에 기록하였는데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 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
(롬6: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의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
(고후10:4)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
3) 뱀은 아담을 넘어지게 하는데 사랑하는 아내 하와를 택하였습니다.
창세기 2장 22-23절에 아담이 혼자 살다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데려 오시니 아담이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하여 그를 사랑했습니다. 아담이 하나님만 사랑할 때는 시험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사랑의 대상이 하나 더 생겼는데 그것이 아내 하와입니다. 그런 아내를 통하여 남편 아담을 시험하여 죄를 범하게 하였습니다. 삼손이 기생 드릴라의 사랑에 빠져서 넘어진 것처럼 우리가 시험에 들지 아니하려면 세상 어떤 것도 하나님 보다 사랑하면 그것이 마귀의 올무가 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백세에 난 아들을 번제로 드리라고 시험하신 이유는 아들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해서는 안 되는 것을 시험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아닌 다른 것을 사랑하는 그것이 우리를 시험할 것입니다.
(마10:37)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
(딤후4:10)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
(요일2: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
2. 마귀는 우리에게 하나님 말씀을 의심하도록 합니다. (1절)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
1) ‘하나님이’ - 마귀는 하나님을 부인하지 아니하였습니다. 마귀와 귀신들도 하나님을 알고 믿는 것입니다. 마귀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은 인정하고 교회는 다니되 하나님 말씀은 믿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와서 예배는 드리되, 말씀을 듣지 못하도록 귀를 막고, 눈꺼풀을 내려 졸게 하고, 듣는다 해도 의심을 하게 합니다. 이단들 여러분에게 접근해서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지 아니합니다. 하나님은 인정하되 예수님은 부인합니다. 만일 마귀가 하와에게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든지, 하나님 말씀은 모두 거짓말이라고 했다면 하와는 바로 거절하였을 터이나, 하나님을 인정해 주면서 간접적으로 의심하게 하여 조금씩 조금씩 무너뜨렸습니다. 개구리를 단번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뛰어 도망을 가지만 시험관 속에 넣고 불로 조금씩 가열하면 개구리는 자기 몸이 삶아져 죽어가면서도 그대로 있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 어느 사람이 하나님께 기도해서 병이 나아, 하나님이 나의 병을 치료했다고 간증을 하였다고 한다면, 듣던 사람 중 하나가 그에게 묻기를 하나님이 ‘참으로 치료했느냐?’ ‘정말이냐 ?’ 몇 번 반복해 묻는다면 처음은 그렇다고 말하나 반복하여 묻는다면 하나님이 치료했다고 믿었던 그 믿음이 의심이 생겨, 우연이, 또는 나을 때가 되어서, 또는 약을 먹은 것이 효험이 되어서 ... 하며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무너지게 됩니다. 의심은 의심을 낳고 믿음은 믿음을 낳습니다. 의심하기 시작하면 끝없는 의심이 결국은 믿음과 하나님을 잃어버립니다.
(약2:19)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 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
(히10: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
2) ‘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
① 마귀는 하나님의 말씀을 반대적으로 말하여서 하나님의 말씀을 혼란스럽게 합니다. 이단들 보면 성경을 자기들에게 맞는 몇 구절 외어 가지고 믿는 자들을 찾아다니며, 믿음을 혼란스럽게 만들어 넘어뜨립니다. ‘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 조금이라도 말씀에 틀리면 받아들이지도 말고 논쟁도 말아야합니다. 여호와 증인들의 말을 받아 변론해야 유익이 없습니다. 그녀는 뱀이 말하는 것을 듣자 새로운 말에 호기심 가지고 끌려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단들의 이상한 말들에 더 호감을 가지고, 성경을 또 이상하게 해석하여 말하면 거기에 현혹하지 말아야합니다.
(딛3:9)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을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딤전6:20) "디모데야 ! 네게 부탁한 것을 지키고 거짓되이 일컫는 지식의 망령되고 허한 말과 변론을 피하라 "
3) 하나님 말씀대로 믿어야합니다. (2절)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① 말씀을 가감하지 말자 - 하나님의 말씀을 더하거나 빼는 자에게는 재앙이 있다고 요한계시록에 말하고 있는데, 하와는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 에서 ‘만지지도 말라’ 라고 더하고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에서는 빼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한자라도 틀리게 읽거나 들으면 하나님의 의도와는 너무나 다르게 됩니다. 성경이 말씀하시는 말씀을 그대로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계22:18)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
(눅16:17) "그러나 율법의 한 획이 떨어짐 보다 천지의 없어짐이 쉬우리라 "
② 성경을 알되 정확히 알자 -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은 들어서 알기는 했으나 정확하게 알아야 하는데 아는 것 같으면서도 온전히 알지 못하였습니다. 온전한 말씀 위에 서지 못할 때 마귀는 와서 시험합니다. 말씀을 바로 듣고, 바로 배워서 진리 안에 바로 서시길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하셨으나(창 2:17). 하와는 "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라고 말하는 것은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강만 알고 적당히 행하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적당히 행하면 되는 것 아닙니다. 하나님은 단호하게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셨으나 하와는 과일 그것 하나 따먹는다고 죽기야 하겠느냐 ? 그리고 사랑의 하나님이 설마 죽이시겠느냐 ? "하나님께서 절대 나를 죽이실 리 없어, 말씀을 범하면 죄의 결과에 대한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경이[輕易] 여겨 범하였습니다. 내가 이것을 먹으면 정말로 죽는다 생각하면 먹겠습니까? 아담과 하와는 정죄를 받았고 하나님 말씀대로 마침내 죽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극히 작다고 여기는 그것까지도 두렵고 떨림으로 지켜야합니다. 가벼이 여기고 범하지 말아야합니다
(빌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
(빌4: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
③ 마귀는 진실이 없습니다. 언제나 속이며 양의 가죽을 쓰고 옵니다. 그리고 우리보다 훨씬 간교하고 지혜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하지 아니하려면 마귀가 무슨 말을 하든지 우리 마음에 받아들이면 아니 됩니다. 받아들이면 그때부터 하나님을 의심하게 되고, 이 의심과 회의가 모든 범죄의 시작이 됩니다. 그러므로, 어떤 종류의 의심이라도 물리치고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읍시다.
(요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
3. 하나님보다는 뱀의 말을 더 믿었습니다. (4-5절)
1)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4절)
여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알지 못하고 하나님말씀에 혼선과 의심이 일어나자 그 기회를 놓치지 아니하고 그것 먹어도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 하리라” ‘먹으면 죽으리라’는 말보다는 먹어도 ‘죽지 아니 하리라’는 말이 더 마음이 끌렸습니다. 그러면 그러지 그것 먹는다고 죽겠느냐 뱀의 말이 더 그럴듯하게 생각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조금이라도 의심의 틈을 만들면 아니 됩니다. 뱀은 틈으로 들어오는 것처럼 마귀도 틈을 주면 들어옵니다. 저수지가 작은 구멍으로 무너지는 것처럼 마귀는 우리마음에 작은 의심과 불신의 틈을 통하여 들어와 점령합니다. 병도 기도하여 치료의 체험이 오면(체험이 없어도 믿으면 나음) 믿어야 하는데, 마귀란 놈이 속삭입니다. 오래된 병이 기도 받았다고 금방 낫겠느냐? 하다못해 풀뿌리라도 삶아 먹어야 낫지 ! 그러면 그러지, 기도만 하면 되느냐, 약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별별 이유와 경험과 체험을 말합니다.
(엡4:26-27)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렘4:14) "예루살렘아 네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라 !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 네 악한 생각이 네 속에 얼마나 오래 머물겠느냐 ? "
2) 잘못된 것을 믿게 합니다. (5절)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마귀는 먹는 날에는 죽지도 아니할뿐더러 오히려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된다는 것입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김으로 오히려 더 좋아진다는 것입니다.(5절). 마귀는 노름하도록 유혹합니다. 돈 잃고 망한다는 것보다는 노름하면 돈을 얻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왜 음탕한 곳에 빠집니까? 그러게 하면 재미가 있으리라는 유혹 때문입니다. 그러나 잠언 5장 3-4절에 "대저 음녀의 입술은 꿀을 떨어뜨리며 그 입은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나중은 쑥 같이 쓰고 두 날 가진 칼같이 날카로우며" 라고 합니다. 죄의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잠23:31-33)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이것이 마침내 뱀 같이 물 것이요 독사 같이 쏠 것이며 또 네 눈에는 괴이한 것이 보일 것이요 네 마음은 망령된 것을 발할 것이며 "
①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지리라. 사람은 누구나 눈이 밝아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것만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니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장래를 볼 수 있는 눈을 원하나 보지 못하므로 점쟁이를 찾아가고 관상쟁이를 찾아갑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장래를 보는 눈을 주시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을 믿음으로 한 걸음씩 걷도록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불기둥 구름기둥의 인도를 받은 것처럼 그런데 믿는다는 사람들도 보기를 원하여, 마귀가 보게 하는 눈이 열리면 자기는 보지 못하고 남만 보여 정죄하고 판단하는 교만한 눈이 되어 마귀의 올무에 걸려들어 망하게 됩니다. 우리는 신령한 눈이 열려야합니다. 신령한 눈이 열려서 죄를 보는 눈이 열리되 깨닫고 회개하는 눈이 열리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보는 눈이 열려야합니다.
(엡1:18)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
② 하나님과 같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創造主)요 우리는 피조물(被造物)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사람을 지을 때 사람을 온전하게 만들지 아니했습니다. 재료부터 흙으로 만들어서 몸은 병들고, 차에 치면 깨지고, 지식도 하나님의 전지전능(全知全能)하신 하나님과 비길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같아진다니 참으로 터무니없는 것이나 거기에 속아서 자기가 재림주요, 천부라고 말하는 이단(異端)괴수(魁首)들도 있고, 우리도 은혜 받고 교만해지면 이런 자리에 떨어지므로 조심해야합니다. 우리 신앙은 예수를 닮아가야 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예수 닮아야 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되라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삶을 본받으라는 것입니다.
③ 선악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탄의 유혹은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처럼 선과 악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에덴동산에는 선만 있고 악은 존재하지도 아니했기 때문에 아담과 하와가 악을 접해보지 아니해서 악을 알지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쓸데없는 말에 호기심이 생겨, 악도 알면 좋겠다고 해서 먹음으로 악이 생기고 선악을 비로서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사단이 말 한대로 범죄 한 후로는 선악이 이 세상에 존재하여 여러분은 항상 선악을 접하게 됩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하셨으니, 선만 알고 행하며 악은 버리고 몰랐으면 합니다. 사랑만 알고 미움은 모르면 좋고, 믿음만 알고 불신은 몰랐으면 좋겠습니다. 사춘기 청소년들이 호기심 가지고 비행을 저질러 일생을 불행하게 됩니다. 어린아이를 기를 때 욕은 몰라도 되는데, 욕부터 배우고, 몰라도 좋은 악을 먼저 배웁니다. 더구나 잘못된 친구 만나면 더욱 그러합니다.
3) 하나님을 모독했습니다. (5절) “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
여기서의 하나님이 아신다는 것은 전지(全知)하신 하나님을 말하려는 것이 아닌, 너희가 이 열매를 먹는 날에는 하나님과 같이 될 것을 하나님이 알기 때문에 하나님처럼 되지 못하게 하려고 하나님이 너희에게 그것을 먹지 못하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남이 잘되는 것을 시기하고 속이는 자로 말했습니다. 마귀는 우리에게만 원수가 아니라 하나님을 모독하며 대적하는 악한 자입니다. 그러기에 마귀의 말을 듣는 것 자체가 하나님을 모독하고 대적하는 행위임을 알고 그편에 서지 않기를 바랍니다. 여호와 증인들이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인데 어떻게 사람을 지옥 불에 넣어 영원히 고통당하게 할 수 있느냐는 괴변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마귀를 벌할 때 거기에 속한 자도 형벌 받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고후11:4) "만일 누가 가서 우리의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
(갈1: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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