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감사로 드리는 제사 (예배) (시편 50:23)
감사로 드리는 제사 (예배)
(시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어떤 실업가가 사업을 하다가 크게 망하여 모든 것을 다 날려버리고 너무나 낙심이 되어 목사님을 찾아갔습니다. "목사님, 저는 쫄딱 망해서 모든 것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목사님은 그에게 "당신 아내도 죽었습니까?" "아니요 살아 있습니다." "당신 자녀들도 죽었습니까?" "아니요 살아 있습니다." "당신 몸이 병들었습니까?" "아니요 제 몸은 건강합니다." "그래요 그러면 예수님이 당신 곁을 떠나가셨습니까?" " 아닙니다. 예수님은 지금 내 속에 계십니다." "그러면 당신 아내도, 자식들도 살아있고, 당신 몸도 건강하고, 주님이 당신 마음속에 계시는데 쫄딱 망하여 모든 것을 다 잃었다고 왜 낙심하십니까?" 그 말에 큰 충격을 받고 새 힘을 얻어 열심히 사업을 한 결과 큰 성공을 거두었다합니다.
우리의 마음에는 있는 것보다 없는 것에 대한 불만이 많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현실에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안 좋은 시대라 하더라도 옛날 보릿고개 있을 때 보다는 엄청 좋고, 만일에 여러분이 이북에 태어났거나, 이라크에 태어났더라면 지금보다 낫겠습니까? 참으로 감사하며 살아야하는데 그러지를 못합니다. 하나님은 본문말씀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하십니다.
1. 감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23절)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1) 감사는 제사입니다.
➀ 제사는 제물이 있어야합니다. 구약시대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나올 때 반듯이 제물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리기 위함 이었습니다. 제사는 번제와 속죄제, 속건제, 화목제, 소제 등이 있습니다.
(출34:20) “ 빈손으로 내 얼굴을 보지 말지니라”
➁ 우리는 예수님이 제물의 양이 되시어(요1:29), 십자가에서 온전히 드리진 번제물이 되셨고, 우리의 죄를 대속하는 속죄제와 우리의 허물을 위하여 속건제가 되셨고, 하나님과 우리의 화목을 위하여 화목제물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어 피를 흘려 온 인류를 대속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짐승을 가지고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영원한 제물이 되셨으므로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매일 우리의 죄의 대속물이 되어주신 것을 감사하며 살아야합니다.
(사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벧전1:18-19)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➂ 받는 제사와 받지 않는 제사가 있습니다.
* 받으시는 제사(예배) :
ⓐ 믿음으로 드리는 제사
(히11: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느니라
ⓑ 순종의 제사
(삼상15:22)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 의를 행하며 드리는 제사
(잠21:3) 의와 공평을 행하는 것은 제사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
* 받지 않는 제사(예배) : 악인의 제사
(잠15:8)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 더러운 떡의 제사 (눈 먼 것, 저는 것, 병든 것으로 드리는 것)(말1: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단 위에 헛되이 불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 제사 드리며 악을 행하는 것
(사1:12-13)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 자기 멋대로 살면서 드리는 제사
(사66:3) 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이 없고 어린 양으로 제사 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으며 드리는 예물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고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송함과 다름이 없이 하는 그들은 자기의 길을 택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
2) 감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열 문둥이가 예수님이 제사장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저희가 가다가 깨끗함을 받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자기의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예수의 발아래 엎드리어 사례하니 저는 사마리아인이라
(눅17: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셨습니다.
3) 하나님 일하면서 불평하며 사는 사람이 있고, 감사하며 기쁨으로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가 교회 청소나, 식사나, 무슨 일이든 불평하지 말고 감사하며합시다. 사람은 환경이나 여건이 좋아진다고만 해서 감사생활을 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또 돈이 많다고 해서 감사하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그 사람의 마음의 자세 여하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가진 것 없어도 어떤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감사하며 기쁘게 살 수 있고, 제 아무리 넉넉하고 남부럽지 않게 가진 것이 있다 하더라도 근심, 걱정, 원망, 불평으로 살기도합니다.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함과 인간의 욕심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우리는 감사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주신 복을 세어보면 감사가 생기게 됩니다.
(욘2:9)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이다 하니라
(빌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2. 행위로 나타내는 감사
(23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1) 마음이 담긴 감사
마음이 없는 감사는 잘못하면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기 쉽습니다. 예배, 기도, 봉사, 헌금도 마음 없이 할 수 있습니다. 형식이나 체면 때문에, 관습으로, 억지로, 기복신앙으로 할 수 있습니다. (사29:13)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가롯유다는
(마26:49) “예수님께 나아와 랍비여 안녕하시옵니까 하고 입을 맞추고” 예수님을 팔았습니다.
(고후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2) 행위로 표현하는 감사
마음으로 감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말과 행위로 나타내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본문에 '감사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라는 말씀은 감사가 행위로 나타내는 것이 옳은 감사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에게나, 하나님께 감사를 행위로 표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마음으로 감사합니다하고 하나님께서 내 형편 아시겠지 하면 안 됩니다. 우리의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편이 물질입니다.
(마6: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다”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내가 예수님을 믿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합니다하고 십일조도 감사도 아니 하는 집사는 마음이 예수님에게 있는 것이 아니고 다른 곳에 있는 것입니다. 왜냐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고, 마음이 있는 곳에 물질이 가기 때문입니다.
(눅7:36-48) “바리새인 시몬이 예수님을 자기와 함께 잡수기를 청하여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그 동네에 죄인인 한 여자가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으셨음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와서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씻고 그 발에 입 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예수를 청한 바리새인이 이것을 보고 마음에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 더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하거늘
예수님께서 시몬아 내가 네게 이를 말이 있다 하시니 저가 가로되 선생님 말씀하소서 가라사대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저를 더 사랑하겠느냐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제 생각에는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 가라사대 네 판단이 옳다 하시고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오매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씻었으며 너는 내게 입 맞추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 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저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저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이에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 사함을 얻었느니라”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나와 여러분을 살리시려고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주시어 구원해 주신 은혜를 깨닫는다면 물질이나, 생명이나 무엇인들 아깝겠습니까?
(고후8:2-3)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저희 넘치는 기쁨과 극한 가난이 저희로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힘대로 할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3) 우리자신의 몸으로 섬겨는 감사
예수님이 제물이 되어 우리를 대속하셨으므로 나는 이제 내 맘대로 살아서는 아니 됩니다. 우리 자신도 (롬6:6)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아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여야합니다. 다시 말해
(갈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롬12:1)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3.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됩니다.
(23절)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1) 감사에는 구원이 있고 불평은 버림을 받습니다.
지난 주일에 말씀드린 열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았으나 아홉에게는 구원을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감사하는 사마리아 인에게
(눅17:18-19)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사람은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됩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의 구원을 보면서 살아온 민족입니다. 홍해에서 바로의 군대를 수장시키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감격적인 현장을 눈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여리고 성을 일주일 동안 돌도록 하여 여리고 성벽이 무너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감사보다는 매사에 불만이 많았습니다.
하나님은 불평하는 그들에게 광야에서 만나를 주셨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처음에는 만나를
(출16:31) “이스라엘 족속이 그 이름을 만나라 하였으며 깟씨 같고도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더라“ 꿀맛으로 여기며 먹다가
(민11:8) ”그 맛이 기름 섞은 과자 맛 같았더라“ 기름 섞은 과자 같았으니 이제 질려서 먹기가 싫어졌고,
(민11:6) ”이제는 우리 정력이 쇠약하되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하고 원망하기 시작하다가
(민21:5) ”우리 마음이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 똑같은 만나가 꿀맛 같다고 하다가 결국은 ”우리 마음이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 라며 원망했습니다. 그들은 가나안땅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구원을 날마다 체험하며 살아가고 있으면서 감사보다는 불평으로 살고 있지는 아니하는지 살펴봐야합니다.
(히3:8) 노하심을 격동하여 광야에서 시험하던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
2) 감사는 감옥 문을 여는 힘이 있습니다.
행 16:16-34절을 보면 바울이 전도를 하다가 점하는 귀신들린 여인에게서 귀신을 나오라하여 나오니 종의 주인이 점으로 이익을 얻을 수 없자 거짓으로 고소하여 바울이 매를 맞고 옥에 갇혀 쇠사슬에 채워졌습니다.
그러자 그는 원망 불평하지 않고, 감사의 기도와 찬미를 부르게 될 때에 옥터가 흔들리고 쇠사슬이 끊어지고 닫혔던 옥문도 저절로 열렸습니다. 우리는 이 사건에서 모든 것이 엉망이 되어 원망과 불평할 일에서도 감사를 하면은 그 모든 악조건이 변하여 축복의 환경으로 바뀌어 진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참으로 믿음이 있는 사람은 어떤 역경 속에서도 감사하며 삽니다. 또 우리가 어려움에서도 믿음으로 감사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의 믿음을 보시고 감사의 조건으로 바꾸어 주심을 믿으시고 항상 감사할 줄 아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불평은 우리를 쇠사슬로 묶고, 감사는 매인 쇠사슬을 끊고 구원합니다.
3) 감사는 더 큰 축복을 가져오게 합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자에게 감사할 조건을 더 주십니다. 지하수를 퍼 올릴 때 모터에 마중물을 부으면 물이 계속 넘치게 나오는 것과 같이 감사를 드릴 때 감사할 일이 더 생긴다는 것을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가 떠나고 원망과 불평이 계속되면 하나님의 축복은 떠나가고 마귀가 재난과 질병과 여러 가지 불행을 가져오게 됩니다.
우리가 누구에게 먹을 것을 주었을 때 고맙다고 감격해 하면 자꾸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나, 반대로 도움을 받았는데도 고마워하는 마음은 없고 도리어 불평을 하게 되면 주었던 것도 빼앗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도 감사하는 자에게 더 큰 사랑을 주시고 더 큰 축복을 주십니다. 감사가 떠나면 우리에게 축복도 떠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계속 축복받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려면 감사생활을 계속하시길 바랍니다.
(엡5: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후2:13) 주의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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