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마5:46-48)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5: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본문 말씀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남보다 더 해야 되지 않겠느냐? 라고 하십니다.

우리 인생은 그저 남만큼 평범하게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그보다 못하게 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장차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설 때 부끄럽지 않는 인생으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남보다 더한 인생을 살라고 권고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기독교인으로 남보다 더하는 인생으로 주일을 지키는 것, 교회생활 봉사를 하는 것, 헌금이나 예배도 사실상 남보다 더하는 것인 것입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남보다 더하라고 하시는 것은

 

1. 무슨 상이 있으리요

(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1) 여기 세리는 당시 가장 악인 매국노의 대접을 받았습니다. 이런 악한자도 자기를 사랑하는 자를 당연히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다고 상줄 자는 없다는 것입니다..

(17:9-10) 명한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사례하겠느냐 (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2)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을 때 오히려 중한벌이 따릅니다. 우리는 세리들도 하는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지 못하고 미움으로 살지는 아니하는지 생각해 보아야합니다.

세상 안 믿는 사람들은 믿는 자가 안 믿는 자 보다 못하다고 평합니다.

(딤전5:8)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3) 세리보다 더하는 사랑

하나님의 자녀로서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뇨 라고 하는 질문에 원수를 미워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고 당연한 율법의 가르침입니다.

(21:23-24) 그러나 다른 해가 있으면 갚되 생명은 생명으로 (24)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그러나 예수님은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당연히 해야 할 성도의 의무입니다.

믿는 자들이 자신의 원수에 대해 자비와 긍휼히 여기는 태도입니다. 만약 믿는 자들이 자신을 미워하는 자에 대해서 긍휼히 여기지 않는다면, 그는 에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지 않는 것입니다.

(6:36) 너희 아버지의 자비하심 같이 너희도 자비하라

(5:43-44)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2.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1) 문안이란 인사며 지극히 적은 사랑의 표현입니다. 인사도 마음이 상하면 하지 아니합니다. 기분이 좋아야 또는 마음에 들어야 하는 것이 형제에게만 문안하면입니다. 그리고 한번 틀어지면 몇 달이던 몇 년이든 인사를 아니 하고 지냅니다.

(5:23-24)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2)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이방인들도 자기들끼리는 인사하며 지낸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 우리들은 믿던 안 믿던, 나에게 잘하던 못하던 모두에게 인사하며 살라는 말입니다.

형제에게만 문안 하고 불신자들과 사랑을 나누지 못한다면 이방인 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15:23) 그 편에 편지를 부쳐 이르되 사도와 장로된 형제들은 안디옥과 수리아와 길리기아에 있는 이방인 형제들에게 문안하노라

(3:29) 하나님은 홀로 유대인의 하나님 뿐이시뇨 또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뇨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비즈니스 미팅 모습
세상 사람들 보다 더 높은 수준의 사랑을 원하신다 @ Image by Werner Heiber from Pixabay

 

3.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1) 온전이란 잘못된 것이 없이 바르거나 옳다.

그러면 하나님의 자녀들이 온전해지는 비결은 무엇인가? 마태복음19:16-22에 한 청년과 예수 그리스도의 대화가 소개된다.

(19:21-22)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22)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2) 우리는 아무도 온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점진적으로 성숙한 온전함을 향하여 나아가야합니다. 나는 이제 되었다 생각 버리고 자신의 부족을 깨닫고 내가 어디까지 이르렀던지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는 믿음 되시길 바랍니다.

(3:12-16)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15)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무슨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16)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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