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 (요한복음 2:13-17)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 (요한복음 2:13-17)

 

(요2:13-17)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14)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의 앉은 것을 보시고 (15)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어 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16)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17)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사람들은 누구나 잘못을 잘못이라 하면 싫어하고 대적합니다. 목사도 신앙생활 잘못하고 범죄 해도 잘못한다고 하면 싫어하며, 칭찬이나 하고 복 받으라고 해야 복음적인 설교라 하고, 죄를 책망하는 것은 율법주의라 합니다.

사랑은 허물을 덮는다고 하니까 잘못을 묵인하고 그대로 행하도록 두라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회개하는 죄인을 용서하시되 한없이 하시지만, 불의에는 용납하지를 아니하셨습니다. 평상시에는 인자하시고 사랑의 예수님이 성전에 들어가 보시고는 분노로, 본문에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어 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혀 예수님이 아닌 것 같으신 모습입니다.

민 25:1-13 절에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을 행하므로 하나님이 염병으로 치실 때, 아론의 손자 비느하스가 창을 들고 장막에 들어가 음행 하는 이스라엘 남자와 모압 여인의 배를 꿰뚫어서 두 사람을 죽일 때 염병이 그쳤으며, 그 날에 염병으로 죽은 자가 이만 사천명이나 되었습니다.

아무리 음행을 해도 창으로 두 사람의 배를 찔러 죽인 것은 너무했다고 말할지 모릅니다. 지금의 시대를 보면 ‘러브호텔’ ‘원조교제’ ‘티켓다방‘ 혼음 등 음행이 점점 누룩같이 번져가는 시대에 비느하스가 너무했다고 하겠으나, 하나님은 비느하스에게 복을 선언하십니다. 죄악을 멈추게 하는 자 됩시다.

(민25:11-13)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나의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나의 노를 돌이켜서 나의 질투심으로 그들을 진멸하지 않게 하였도다 그러므로 말하라 내가 그에게 나의 평화의 언약을 주리니 그와 그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이라 그가 그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하였음이니라 "

 

1. 성전에서 쫓아내었습니다. (14-17절).

 

1) 성전

① 아버지 집 - 아버지 집에 우리가 있어야 하는데 장사하는 자로 있어서는 안 됩니다. 섬기는 자로 있어야하며, 아버지와 만남의 집이 되어야합니다.

[눅 2:49]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요 2:16]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② 예수님이 몸 -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므로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교회를 통하여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세우셨습니다. 교회가 주님의 몸인 줄 알아 교회를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요2:19-21)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이 성전은 사십 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뇨 ?' 하더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

 

③ 성도의 몸 - 예수 믿는 사람에게는 성령님이 임하셔서 함께 살게 됩니다. 그런데 자기 몸이라고 더럽히며 살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몸이 하나님의 성전인줄 알아서 깨끗하게 삽시다.

[고전 3: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2) 성전에 들어가려면

① 죽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 짐승이라고 쫓아낸 것이 아니라 살아있으니까 몰아낸 것입니다. 성전에 들어갈 짐승은 반드시 성전 마당에 있는 단에서 죽어 들어가야 합니다. 나는 십자가에 못박아 죽고 주님이 살아 내가 사는 것이 되어야하는데, 아직도 내가 살아 내 고집대로 살고 미움과 혈기와 교만만이 가득할 때, 주님은 채찍으로 쫓아내실 것입니다. 내가 죽지 않고 살아있으면 ?

 

ⓐ 짐승의 소리가 납니다. 죽은 자는 말이 없습니다. 산 자는 말이 많아 교회에 문제가 생기고 시험에 듭니다. 교회에서는 찬송의 소리 기도의 소리만 나야하는데, 개소리가 나고 돼지 소리가 나니 문제가 됩니다.

교회 오면 세상살이 이야기도 성전에서는 하지말기를 바랍니다. 나가서 할 수도 있고 지금은 전화 있으니 전화로 하면 되지 안습니까?

(왕상6:7) "이 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뜨는 곳에서 치석하고 가져다가 건축하였으므로 건축하는 동안에 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 "

 

ⓑ 똥을 싸고 오줌을 싸서 더럽힙니다.

(마15:11) "입에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

(갈5:19-20)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

 

ⓒ 서로 싸웁니다. 죽은 것은 싸우지 아니합니다. 죽은 사자 싸우는 것 보았습니까? 내가 살아있어 인간의 욕심과 이기심 때문에 싸우는 것입니다.

(약4:1)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 다툼이 어디로 좇아 나느뇨 너희 지체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 좇아 난 것이 아니냐 "

(고전3:3) "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

 

② 씻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짐승을 잡아 물두멍에서 반드시 씻어 제사를 드린 것처럼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회개라는 씻음이 있어야 들어갑니다.

[대하 4:6] “또 물두멍 열을 만들어 다섯은 우편에 두고 다섯은 좌편에 두어 씻게 하되 번제에 속한 물건을 거기 씻게 하였으며 그 바다는 제사장들의 씻기를 위한 것이더라”

[전 5:1] “너는 하나님의 전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찌어다 가까이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우매자의 제사 드리는 것보다 나으니 저희는 악을 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함이니라”

 

③ 제물이 될 때 들어갑니다. 죽은 것이라고 다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제물만이 들어가고 제물이 아닌 것은 시장으로 가정으로 들어갑니다.

(롬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

 

3) 성전은 구별해야합니다.

성전 안에는 아무것이나 들어오면 안 됩니다. 들어와서는 안 되는 것들이 들어와서 성전이 강도의 굴혈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전은 거룩하게 보존하고 지켜야 합니다. 이것이 무너 질 때 교회는 교회가 아닌 것입니다.

요즘은 교회를 사회에 개방하고 활용하도록 내 주어야한다고 말합니다. 뜻은 좋으나 속임수입니다.

 

벨사살 왕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쓰는 그릇을 갖다가 술을 부어 마시고, 연회하는 그릇으로 사용했다가 죽음을 당했습니다.

(단5:2) "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에 명하여 그 부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전에서 취하여 온 금, 은 기명을 가져오게 하였으니 이는 왕과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이 다 그것으로 마시려 함이었더라 "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십자가

 

2. 성전에서 쫓아내야 하는 것들

 

1) 안일(安逸)주의는 쫓아 내야한다.

① 제물에 쓸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팔고 있었습니다.

먼 지방에서 오는 사람들이 희생 제물을 가져 오기가 힘들기 때문에 그들의 편리를 제공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성전 안에서 소와 양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이 얼마나 편리한 일입니까? 그러나 그 편리함이 예배에 방해가 되고, 도리어 영적으로 큰 손해를 보는 것이라면 마땅히 버려야합니다.

(신14:24-26) "그러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이 네게서 너무 멀고 행로가 어려워서 그 풍부히 주신 것을 가지고 갈 수 없거든 그것을 돈으로 바꾸어 그 돈을 싸서 가지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곳으로 가서 무릇 네 마음에 좋아하는 것을 그 돈으로 사되 우양이나 포도주나 독주 등 무릇 네 마음에 원하는 것을 구하고 거기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앞에서 너와 네 권속이 함께 먹고 즐거워할 것이며 "

 

② 제물에 쓸 "소와 양과 비둘기"를 성전 밖에서 팔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아예 성전 안에서 팔았습니다. 안일주의가 결국은 성전을 더럽히고 강도의 굴혈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안일주의에 빠지게 되면 점점 타락하게 됩니다. 앞으로는 안일주의가 교회 갈 것도 없이 집에 앉아서 텔레비전으로 예배를 드리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이것이 타락입니다.

사람들은 점점 예수 믿는 생활을 쉽게만 하려고 변칙이 나옵니다. 전에는 능히 걸어 다니던 거리의 교회도, 교회 차 놓치면 교회오지도 아니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좀 힘들게 믿어야 합니다. 깨여 기도하고, 예배도 주일 낮에나 겨우 지키는 신앙이 되지 말고 열심을 다해 섬기기를 바랍니다.

[고후 9:5] “이러므로 내가 이 형제들로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의 전에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케 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필요한 줄 생각하였노니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라”

[잠 1:32] “어리석은 자의 퇴보는 자기를 죽이며 미련한 자의 안일은 자기를 멸망시키려니와”

 

③ 안일은 죄를 낳습니다.

다윗이 고생하고 사울왕에게 쫓겨 도망 다닐 때는 범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왕이 되어서 나라를 통일하고 부귀 영화를 누리며, 낮잠이나 자고 옥상이나 거닐 때 무서운 죄를 범했던 것입니다.

다윗도 이렇게 안일한 것이 범죄하고 화를 가져오게 되었다면 우리는 안일을 조심하고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게으르고 안일한 자는 마귀가 틈탑니다.

[롬 12: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잠 6:6]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2) 이기(利己)주의는 쫓아 내야합니다.

① 성전 안에서 매매하도록 허락했습니다.

제사장들이 돈맛을 보니까 성전도 상관이 없습니다. 이득을 위하여 성전 안에서 팔도록 하고 상당한 수입을 얻었을 것입니다. 재물만 얻는다면 무엇인들 못합니까?

가롯유다는 예수님도 팔았습니다. 예수 믿는 것을 돈 버는 방편으로 생각하고, 어느 교회로 나가야 자기 집 물건이 더 팔릴까 계산해서 교회를 정하는 장사꾼도 있습니다. 정치가들 선거 때만 되면 다 신앙이 좋다고 선전합니다. 선거 끝나면 신앙도 끝납니다.

(딤전6:5)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

 

② 이기주의가 하나님의 전을 장터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었습니다.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짐승을 팔고 사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 되었습니다. 장터가 된 그곳에서 무슨 거룩함이 나오며 무슨 제사를 드릴 수 있겠으며, 무슨 기도를 할 수 있습니까?

짐승소리 사람소리 시끄럽기 그지없고 수많은 동물들의 배설물과 동물의 냄새가 코를 들 수 없는 곳이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무엇 때문에 이렇게 되었습니까 ? 이기주의 때문입니다.

[골 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③ 이기주의는 망하게 됩니다.

사람이 사는 데는 물질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돈에 빠지면 망하게 되어있습니다. 배가 물이 없이는 뜨지도 못하고 가지도 못하지만, 물이 배로 들어오면 그 배는 침몰하게 되어있습니다.

[딤전 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딤후 3:2]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 외식주의입니다.

① 예배드렸다는 것으로 만족하는 신앙 - 하나님이 받으시고 안 받으시고는 생각할 것 없고 예배드린 것으로 끝나는 신앙생활입니다. 돈 가자고 와서 짐승 사 가지고 장터 같은 그곳에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주일날 교회 와서 찬송하고 기도하고 헌금하면 예배가 다 된 것으로 생각 말고, 하나님이 받으시는 진정한 예배, 가인의 제사가 아닌 아벨의 제사를 드려야합니다.

(마15:5-6) "너희는 가로되 누구든지 아비에게나 어미에게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 부모를 공경할 것이 없다 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도다 "

 

② 성전 마당만 밟는 신앙입니다.

남이 장에 가니 따라가는 신앙은 마당만 밟는 신앙입니다. 짐승 파는 자들도 성전안 마당을 밟고, 돈 바꿔주는 자들도 성전안 마당을 밟았습니다. 예배도 마음에 없이 와서 앉아 “예배드리는 것이 아니라 예배 보는” 다시 말해서 예배드리는 것을 구경하는 구경꾼은 외식하는 자입니다.

(사1:12-13)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

 

③ 겉과 속아 다른 사람을 외식하는 자 들이라 하였습니다.

겉으로는 하나님께 제사를 핑계하나 속에는 탐욕으로 가득했습니다.

감격적인 예배가 아니고 형식적인 예배는 외식하는 자입니다. 예배는 하나님과의 만남이기 때문에 예배를 통해서 만남의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형식적이고 습관적인 예배는 하나님이 받지 아니하시며, 우리는 하나님께서 열납하시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마 23:27]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마 23:25]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3. 성전을 사모하는 열심.

 

1) 사모해야할 것

① 성전 -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루살렘 성전을 사모하였습니다. 어느 나라에 흩어져 살아도 마음은 항상 예루살렘 성전을 향하여 있었습니다.

다니엘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서 총리가 되었을 때, 다니엘을 시기하는 무리들이 모의하여, 한달 동안 왕 외에 다른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 조서에 어인을 찍었습니다. 다니엘은 이것을 알고도 여전히 예루살렘을 성전을 향하여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므로 사자 굴에 던짐을 받았습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단 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시84:2)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생존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

 

② 말씀을 사모해야합니다. - 우리는 세상음식만 사모할 것이 아니라. 영의 양식인 말씀을 사모해야합니다. 금보다도 더 사모해야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요 6:27]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

[시 19:10]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③ 은사 - 우리는 이 땅의 것이 아니라 신령한 것을 얻기 원하는 자로 은사를 사모하길 바랍니다. 사모하는 자에게 은사도 주십니다.

[고전 12: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벧전 2:2] “갓난 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2) 잘못된 열심 (17절) 나를 삼키리라.

① 성전을 장터 만드는데 열심이었습니다.

교회가 무엇 하는 곳인지를 바르게 모르면 엄청난 잘못을 범하게 됩니다. 그들은 주님을 위하여 열심히 무엇인가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하나님의 교회를 강도의 굴혈로 만들었습니다. 바울인 사울은 하나님을 열심히 섬기는 일이 교회를 핍박하는 자가 된 것입니다.

(고전 15:9) “나는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 내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을 받기에 감당치 못할 자로라”

(빌 3:6)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

 

② 제사장들은 자기사명 모르고 돈 버는데 열심이었습니다.

성도는 자기 욕심을 위하여 사는 존재가 아니라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성도의 제일 되는 목적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합니다. 성도는 주님의 것이요, 주를 위하여 살아갈 뿐입니다.

(고전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③ 기도소리 찬송소리가 나야할 성전에 물건 파는 소리로 열심이었습니다. 짐승의 소리와 거기에 뒤질세라 물건 팔기 위하여 외치는 소리에 열을 다합니다.

(눅19:46) "저희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들었도다' 하시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