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새로운 출발 (여호수아 1:5-7)

새로운 출발

 

(수1:5-7)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6)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 (7)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스라엘의 인도자 능력의종 모세는 죽고 그들이 가야할 가나안땅은 아직 들어가지도 아니했고 어린 여호수아는 능력의 지팡이도 없습니다. 너무도 답답한 처지에 있을 때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

지금의 시대가 우리에게는 캄캄한 밤과 같은 시대를 맞이했으나 여러분의 눈은 밤하늘에 새벽별을 바라보는 눈이 되어야하고 주님을 바라보는 눈과 주님이 함께 하리라는 믿음이 주어지길 바랍니다.

 

1.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1) 두려움의 때에 하늘 문이 열리길 바랍니다.

야곱이 아버지 집에서 에서의 낮을 피하여 외삼촌 나반의 집으로 향하여 가다가 벧엘 들에서 돌 베게하고 자다가 하늘 문이 열리고 사닥다리 꿈과 하나님의 축복을 약속을 받았습니다. 심히 두렵고 답답한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은 찾아 오셨던 것처럼 어려울 때 주님 만나시길 바랍니다.

(창28:10-11)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11) 한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곳의 한 돌을 취하여 베개하고 거기 누워 자더니

 

2)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는 것은 마음이 흔들림 없이 견고하게 서라는 것입니다.

(9절)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다가 도중에 어려움에 부딪히면 그만 마음이 동요되어 확신이 흔들립니다. 그러므로 일관되게 흔들림 없이 같은 마음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흔들림 없이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계속 유지해 나가기에는 우리의 현실과 주변 여건이 너무나 많은 부정적인 요소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 마음을 빼앗기다보면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해결에만 골몰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주변의 환경만을 바라봅니다. 하나님께서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하라고 권고하심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문제 자체보다 하나님을 먼저 바라보아야 함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26: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3) 두려워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를 두렵게 하고 놀라게 하는 것은 불안전한 환경과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불신으로 인하여 두려워합니다. 시대의 어려움만 바라보면 올무에 걸리게 됩니다. 베드로 바람소리에 두려워하자 물속에 빠져 들었습니다.

(잠29:25)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① 하나님을 의뢰해야합니다.

(사12:2)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② 하나님의 약속을 믿어야합니다.

(사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③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우리는 참으로 두려워해야 할 하나님은 경히 여기고 두려워해서는 안될 세상 것에는 두려워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은 세상이 두렵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두려운 줄 모르는 사람은 세상이 두렵습니다.

(마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숲 속의 길 = Image by jplenio from Pixabay

 

2.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하리라

1)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 같이” - 하나님의 모든 일꾼은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일의 주체가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임을 알아야 합니다.

일의 주체가 자신이 되어 내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힘들고 어렵습니다. 역경에 부딪힐 때 좌절하고 맙니다.

(마22:32)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2)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내가‥‥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본문에는 '내'가 강조되어 있습니다. 주체가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이 “너와 함께 하리라”고 하십니다. 우리의 신앙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이고 그분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으로 의지하는 자들에게 언제나 함께 하십니다.

(창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3. 형통하는 삶을 살려면

(7절)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본문에 제시된 형통의 비결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해야 할 일(7절) : 형통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말씀대로 행해야 합니다. 누구나 형통한 삶을 원합니다. 그러나 형통함은 원한다고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형통한 삶의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지켜 행해야 할 대상'이 바로 '말씀'이라는 사실입니다. 그 말씀은 본문에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입니다. 모세는 자신의 후계자가 될 여호수아에게 율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렇다면 모세는 그 율법을 누구에게서 받았습니까? 하나님께로부터 입니다. 즉 우리가 지켜 행해야 할 그 말씀은 하나님께로서 나온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이외에, 세상의 다른 말이나 교훈은 진정한 형통의 길로 인도하는 가르침이 될수 없습니다. 우리는 다른 가르침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해야 합니다. 그것이 형통의 비결입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다 지켜 행하라"는 것입니다. 곧 하나님의 말씀 전부를 순종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일부분만 순종해서는 형통한 삶을 누리지 못합니다.

(요일3:22)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2) 해서는 안 될 일 : 형통한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가 해서는 안 될 일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라는 것은 신중히 생각하나 하지 말라는 것은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람은 하지 말도록 금지된 것을 거스려 행하려 하는 타락한 본성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하지 말 것을 함으로써 불행한 결과를 초래한 일이 많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될 것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회생활에도 인간의 기본 생활이 있는데 그것에서 벗어나는 것이 잘못입니다. 하나님 편에서도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는 못한 생활을 하는 것을 금합니다. 사람들이 얼마나 말씀의 정도에서 벗어나 좌로 흑은 우로 치우칩니까? 그것은 말씀을 그대로 순수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 유익과 편의에 맞도록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올해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함에 있어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말고 말씀대로 순종하여 형통한 삶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신5:32-33) 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3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삶을 얻고 복을 얻어서 너희의 얻은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