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 뿌리를 제하자

 

(히12:14-16)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좆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15) 너희는 돌아보아 하나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가 두려워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 (16)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사람은 본성이 죄에서 나와서 살기 때문에 쓴 뿌리 같은 것이 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힘들게 하고 고통을 안겨 주는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1. 믿는 자의 행할 것

 

1)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해야합니다.

(14)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좆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믿는 자는 그들이 누구이든지 간에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믿는 자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목적은 사람들과 하나님 사이에,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평화를 가져다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는 할 수 있는 대로 모든 사람과 화평하게 살아야 하며 다른 사람들을 화평하게 살도록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여기서 모든 사람은 반대편자, 대적 자, 마음에 맞지 아니한 자, 모두를 포함합니다.

(6:33) 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를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뇨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12: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2) 거룩함을 좇아야합니다.

(14)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좆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거룩함이란? `구별' 또는 `분리'란 뜻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죄와 구별되고 세상과 구별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거룩한 성도는 이 세상 사람들과는 삶의 기준에 의식이 다르고 말이 다르고 행동이 달라야 합니다.

앞에서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을 이루라고 하니까 잘못된 사람과 같이 되라는 것은 아닙니다.

믿는 자는 물론 세상에서 삽니다. 세상에서 먹고 자고 일하고 놀고 사귀고 교제합니다. 그러나 믿는 자는 세상에 속해서는 안 됩니다.

(벧전1:15-16)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16)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 하셨느니라

죽은 나무 이미지
가뭄에 죽은 나무 = Image by Brigitte Werner from Pixabay

2. 자기를 돌아보아야합니다.

 

(15) 너희는 돌아보아 하나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가 두려워하고

 

1) 하나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가 두려워하고

"돌아보다"라는 말은 주목하다, 주의하다, 감시하다, 감독하다, 돌보다 라는 의미입니다. 왜 돌아보아야 합니까?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란 하나님의 은총과 자비가 받을 자격이 없는 데도 불구하고 주어 진는 것입니다.

(4:1)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 혹 미치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고전9: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2)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15)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 홍해를 거느고 하나님을 찬양 하다가 수로 광야 길로 사흘 길을 행하며 물을 얻지 못하다가 마라에 이르러 물은 있는데 써서 마시지 못하자 원망하고 대적하는 마음이 쓴 뿌리입니다. 쓴 뿌리를 뽑아내야합니다.

(15:23)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6:14) 그 마음에 패역을 품으며 항상 악을 꾀하여 다툼을 일으키는자라

 

3)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

(1:32) 저희가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8:15) 예수께서 경계하여 가라사대 삼가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신대

 

3.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16)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1) 음행하는 자

이 말은 모든 형태의 부도덕한 성적 행위를 포함하는 말입니다. 음욕을 품는 것도 음행 죄를 저지르는 것입니다. 마음속에서 음욕을 품는 것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음행을 저지르는 것과 같습니다.

(5: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고전6:18)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

 

2) 망령된 자

망령의 뜻은 늙거나 정신이 흐려 말이나 행동이 정상을 벗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의미는 구약의 에서의 예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에서는 오랜 시간 동안 사냥하며 돌아다녔습니다. 그가 집에 돌아왔을 때, 동생 야곱이 먹을 음식을 이미 준비해 놓은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야곱과 협상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에서는 급한 말로 자기가 너무 배고프니 자기의 장자권을 육체적 식욕을 위해 포기하고 음식을 먹었습니다.

(12:17)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후에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고전10:11) 저희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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