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긍휼

 

(호11:8-11)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아드마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아서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9) 내가 나의 맹렬한 진노를 발하지 아니하며 내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사람이 아니요 하나님임이라 나는 네 가운데 거하는 거룩한 자니 진노함으로 네게 임하지 아니 하리라 (10) 저희가 사자처럼 소리를 발하시는 여호와를 좇을 것이라 여호와께서 소리를 발하시면 자손들이 서편에서부터 떨며 오되 (11) 저희가 애굽에서부터 새같이 앗수르에서부터 비둘기같이 떨며 오리니 내가 저희로 각 집에 머물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1.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8)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아드마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아서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1) 하나님의 공의

앞 절에서 우리가 본 것처럼 그들은 부를수록 멀리하고 돌아오라 불러도 대답하는 자가 하나도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징계하리라 하십니다. 행위로 해서는 심판을 받아야합니다.

(11:6) 칼이 저희의 성읍들을 치며 빗장을 깨뜨려 없이 하리니 이는 저희의 계책을 인함이니라

 

2)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그들을 공의로 심판하려할 때 하나님의 자비(긍휼)가 대립되어 긍휼이 심판을 이기는 것을 봅니다.

(2:13)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내가 어찌 아드마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소돔과고모라가 유황불로 멸망할 때 함께 멸망한 땅입니다. 하나님은 멸망당하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십니다.

(29:23) 그 온 땅이 유황이 되며 소금이 되며 또 불에 타서 심지도 못하며 결실함도 없으며 거기 아무 풀도 나지 아니함이 옛적에 여호와께서 진노와 분한으로 훼멸하신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의 무너짐과 같음을 보고 말할 것이요

 

3)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20:9)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중심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부모는 아무리 패역한 자식일지라도 멸망당하는 것을 원치 아니하고 고칠 수없는 암에 걸렸다 해도 포기할 수없는 것이 부모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더욱 포기할 수없는 사랑입니다.

(33:11)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의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 길에서 돌이켜 떠나서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

치료하는 장면을 묘사한 스테인드 글라스 이미지
교회 스테인드글라스 이미지(Pixabay로부터 입수된 falco님의 이미지 입니다.)

2. 내가 사람이 아니요 하나님임이라

(9) 내가 나의 맹렬한 진노를 발하지 아니하며 내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사람이 아니요 하나님임이라 나는 네 가운데 거하는 거룩한 자니 진노함으로 네게 임하지 아니 하리라

 

1) 다시는 멸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의 행위를 보면 모두를 멸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의 죄악이 관영하여 물로 심판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의 마음이 심히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아니하시리라고 하십니다.

(9:11)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침몰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2) “이는 내가 사람이 아니요 하나님임이라

사람은 때로는 화나는 것 잘 참아봅니다. 그러다가 화가 치밀면 그 성질을 이지지 못하고 물불을 가리지 아니하고 이성 없는 짐승같이 행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내가 사람이 아니요 하나님임이라하십니다. 우리가 사람의 말과 행위는 믿을 수 없어도 하나님의 말씀과 행하심은 믿을 수가 있는 것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비하시고

사랑이 한이 없으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배반한 제자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사람으로는 가룟유다나 부인하고 저주하고 디베랴 바닷가로 고기 잡으려 간 그들을 사랑하기란 심히 어렵습니다.

(3:32) 저가 비록 근심케 하시나 그 풍부한 자비대로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니라

(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3) 나는 네 가운데 거하는 거룩한 자니 진노함으로 네게 임하지 아니 하리라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아니하고 거룩함을 나타내시려고 그들을 멸하지 아니하리라 하십니다.

(36:20-23) 그들의 이른바 그 열국에서 내 거룩한 이름이 그들로 인하여 더러워졌나니 곧 사람들이 그들을 가리켜 이르기를 이들은 여호와의 백성이라도 여호와의 땅에서 떠난 자라 하였음이니라 (21)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이 들어간 그 열국에서 더럽힌 내 거룩한 이름을 내가 아꼈노라 (22)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이렇게 행함은 너희를 위함이 아니요 너희가 들어간 그 열국에서 더럽힌 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함이라 (23) 열국 가운데서 더럽힘을 받은 이름 곧 너희가 그들 중에서 더럽힌 나의 큰 이름을 내가 거룩하게 할지라 내가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로 인하여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리니 열국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20:13-14)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이 광야에서 내게 패역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로 인하여 삶을 얻을 나의 율례를 준행치 아니하며 나의 규례를 멸시하였고 나의 안식일을 크게 더럽혔으므로 내가 이르기를 내가 내 분노를 광야에서 그들의 위에 쏟아 멸하리라 하였으나 (14) 내가 내 이름을 위하여 달리 행하였었나니 내가 그들을 인도하여 내는 것을 목도한 열국 앞에서 내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려 하였음이로라

 

3. 사자처럼 소리를 발하시는 여호와

(10) 저희가 사자처럼 소리를 발하시는 여호와를 좇을 것이라 여호와께서 소리를 발하시면 자손들이 서편에서부터 떨며 오되 (11) 저희가 애굽에서부터 새같이 앗수르에서부터 비둘기같이 떨며 오리니 내가 저희로 각 집에 머물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1) 여호와 하나님께서 소리를 발하시면 모두가 떨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말로 좋은 말로 할 때 들을 귀가 있어야합니다. 큰소리 나야 듣는 척 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래 참으시는 분입니다.

(3:8) 사자가 부르짖은즉 누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누가 예언하지 아니하겠느냐

(12:21) 그 보이는 바가 이렇듯이 무섭기로 모세도 이르되 내가 심히 두렵고 떨린다 하였으나

 

2) 여호와께서 소리를 발하시면 흩어졌던 그들이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그들이 바로가 이스라엘을 내보내듯이 보낼 것이요 그들은 떨며 돌아 올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섬겨야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자

(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