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과 사별 (Death, Dying & Bereavement) - 죽음의 정의와 죽음이 가져다주는 다면적 의미
임종과 사별 (Death, Dying & Bereavement)
이 강좌는 다면적 접근을 통하여 목회적 돌봄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 중의 하나인 죽음과 임종, 그리고 사별에 관련된 주요 사안들을 살펴봄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죽음과 임종, 그리고 슬픔의 목회적 상황 하에서 목회자로서의 민감성과 전문성을 배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준비되었다.
1. 죽음의 정의: 죽음이란 무엇인가?
Greek: Thanatos - 그리스신화의 죽음의 신 “Thanos”로부터 유래했다고 함.
죽음을 공부하는 사망학/생사학, “Thanatology"
공자가 한 제자로부터 질문: “죽음이 무엇입니까?” 대답, “삶도 알지 못하거늘 어떻게 죽음을 알 수 있겠느냐?” 죽음을 이해하기 어려움을 토로. 동시에, 삶을 이해하면 할수록 죽음을 잘 이해할 수 도 있음을 역설적으로 보여줌.
가. 죽음의 본질과 의미에 대한 상충된 생각들
1) 죽음에 대한 태도들의 상충: 어떤 사람은 죽음을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은 그 죽음을 부정함.
2) 죽음의 본질에 대한 이해의 상충: 각 영역에 따라 다름.
* 죽음의 정의에서 뇌사의 개념을 공식적으로 도입한 하바드 기준: “뇌파가 정지되어 있고 호흡이 완전하게 멈춘 것”이 죽음.
* Jack Kevorkian, “우리가 일반적으로 인정하는 사망의 기준들중에 어느것도 ‘이 사람이 정말로 죽었는가?’라는 질문에 완전히 신뢰할 만한 충분한 답을 주는 기준은 없다.”
* 약 1:5;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느니라.”
* 서해장병의 부모, “비록 그 아이는 갔지만, 그 아이는 여전히 저희들 가운데 살아있습니다.“
** 죽음에 대한 견해는 개개인의 인간존재와 삶에 대한 정의, 관계 등을 이해하는 중요요인이 된다 (신학적으로 1,2,3 분법). 이 같은 죽음에 대한 이해는 또한 한 개인의 사고, 감정, 행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살전 4:13-18).
1) 개인적 경험/믿음/학습 등에 따라 다름,
2) 사회문화적 차이에 따라 다름, 시대에 따라 다름. 한국인의 사고구조 속에서 죽은 이는 여전히 삶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었음 - 제사때의 풍습.
3) 또한, 법적, 사전적, 생물학적/의학적, 종교적 정의가 다름.
ᄃ) 죽음에 대한 견해의 차이는 결국 삶의 다른 방식으로 표현된다.
크게 3 가지:
1) 부인 (Denial):
2) 무시/투쟁 (Ignorance/Rebellion):
3) 죽음 후의 삶의 인정 (Acceptance):
현대에 이르러, 1) 과 2) 의 자세가 늘어가는 6 가지 주요 이유들 Rando, 7-8.
1) 도시화로 인하여 삶과 죽음을 인간 삶의 한 부분으로 볼수 있는 기회가 상실되어감.
2) 노인과 임종을 맞이하는 이들을 격리하는 경향.
3) 핵가족화로 인한 도우미 체계의 상실. 두려움,
4) 세속화 (탈 종교화)
5) 의학의 발달로 인한 인간 생명의 통제력에 자신감 증가
6) 대량살상. 대량 살상의 현상에 즈음하여 한 개인의 죽음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음.
ᄅ) 죽음의 긍정적 측면들: 죽음이 반드시 부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 예: 시 90편의 모세의 기도 12절)
1) 살아있음의 느낌을 알게한다. 개인적이고도 사실적인 존재에 대한 느낌을 가지게 한다.
2) 살아있음에 반대되는 상태의 기준을 보여준다.
3) 살아가는데 있어서 용기와 인격적 삶에 의미를 부여함으로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확신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한다.
4) 주요한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을 준다.
5) 우리 삶에서 친밀함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미국에서의 9 11 의 체험.
6) 우리 자신의 과거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는데 도움이 된다.
7) 인간 개개인의 이기적/개인적 차원을 넘어선 초월적 성취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8) 삶에서 개인적 성취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Rando, 1.
모든 사람들의 죽음에 대한 정의와 그 죽음의 의미가 다르다. 심지어 같은 사람일 지라도 상황에 따라, 경험에 따라, 시간에 딸 죽음에 대한 생각과 태도가 다르다. (아버님의 죽음, 자식의 죽음, 9.11테러, 새벽에 돌아가신 할머니 환자와 시계, 투석실에서의 죽음 등)
이같이 서로 다른 죽음에 대한 생각과 의미가 존재하나 그 정의를 명확하게 하고자 하지 않고 살아간다. 그리고 이같은 서로 다른 죽음에 대한 본질의 이해가 결정적인 순간에 결정적으로 다른 행동을 취하게 끔 만든다. (재산의 사회환원, 생명보조장치의 제거에 대한 결정, 장기기증의 결정 등)
나. 죽음을 둘러싸고 있는 3 가지 주요 질문: 언제, 왜, 죽음의 의미는?
1) 의학적, 법적, 행정적인 분야의 죽음에 대한 주요관심과 질문은: 죽음의 시간. 언제 죽었는가?라는 질문과 관심. 의학적 분쟁, 상속, 세금 등의 이슈들이 죽음의 시간과 관련이 있음. 시간의 문제는 죽음의 정의에 직결됨. 정의에 따라 시간이 결정되기 때문.
죽음과 시간에 관련있는 분야: --> 성적 본능과 종족보존의 본능.
2) 종교, 철학, 사회문화적 분야: 의미(죽음이 무엇이냐?)와 왜?에 초점.
종교적, 신앙적:
a) 유교 - 인간은 기와 정선된 물질적인 힘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존재. 그러므로 일정량의 물질의 힘은 필연적으로 소모되고 하늘에 속한 생명력은 하늘로 올라가며 대지에 속한 몸은 땅으로 돌아가는 것이 죽음.
b) 도교: 장자 - 무수한 사물이 나와 함께 하나가 되어 있으므로 삶과 죽음은 상호동반자로서 기식이 결합되면 생명이고 흩어지면 곧 그것이 죽음이다.
c) 불교: 고집멸도. 인생을 죽음을 향하는 한과정으로보고 인과의 원리를 적용한다. 생이라는 원인에 의해 사라는 결과가 반드시 초래되는 것으로 본다. 불교는 죽음을 도피 혹은 자기멸절로 보고 있으며 죽음은 실존이 일으키는 모든 문제의 포기를 통해 해탈로 이르는 길이 된다. 이 세상은 모든 것이 허무하고 무상하므로 세상에 대한 모든 애착을 버리고 무의 상태를 추구하기 위해 이 세상을 떠나는 것을 죽음이라 이해.
d) 기독교: 인간은 영생할 수도 죽을 수도 있는 존재로 지음받음 (창세기) 그러나 성경은 죽음을 인간이 마땅히 경험할 생의 일부로 보기보다는 "불순종과 죄로 인한 하나님과의 관계의 단절로서 야기된 것“ (사 59:2; 시 90:3). 그러므로, 기독교는 죽음을 인생의 한 부분으로 보지 않을 뿐만아니라 인생의 종말로 보지 않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영생한다고 믿음 (요11:25). 이같은 큰 전제안에서, 인간론과 구원론에 따라 조금씩 태도가 달라짐. 1,2,3 분법 (“영혼이 떠나니라“), 연옥 등.
윤리: 안락사, 죽을 권리 - 자살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도전이냐 아니면 ?), 호스피스, 간병인, 통증 클리닉 등의 이슈.
<기타> 죽음과 성별: 남자는 가해자로 인식, 여자는 피해자로 인식됨.
죽음과 나이:
죽음과 사회경제적 지위:
다. 생물학적 의학적 접근
*사망 진단이 매일 적어도 660건 이상이 매일 우리나라에서 내려지고 있다.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지위와 권리, 의무의 면제 삭제를 위해 필요한 조치들 (세금, 투표권, 사망보험의 발효 등). 이 사망진단은 유가족으로 하여금 새로운 변화를 해나가야 함을 공식적으로 확인 시켜주는 절차이기도 하다.
삶은 생물학적으로, “세포와 세포로 이루어진 생체에 각 조직과 장기가 생명유지에 필요한 에너지 원을 몸밖에서 섭취하여 이를 몸안에 흡수 분배하며 몸 안의 각 조직, 장기를 통괄하고 그 생체에 특유한 개성을 유지. 발전 시켜나가는 것.” (죽음의 이해, 32)
1) 전통적인 생의학적 사망의 정의: 심폐설: 생명의 징조들 --> 호흡, 맥박, 심장박동의 정지. - 폐장사 (호흡의 정지 -> 심장정지), 심장사 (심장정지 -> 호흡정지).
나중에 추가된 것들이 자극에 대한 반응. (빛, 고통 등에 대한). 이후, 체온의 저하, 굳어짐 등이 사망의 증거로서 나타남. 일반적인 관행은, 심페기능이 정지된 시점으로부터 30 분간을 관찰하거나 소생술을 시행하여도 회복되지 않을 때, 그 30 분을 소급하여 사망시각으로 정하고 그로부터 24시간을 기다려서 죽음을 법적으로 판정한다.
--> 문제점: a) 치명적인 오류들이 발생하는 경향. (익사의 경우, 낙뢰의 경우 일시적인 생명현상들의 정지 발생하나 곧 회복됨),
b) 의학의 발달로 인한 혼수상태의 식물인간에 대한 이슈 야기됨.
i) 생명보조장치에 의존해 있는 반응이 없는 환자의 생명보조장치를 떼어내는 것은 살인의 일종인가? 아니면 이미 그 환자는 죽었다고 할 수 있는가?
ii) 생명보조장치에 의존해 있는 식물인간의 반응이 없는 환자의 장기기증의 상황
iii) 식물인간의 상태에서 여성의 몸속에 태아가 자라고 있을 경우. 아이의 분만을 위해 의학적 처치를 해야 할 경우.
c) 엄밀한 의미에서 인간의 죽음을 생체를 구성하는 모든 세포의 기능상실로 볼 때, 세포사로서 죽음을 규정할 때, 엄밀한 의미에서 죽은 사람이 죽었다고 정의하기 곤란함. ==> 뇌기능 상실을 죽음의 기준으로 해보고자 하는 뇌사설의 등장.
Jack Kevorkian의 눈 측정법: a) 혈액순환의 분절과 단절, b) 동공의 흐릿함,
c) 동질성과 창백함의 출현.
2) 뇌사와 하바드 기준: 사망 진단에서의 복합적인 이러한 이슈들에 반응하여 의사들이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인 뇌사 (brain death)개념의 도입.
죽음에 뇌사(Brain Death)의 개념이 처음 소개된 것은 1959년. 프랑스 신경학자 (Neurophysiologist) Mollaret 와 Goulon 에 의해서 였다. (이들은 혼수를 지나선 상태에 있는 23명의 환자의 임상상태를 표현하면서 뇌사의 개념이 등장함.) 즉, 인공호흡기의 도움을 받아 숨은 쉬지만 뇌파의 활동이 전혀없는 환자를 사망한 사람이라 규정. 이후 Harvard 의대에서 1968년 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에 발표한 보고서 Ad Hoc Committee of the Harvard Medical School to Examine the Definition of Brain Death. 비가역성 혼수에 대한 정의형식으로, 뇌사에 대한 5 가지 하바드 기준이 발표되었다. Kastenbaum, 9-10.
a) Unreceptive and unresponsive: 깊은 혼수상태에서 몸 안팎의 어떠한 감각자극도 수용하지 수용하거나 반응하지 않는다.
b) No movement and no breathing: 1 시간 동안 관찰하여도 아무런 자발적인 몸의 미세한 움직임도 없다. 3 분동안 인공호흡기를 떼어내는 경우 자발적인 호흡이 없다.
c) No reflexes: 신체 신경반응조사에 무반응( 예를 들어 동공에 빛을 비추었을 때 동공의 변화가 없는 경우의 예) -척수반사를 포함한 모든 반사가 소실됨.
d) A flat EGG (Electroencephalogram): No brain waves. 증폭율을 5mv/ cm 최대화 시켜도 평탄한 뇌파.
e) No circulation to or within the brain.
* 이상의 5 가지 기준이 저온이나 수면제등 약물복용으로 뇌기능이 저하되지 않은 상태에서나타나며 24시간 후 다시 반복검사하였을 때도 변함이 없어야 뇌사로 인정함.
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말미암아: 일반적으로 a) b) c) 의 전통적인 기준으로 사망을 정의하기 어려울 때, d) 와 e)를 추가로 참조하게 됨. 이후 미국 대통령위원회에서 추가로 고려할 사항에, 뇌사상태에서도 척추의 반응 만으로 신체가반응하는 경우도 있음을 상기시킴. 뇌사의 지속기간은 2 주 정도, 하지만 임산부의 경우는 2 개월 이상 지속된 경우도 있음.
이 하바드뇌사기준은 1968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2차 세계의사회의 시드니선언에 영향을 주어 뇌사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게 됨. 시드니뇌사판정은:
a) 도의적으로 허용가능한 아픔을 가하여도 반응이 전혀없고
b) 모든 자발적 운동, 특히 호흡의 결여 (인공호흡기를 사용중인 경우 3 분간 스위치를 끈 후 관찰)
c) 각종 반사소실
d) 평탄뇌파.
이 시드니 선언은 1983년의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35차 세계의사회의 베니스선언의 모체가 되게 된다.
** 뇌사개념의 발달: 미네소타 기준 (1971) - 뇌간반사의 소실의 중요성 제기.
코넬기준 (1972) - 대뇌피질기능의 상실.
* 뇌사의 3 종류: 뇌사 에도 의학적으로 3 종류의 뇌사 (Whole-brain Death, Cerebral Death: 대뇌뇌사-양쪽 대뇌엽의 회복할 수 없는 손상 - 이것이 뇌사의 대표적인 것 , Neocortical death: 대뇌신피질성 뇌사-지적활동하는 소뇌신경조직의 손상)가 있다.
***우리나라의 기준***
정부차원의 뇌사문제 기준은 없다. 1945년 대한의학협외가 뇌사판단기준을 마련함.
a) 외부자극에 반응이 없는 것.
b) 깊은 혼수상태와
c) 호흡정지상태,
d) 모든 뇌반사소실 등이 12 시간 이상 경과할 것
죽음은 여전히 그 의미와 본질이 사회문화적 변화와 변동에 따라 의미가 계속적으로 생성되고 있음.
하지만, 학문의 필요상 정의를 내리고자 한다면, 죽음이란? 학문적으로
“되돌이킬 수 없는 삶의 과정의 정지.” [from Robert J. Kastenbaum, Death, society, and Human Experience, 3 ed. (Columbus, Ohio: Charles E. Merrill, 1986), 17.]: 생물학적 사회적 의미 포함.
2. 죽음의 의미:
죽음의 상태에 대한 우리들의 이해는 우리의 사고와 감정과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죽어가는 환자들의 자세. 가족들의 슬픔, 죽음에 대한 사회적 태도 - 민 17: 의 부정한 경우)
* 죽음의 의미를 찾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인간의 필요 때문이다.
1) 죽음을 뜻 깊게 만들기 위하여.
2) 죽음의 공포를 덜고 죽음을 비교적 쉽게 받아들이기 위해
3) 알지 못하는 두려움에서의 해방을 위해
4) 죽음이 가져다준 좌절감을 해결하고자 하는 필요 때문
5) 삶의 가치를 확인하고자 하는 욕구 때문.
죽음의 상태에 대한 7 가지 대표적 해석들
가. 죽음이란 쇠약해진 삶의 형태 (An Enfeebled Form of Life) : 고대 메소포타미아 사람들의 생각. 죽음이란 삶보다 슬프고 무료하며 끝없이 비참한 상태로 보는 견해.
죽은 후에 더 못한 존재가 되어 슬프게 살아간다고 생각함.
나. 죽음이란 삶의 계속적인 연장이다 : 원시 부족국가나 현대의 부족사회에서 종종 발견되는 죽음의 상태에 대한 해석. 죽은 후에도 계속하여 다른 형태로 똑 같은 삶을 이어간다고 봄. 일정 기간에 다시 인간으로 태어나든지 아니면, 그 보다 못한 짐승으로 태어나서 살아간다고 봄.
다. 죽음이란 계속적인 발전이다. 죽음이란 삶이 좀 더 자유로운 상태로 발전해 가는 것.
라. 죽음이란 잠시의 기다림의 상태이다. 수면상태와 같은 기다림이 죽음이며 이어서 심판이 있으며, 종국적으로 다다르는 곳이 있다. 대표적인 견해가 기독교의 종말론과 인간론.
마. 죽음이란 윤회의 한 과정이다. 불사조의 전설. (500년 동안 사막에 살다 죽어 재가되어 그 재 가운데서 다시 젊은 불사조가 태어난다.) 전생과 후생 등의 견해. 죽음이란 단순히 한 생에서 다른 생으로의 전환과정이며 우리는 많은 생을 살아간다.
바. 죽음이란 무 (Nothing; 공허 void) 그 자체이다. 죽음을 하나의 상태로 보는 것은 거짓이다.
사. 죽음이란 가상현실. 드라마가 실제같지만 실제가 아니듯, 죽음도 실제같지만 사실은 죽음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결론: Karl Rahner, "죽음이란 죽어감의 진정한 종말이며, 확실한 생명의 시작이다.“
3. 유사 죽음들:
가. 사회적 죽음 - 사회적으로 금기시 되는 일 혹은 행동을 함으로 인해 그 집단으로부터 절연되는 경우, 관계적 죽음.
나. 현상학적 죽음- 실제죽음은 아니나, 자신의 일부분 혹은 중요한 부분을 상실함으로 전체적인 자아의 상실을 경험하는 경우. (성불구의 경우, 혹은 운동선수가 불구가 되는 경우 등). 혹은, 자아전체가 상실감을 경험하는 경우 - the sense of inner deadness. 살아도 산 것이 아니라는 느낌/상태. 깊은 실연의 경험 등이 이에 속함.
4. 죽음의 사회적 기능들
죽음의 의미는 사회현상의 유지를 강화하거나 정치 사회적 변동을 촉진하는 경우.
가. 죽음은 사회적 평판의 기능
나. 죽음은 사회계급의 구분기능
다. 죽음은 사회관계/조직의 와해나 응집을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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