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14교회중고등부

 

1. 감성 세대의 영성을 말씀과 기도의 언어로 깨운다

<반포의 남서울 교회>
교회의 오랜 유산인 전통을 지키는 것과 급변하는 시대적 감성에 대한 대처, 이 둘의 서로 엇갈리는 흐름 속에서 청소년들이 믿음의 승리를 어떻게 이루어가느냐 하는 것은 남서울교회 학생 1부의 가장 큰 이슈이자 고민이다.

<청소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감각 세대', '멀티 미디어 세대' 등으로 표현되는 오늘날의 청소년에게 시각화는 매우 중요한 것이다.

가치관의 혼돈이 그 특징이지만 그 혼돈이라는 개념도 기성 세대의 입장에서 볼 때 혼돈이지 그들 나름대로는 논리를 가지고 있다고 보여진다.
교회나 학교나 가정을 막론하고 오늘날 청소년에 대한 공통적인 고민은 '상호 커뮤니케이션'의 부재다. 그 이유는 바로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성 세대는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반면, 청소년은 감성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네 가지 목표>
청소년에 대한 이러한 관점을 바탕으로 네 가지 목표를 정했다.
*예배중시 - 예배 시간 엄수, 엄숙히 예배 드리기
*QT생활화 - 매일 QT시간 정하기, 매일 기도 드리기, 제자 훈련반 참석
*그리스도 닮기 - 성경인물 모델로 정하기, 믿음의 선배 닮아가기
가정과 교회와의 연계 체계 구축
*전도(반별배가운동) - 1단계 : 잃은 양 찾기
2단계 : 15-% 하나님 자녀 삼기
3단계 : 200% 하나님 자녀 삼기


2. 꿈과 사랑이 흐르는 마을

<남서울은혜교회 고등부의 비전과 성취 방법>
남서울은혜교회 고등부가 그리는 사역의 완전한 모습은 '생활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참 그리스도인'이다. 이것이 비전이다. 실제로 사역자가 되는 경우보다는 사회 안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더 많기 때문이다.
이것을 구체화시키기 위해서 올해부터 'Dynamic Life WorsHip'이라는 예배를 시작했다.

소위 '열린 예배'를 새신자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47583;추려는 예배의 형태라고 정의해 본다면, 우리가 추구하려는 '역동적인 생활예배'는 기존의 학생 성도들이 신앙과 생활에서 나타나는 이원화를 극복하고 어떤 환경, 어떤 삶 속에서든지 신앙으로 열매를 맺는 '생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예배라고 말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새신자가 오더라도 낯설지 않도록 가정에서나 학교 생활에서 쉽게 만나고, 부딪힐 수 있는 것들을 예배의 전과정에 포함시키고 있기 때문에 열린 예배로서의 효과도 갖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비전을 이루어가기 위한 노력으로 매월 셋째 주에 'Dynamic Life Worship Day'를 갖는다.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한다면 이 날은 24개의 팀(앞으로 더 나눌 예정)으로 나누어져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한 생활 예배를 드린다.

<남서울은혜교회 고등부의 사역 원리와 방법>

첫 번째 원리는 101%를 성령께 의지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원리는 목자(교사)와 함께 이루어가는 것이다.
세 번째 원리는 혼련되어 가는 학생들과 함께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원리만 더 소개하자면 기도를 들 수 있다. 우리 고등부는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3.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산다

청소년들이 교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교회를 떠나는 '탈 교회'현상은 어제, 오늘만의 일이 아니다. 무엇이 문제인가?
교회는 언제까지 이 같은 패배 의식에 사로잡혀 허덕이고 있어야 하는가?

첫째는 연구하는 일이었다. 둘째는 실험하는 일이었다. 셋째는 시행하는 일이었다.
성장을 가져온 매력 포인트
패러다임(틀 거리)의 변화

동안교회는 중1부터 고3까지 함께 묶어 교육하는 통합 패러다임을 시도하고 있다. 물론 분반 학습은 학령별로 나누어 실시한다.

이 같은 통합 패러다임에서 얻을 수 있는 기대 효과는 첫째, 교사의 전문화를 꾀 할 수 있다. 둘째, 예산 사용의 집중성을 높일 수 있다. 셋째, 학생 상호 간의 교육적 역동성을 기대할 수 있다. 넷째, 바람직한 신앙 발달을 꾀할 수 있다. 다섯째, 중간 리더쉽을 계발할 수 있고, 활용할 수 있다. 여섯째, 학생들의 주체적인 참여를 기대할 수 있다.

<살아있는 예배>

동안교회는 이 같은 사실을 직시하고 살아있는 예배, 감동이 넘치는 예배, 생동감이 차오르는 예배가 되도록 하기 위해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은 내용을 통해 예배갱신을 시도하고 있다.
첫째, 메시지다. 둘째, 예배의 형식에 변화를 주었다. 셋째, 경축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려고 애쓴다. 넷째, 멀티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다섯째, 예배 인도, 기도, 헌금송을 학생들에게 맡기고, 학생 중심의 찬양팀과 앙상블팀을 구성하여 학생들이 예배의 방관자가 아니라 주체자로 참여하게 하고 있다. 여섯째, 공간의 변형이나 분위기를 세심하게 배려한다.

<헌신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

교회 학교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헌신적인 교사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새로운 패러다임에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교육시키는 것은 절체절명의 사안이다.
첫째, 교사의 자리매김을 새롭게 했다. 'teacher'가 아니라 'helper'로 자리매김했다.
둘째, 교육활동에 적합한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그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셋째, 기존의 교사에 대해 새로운 학습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성을 키우며, 영성을 촉구하는 교사 재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4. 중.고등부가 부흥하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다.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는 것은 한국 교회가 침체되고 있는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다. 그런데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중.고등부 교육에서 찾을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중.고등부 교육의 심각한 문제점을 먼저 진단해 보자.
① 청소년의 주변 환경
② 청소년을 위한 교육 전문성의 부재
③ 청소년 문화를 위한 노력의 부재
④ 교회 교육에 대한 인식의 변화

건강한 교회는 중.고등부가 부흥하는 교회다. 특별한 프로그램의 실시와 영적인 부흥의 기적으로 인해 관심을 받는 교회가 되었다 할지라도 교회 학교의 층이 얇아진다면 그것은 진정한 의미의 건강한 교회라고 볼 수 없다.

중.고등부가 부흥하는 교회가 정말 건강한 교회다. 그 교회의 영적인 수용력과 교육의 열정을 읽을 수 있는 영역은 바로 청소년 영역이다. 기성 세대의 가치 기준에 맞추어 모든 교회 행정과 교육 행사기 편의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청소년들은 교회를 떠나게 될 것이다. 그들을 포용하기 위한 선교적인 접근 방식이 때로는 필요하다.


5. 기본에 충실한 목적지향의 고등부 사역

<시나브로 부흥>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2-3)
신평로교회 고등부 사역의 1년을 돌아보며 내린 결론이 바로 이 말씀이다.
한 마디로 하나님이 되게 하셨다는 것이다. 시나브로('알지 못하는 사이에 조금씩'이라는 뜻의 순 우리말) 부흥이라고나 할까?

<교사 바로 세우기>
모든 주일 학교 부서가 그렇겠지만, 그 해에 어떤 교사를 세우느냐에 따라 그 부서의 부흥 기대 수준이 달라진다. 그 이유는 담당 교역자와 학생들이 함께 하는 시간보다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하는 시간이 더 많기 때문이다.

<교사 서약서>
첫째, 교사의 직분을 안일한 마음자세로 감당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둘째, 교사 서약서를 적는 이유는 교사의 할 일을 확인하는 것이다.

<예배 바로 드리기>
중.고등부 사역의 핵심을 수련회에 두고 수련회에 승부를 거는 교회가 간혹 있다. 그러나 수련회도 중요하지만 매주 드리는 예배는 보다 더 중요하다. 매주 드리는 예배에 초점을 맞추고, 하나님의 임재와 성령의 약사가 나타나는 바른 예배를 드리기 위해 고민해야 한다.

선교뿐만 아니라 고등부 사역도 마찬가지다. 고등부의 부흥은 섣부른 프로그램의 도입보다는 성경적 원리에 입각하여 기초를 잘 다질 때 일어날 수 있다. 비록 그 열매가 당장 나타나지는 않더라도 교회도 인내하며 기다릴 수 있어야 하고, 담당 교역자도 소신과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고등부를 이끌어가야 한다.


6. 예배 갱신을 통한 활성화를 찾아라

요즘 청소년을 향한 악한 세력들의 영적인 공격이 너무 엄청나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너무나 많은 학생이 자신의 모습을 잃어버린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귀한 존재로서의 자신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경쟁에 진 비참한 패배자의 모습만 각인되어 있는 것이다.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
문제는 예배에 있었다. 어떤 보조 프로그램으로 승부를 걸 것이 아니라 철저히 예배에 모든 승부를 걸어야만 했다. 예배는 두 가지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첫째는 예배에 대한 경건성이다. 둘째는 예배 가운데 즐겁게 참여하는 기쁨과 감격이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특별히 청소년 예배는 이 두 가지가 아름답고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예배
새로운 예배 시도
첫째, 사랑의교회 중.고등부 예배에는 사회자가 없다.
둘째, 한 주일에 다루게 될 주제가 단일화 되었다는 점이다.
셋째, 설교 전에 '주제 제기'라는 독특한 순서가 있다.
넷째, 설교도 달라졌다. 1년 치 커리큘럼을 연초에 정해놓고 미리 제시된 주제에 따라 그 주의 설교를 줌비해야 한다.
다섯째, 분반 공부도 달라졌다.


7. 개척 교회 중.고등부 부흥 전략

꼭 개척 교회가 아닐지라도 청소년 사역은 개척적인 사역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교회가 기존 성도의 자녀만으로 만족하는 모습에서 벗어나야 한다. 기존 교회든지 개척교회든지 청소년 사역에는 많은 장애가 있지만 도전해야 한다. 비록 삼림이라도 개척하라!

<기존 교회의 중.고등부 부흥은 어떠한가?>
한 마디로 아니다. 한국 교회의 가장 비극적인 전말은 중.고등부를 포함한 주일 학교에 있다. 한국 교회의 역삼각형 현상은 벌써 오래된 이야기다.
청소년 부흥을 막고 있는 가장 큰 주범은 역시 세상이다.

<개척 교회 중.고등부 부흥의 한계>
교육 장소의 열악, 물질적 지원의 부족, 교사 확보의 문제, 지도 교역자의 문제,
청소년에 대한 지도력의 문제, 청소년에 대한 구체적인 관심의 문제
개척 교회가 낳을 수 있는 황금알, 중.고등부
개척 교회의 경우 청소년들은 담임 목회자의 리더쉽 영역에 쉽게 포착될 수 있다. 사실 청소년의 영적 성장은 교회 시설이나 물질적인 환경에 달려 있는 것은 아니다. 영적 지도자를 만나는가에 달려 있다.
개척 교회는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다. 그것은 영적 거목이 될 수 있는 청소년을 낳는 것이다.

<중.고등부 사역 내용>
사랑방 전도 전략
사랑방이란 청소년 소그룹 활동의 일종으로 청소년 구역 형태를 전도 소그룹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믿음방 전도 전략
믿음방은 사랑방이 이루어지기 전에 전도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1:1 양육에 이 원리를 적용하는 것이다. 특히 훈련받은 부모들이 자신의 자녀에게 시행할 수 있다.
매일 어부들의 모임
이 모임은 학생들이 모일 수 있는 일정한 시간을 정해 함께 모여 찬양과 연주 기법을 배우며 기도 훈련을 받는 모임이다.
여름.겨울 기도 수련회
중.고등부 - 비전 공동체로 만들라
누가 감당해야 할 것인가? 한국 교회밖에 없다.

<어떻게 하면 우리 청소년들에게 이런 비전을 심어줄 것인가?>
비전 사역은 당장 열매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끊임없이 씨를 뿌리고 물을 주면서 기꾸어야 한다. 그러면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청소년 전문 사역자를 키우고 동역하라
청소년 전문 사역자를 발굴하여 그에게 맡기고 동역하며 지원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물론 교사들도 양육하면서 세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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