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처음 온 사람을 내 교인 만드는 비결
☆ 교회 처음 온 사람을 내 교인 만드는 비결 ☆
"김 집사님이 우리 교회에 다니게 된 이유는 무엇 입니까?"
"네, 이곳으로 이사 와서 새로운 교회를 선택하기 위해 여기저기 다녔는데 이 교회에 처음 오던날 저를 오랜 친구처럼 반갑게 맞아 주신 분, 그분의 부담 없는 편함이 저를 감동시켜서 결국 이 교회를 택했습니다. 대부분의 교회들이 처음 온 사람들을 얼마나 당황하게 하는지 아십니까?"
교회에 처음 온 사람을 어떻게 대접했는가에 따라 그 사람이 우리 교인이 될 수도 있고, 우리 교회의 적이 될 수도 있으며 그것은 교회성장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교회에 처음 나온 사람을 다음과 같이 분류해 봅니다.
1)여행 중에 잠시 다녀가는 사람.
2)본 교회에 다니는 친구를 찾아온 사람.
3)이사를 와서 자기에게 맞는 교회를 찾아다니는 사람.
4)예수를 한번 믿어보겠다고 스스로 찾아오는 사람.
교회에 처음 오는 사람들이 다음에 다시 오게 되는 경우는 흔히 목사님의 설교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러나 실제로는 예배당에 들어서기 전 안내하는 사람의 태도와 교회 분위기에서 이미 50%는 결정되어버린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교회에 처음 온 사람을 다시 오게 해서 내 교인 만드는 비결은 목사의 설교 보다는 낯선 사람을 따뜻하고 편하게 맞아주는 성도들의 태도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성숙한 크리스챤을 제외하고는 사람들이 교회를 찾는 이유는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 이지 교회봉사를 하기 위해서 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 교회가 자기를 얼마나 잘 대접해 주는가, 얼마나 기분을 잘 맞춰 주는가, 자녀들의 교육을 얼마나 잘 시켜줄 것인가, 주차 시설이나 교회 교회시설은 잘 되어 있는가, 얼마나 부담 없이 편안하게 `해 주는가가 교회를 찾는 초점이 된다는 것입니다.
"아니. 그럼 교회가 장사하는 가게나 다를 게 무엇인가? 그리고 작은 교회(?)는 대책이 없네요." 라고 물으실지도 모르겠지만 처음부터 큰 교회는 없었고 작은 교회가 성장해 큰 교회가 된 것 아닙니까? 그리고 한사람의 성숙한 크리스챤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공이 들어가야 합니다. 먼저 복음을 받고 교인이 된 성도는 오래 참고 견디면서 이제 막 두리번거리며 이 교회에 들어온 사람들을 어린 아이처럼 잘 인도하고 사랑을 부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안일한 자세와 자존심은 교회성장의 최대 걸림돌이며 우리의 무지와 게으름은 또한 최대의 장애물입니다. 장사하는 가게도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서 단골을 만들려고 하고, 일단 단골이 되면 서비스 그 이상의 이윤을 남기게 됩니다. 교회에 처음 온 사람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베푸는 것은 교회성장의 가장 빠른 지름길이자 비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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