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마음을 지키라

 

(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23:7)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그가 네게 먹고 마시라 할지라도 그의 마음은 너와 함께 하지 아니함이라

 

세상적인 명예와 물질, 권세 지위를 빼앗겼다 하더라도 생명은 빼앗기지 말아야 합니다. 참으로 소중한 것은 인간의 영원한 생명입니다. 예수님께서 천하 보다 귀중한 것은 인간의 영왼한 생명이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귀중한 생명이 마음에서 나오니 마음은 곧 생명의 근원이 됩니다.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천하보다 귀중한 생명이 마음에서 나오니 마음을 지키는 것은 곧 생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1. 우리 마음을 지키려면

1) 마음에 울타리를 쳐야 합니다.

울타리는 아무것이나 함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마음을 밭에 비유했습니다.

그리고 씨앗을 뿌릴 때 길가에 떨어진 것은 새들이 와서 다 먹어버려서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길가 밭은 울타리가 없어서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사람도 지나가고, 개도 지나가고, 돼지도 지나가고, 염소도 지나가는 곳입니다.

개가 들어오면 개 같은 사람이 되고, 돼지가 들어오면 돼지 같은 사람이 되고, 염소가 들어오면 염소 같은 사람이 됩니다. 귀신이 들어오면 귀신의 노예가 됩니다. 영육을 무너뜨립니다.

(3:2)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몸을 상해하는 일을 삼가라

(56:11)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요 그들은 몰지각한 목자들이라 다 제 길로 돌아가며 사람마다 자기 이익만 추구하며

 

2) 마음의 문을 잠가야합니다.

(4:12) 내 누이, 내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울타리도 중요하나 문을 잠그지 아니하면 울타리가 허사가 됩니다.

예수님은 여인을 보고 음욕을 품으면 간음한자로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눈을 허탄한데 두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보고 유혹되고 다윗이 우리아의 목욕하는 것을 보고 범죄했습니다. 귀도 들을 것은 듣고 듣지 아니해야 할 것은 듣지 아니하는 귀가 되어야합니다.

능력의 사람 엘리야도 이세벨의 말을 듣고 낙심하여 광야로 도망가 죽기를 한하는 베드로는 물위로 걸어가다 바람소리 듣고 빠져들어 갑니다. 우리를 두렵게 하는 말은 듣지 말아야합니다.

(왕상19:2) 이세벨이 사신을 엘리야에게 보내어 이르되 내가 내일 이맘때에는 반드시 네 생명을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과 같게 하리라 그렇게 하지 아니하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한지라

 

3) 마음의 울타리는 무엇으로 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으로 해야 합니다. 말씀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어떻게 살아야할 것을 가르칩니다.

(딤후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베드로를 건지시는 예수님

 

2. 마음을 지키려면 생각을 지켜야합니다.

(23:7)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그가 네게 먹고 마시라 할지라도 그의 마음은 너와 함께 하지 아니함이라

 

1)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야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진입하기 전에 모세는 열 두명의 정탐꾼을 가나안 땅에 보내었습니다. 그들이 40일을 정탐하고 돌아와 보고를 합니다. 10명은 악평을 합니다.

(13:32-33)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33)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이 말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 마음이 부정적이 되어 새 지도자를 세워 애굽으로 되돌아가자고 울부짖었습니다. 사람이 어떤 안경을 쓰느냐가 중요합니다.

파란안경은 모든 것이 파랗게 보이고, 빨간 안경은 모든 것이 빨갛게 보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이 세상을 보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 보입니다.

똑같이 정탐을 한 여호수아와 갈렙은

(14:8-9)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9)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부정적인 사람들은 결국 광야에서 다 멸망을 당하였으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 땅에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차지했습니다.

 

2) 긍정적인 생각은 적극적인 행동을 낳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 있는 한 집에 들어가셨을 때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모인 사람들로 그 집은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그때, 네 사람이 중풍병자 한사람을 메어 지붕으로 올라가 지붕을 뜯고 구멍을 내서 그 중풍병자를 상에 달아 예수님 앞으로 달아 내렸습니다.

이 같은 일은 일반적인 사람의 생각으로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자 예수님께 죄사함과 병고침을 받게 되었습니다.

(2:3-4)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4)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내리니

 

3) 허망한 생각을 버려야합니다.

(1: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사람은 마음에 무슨 생각을 품느냐에 따라 인격이 결정됩니다. 가롯유다의 마음에 예수님을 팔려는 생각이 결과로 예수님을 팔게 됩니다.

(13: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8:6-7)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3.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1) 양심을 지키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딤전1:19)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양심은 생명과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이 양심을 작은 이득과 바꿔 버립니다. 양심이 파선한 사람들입니다. 배가 파선하면 죽습니다. 이들은 또한 양심이 화인을 맞은 자 들입니다.

(딤전4:2)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양심이 화인을 맞았다는 것은 문자적으로 '인두로 도장을 찍은'이란 뜻으로 노예 매매시 주인이 노예에게 신체 부위에 불로 지져서 자기 소유를 표시했던 것을 표현할 때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부위는 점차 딱딱해져서 감각(感覺)이 없어지게 됩니다. 즉 양심이 화인 맞은 사람들은 자기 자신들의 악한 행동에 대해서 감각이 무디어진 자들을 말합니다.

(4:19-20)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20)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2) 믿음을 지키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딤전1:19)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마음에 믿음을 가지면 생명이 있고 믿음을 잃으면 생명을 잃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계명을 지키므로 사는 법을 말씀하셨으나 지키질 못하여 멸망 받을 수밖에 없는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다시 열어놓으셨는데 그 법이 믿음의 법입니다.

(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벧전1: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3)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지혜자 솔로몬이 세상부귀영화 다 누리고 살아 봤더니

(1:2)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12:13)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12: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19:2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당하지 아니하느니라

(3: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2:19)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반역이 너를 책망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 줄 알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4:2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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