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지 않은 전병

 

(7:8-10) 에브라임이 열방에 혼잡되니 저는 곧 뒤집지 않은 전병이로다 (9) 저는 이방인에게 그 힘이 삼키웠으나 알지 못하고 백발이 얼룩 얼룩할지라도 깨닫지 못하는도다 (10) 이스라엘의 교만은 그 얼굴에 증거가 되나니 저희가 이 모든 일을 당하여도 그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구하지 아니하도다

 

지난 주일에는 하나님의 백성의 죄가 달궈진 화덕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오늘은 뒤집지 않은 전병으로 말씀하십니다.

 

1. 구별된 백성

(8) 에브라임이 열방에 혼잡되니 저는 곧 뒤집지 않은 전병이로다

 

1)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구별하셨듯이 그들 스스로 이방인과 구별하여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가나안에 들어가면 이방인들을 멸하라고 하셨습니다.

(23:12-13) 너희가 만일 퇴보하여 너희 중에 빠져 남아 있는 이 민족들을 친근히 하여 더불어 혼인하며 피차 왕래하면 (13) 정녕히 알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너희 목전에서 다시는 쫓아내지 아니하시리니 그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며 덫이 되며 너희 옆구리에 채찍이 되며 너희 눈에 가시가 되어서 너희가 필경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멸절하리라

 

(고전5:8)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도 말고 괴악하고 악독한 누룩도 말고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떡으로 하자

 

2) 뒤집지 않은 전병

한 쪽은 타고 다른 한 쪽은 밀가루 반죽 그대로여서 그 어느 쪽도 사용할 수 없는 부침이입니다.

우리 신앙은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는 믿음이어야합니다. 우리나라 정치도 좌파우파 대립되고 진보보수가 대립되어 싸움만합니다.

(왕하22:2) 요시야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그 조상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더라

 

(1:7)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다름 질하는 경주자는 좌우를 바라보지 아니하고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야 합니다. 놋의 아내는 뒤 돌아 보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습니다.

(9: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2. 깨닫지 못하는도다

(9) 저는 이방인에게 그 힘이 삼키웠으나 알지 못하고 백발이 얼룩 얼룩할지라도 깨닫지 못하는도다

 

1) 이방인에게 그 힘이 삼키웠으나 알지 못하고

이는 이방 나라에 의해 침입을 당하고 재산과 인명을 상실하여 국력이 파괴된 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가 외정의 밑에서 치욕을 당한 것처럼

이스라엘은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의 침략을 당하였습니다.

(왕하15:29) 이스라엘 왕 베가 때에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이 와서 이욘과 아벨벳마아가와 야노아와 게데스와 하솔과 길르앗과 갈릴리와 납달리 온 땅을 취하고 그 백성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옮겼더라

 

2) 백발이 얼룩얼룩 할지라도

나이 먹어 늙고 병든 이는 이스라엘이 이방인의 침입으로 인해 나라가 쇠약하고 멸망당하게 될 것임을 말합니다.

(왕하17:3-4) 앗수르 왕 살만에셀이 올라와서 호세아를 친고로 호세아가 신복하여 조공을 드리더니 (4) 저가 애굽 왕 소에게 사자들을 보내고 해마다 하던대로 앗수르 왕에게 조공을 드리지 아니하매 앗수르 왕이 호세아의 배반함을 보고 저를 옥에 금고하여 두고

 

3) 백발이 얼룩 얼룩할지라도 깨닫지 못하는도다

백발이 얼룩 얼룩한 것은 세상을 살아서 나이가 먹으면 철이 들어야 하는데 전혀 깨닫지 못하는 상태로 깨닫지 못하는 것은 멸망의 징조입니다.

나이 먹었다고 지혜가 있는 것도 아니요, 세월을 오래 살았다고 인생을 깨닫는 것도 아닙니다.

(32:9) 대인이라고 지혜로운 것이 아니요 노인이라고 공의를 깨닫는 것이 아니라

(49:20)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제자를 가르치시는 예수님

3.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구하지 아니하도다

(10) 이스라엘의 교만은 그 얼굴에 증거가 되나니 저희가 이 모든 일을 당하여도 그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구하지 아니하도다

 

1) 이 모든 일을 당하여도

지혜 있는 사람은 남이 넘어짐을 보고 조심하여 넘어지지 아니하는 사람이고, 남이 걸려 넘어 짐을 보고도 거기에 넘어지는 어리석은 사람이 있고, 더 나뿐 사람은 넘어져 당하고도 왜 넘어졌는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1:5-6)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더욱 더욱 패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6)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어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유하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

 

2)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탕자가 아버지께로 돌아오듯이 돌아와야 합니다. 회개는 여호와께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돌아오면 긍휼을 베푸는 탕자에게 잔치를 베푸는 아버지입니다.

(11:7) 내 백성이 결심하고 내게서 물러가나니 비록 저희를 불러 위에 계신 자에게로 돌아오라 할지라도 일어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2: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44:22)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이 사라짐 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 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저를 구속하였음이니라

 

3. 구하지 아니하도다

성경에는 우리에게 구하라고 하십니다. 구하지 아니하는 것은 교만입니다.

우리는 다 빈손으로 와서 이 땅에 살면서 모든 것이 주의 도움이 필요한 인생입니다.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 주시는 분이십니다.

(1:6) 여호와를 배반하고 좇지 아니한 자와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를 멸절하리라

(대하12:14) 르호보암이 마음을 오로지하여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함으로 악을 행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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