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롬6:12-14)

 

사람은 죄의 종이 아니면 하나님의 종입니다. 죄에 굴복하면 죄의 종, 하나님께 순복하면 하나님의 종입니다. 우리가 죄에 굴복한다면 마지막은 멸망 받게 될 것이나 우리가 하나님께 순복한다면 우리는 의롭다 여김을 받고 영원히 살 것입니다. (마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1. 드리라는 뜻에는 1. 바치다. 주다. 2. 처분에 맡긴다. 3. 도움을 주다.

1) 바치다. 주다.

우리의 지체를 어디에 주느냐에 따라서 그의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구약에는 하나님께 제물을 드렸습니다. 드려진 제물의 소와 양이 이제는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 것이 되는 것입니다. 반면에 우상에게도 제물을 드렸습니다. 그것이 마귀의 것이 됩니다. 여러분 몸을 죄에게 드리면 죄의 종이 되어 죄의 지배아래 살게 됩니다.

(롬6: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롬6:19)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드려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라

 

2) 처분에 맡긴다.

내 의지와 결정권을 상대에게 넘겨준 것을 뜻하는 것으로 죄가 하자는 대로 마귀가 이끄는 대로 살아가는 삶을 말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의지가 있어야합니다. 이 의지 다른 말로는 심지가 견고하지 아니하면 줏대 없는 사람, 뿌리 없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죄와 짝하고 세상과 짝하며 적당주의로 살아가는 것은 안 됩니다.

(단1:8)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

(사26: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3) 도움을 주다. 제공하다.

내가 어느 편에 서느냐에 따라서 하나님께나 사람에게 도움이 되기도 하고, 마귀에게 도움을 주기도합니다. 가롯유다는 예수님의 제자면서도 반대편의 무리에게 도움을 주는 자였습니다. 여러분이 죄에 속하고 마귀에 속하면 예배에 참석한다 해도 영적으로 보면 예배를 방해하고 교회에 마귀가 역사하게 합니다.

(엡4:26-27)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마26:48) 예수를 파는 자가 그들에게 군호를 짜 가로되 내가 입 맞추는 자가 그이니 그를 잡으라 하였는지라

 

2.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라

1) 너희 지체

몸에는 여러 지체 팔 다리와 눈 입 등 몸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서 이 몸은 하나님이 흙으로 만드셨습니다. 이 흙은 선하거나 악하거나 하는 것이 아니고 그 흙이 어디에 쓰이느냐에 따라서 천하게도 되고 귀하게도 됩니다. 우리 몸도 어디에 드리느냐에 따라서 불의의 병기나 의의 병기가 됩니다.

(롬6:19)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드려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라

2) 불의의 병기

불의는 불법을 말합니다. 불법은 법에서 벗어난 행동을 말합니다. 병기는 도구 또는 무기입니다. 그 무기를 가지고 사람을 죽입니다. 우리의 지체를 잘못사용하면 사람을 죽이는데 사용됩니다. 우리의 입과 손발로 남을 실족하게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돈이 악은 아닙니다. 그런데 (딤전6:10) 사람이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돈을 사랑하니 탐심이 생기고 그러다보니 그것을 취하기 위하여 남을 해하고 죽이고 하면서 취하게 되니 악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지체 중 하나인 혀도 혀 자체가 악이 아니지만 그 혀가 불의의 병기로 쓰임 받는다면 그 혀는 (약3:8)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하였고 (약3: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하였습니다.

(잠18:21)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렘9:8) 그들의 혀는 죽이는 살이라 거짓을 말하며 입으로는 그 이웃에게 평화를 말하나 중심에는 해를 도모하는도다

 

3) 죄에게 드리지 말고

자신의 몸의 어느 지체일지라도 죄에 드려서는 안 됩니다. 죄에게 드리는 것을 죄에게 맡겨 죄가 주장하도록 하는 것인데 우리 몸을 죄에게 드려서는 안 됩니다. (12절)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노릇 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죄로 너희 죽을 몸이란” 죄는 (롬6:23)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12절)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노릇 하지 못하게 하라는 이유는 이미 예수 믿는 사람은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라는 것입니다.

(롬6: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우리 옛 사람” 예수 믿기 전 사람 거듭나지 못한 영은 예수 믿을 때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아 죄에 대하여 죽은 자가 어찌 죄를 지을 수 있느냐는 말씀입니다. (롬6: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어다

우리가 계속 죄를 짓는 것은 옛사람, 죄의 사람이 아직도 죽지도 아니하였고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지체를 못 박지 아니했기 때문입니다. (롬6:2)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죽은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도 못할 뿐 아니라 무엇을 가해도 아무 반응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님과 함께 다시 살아야합니다.

(갈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

 

죄에 대하여 죽기 위해서는 영으로 몸의 행실을 죽여야 합니다.

(롬8: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골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하나님 말씀 따라 살아야합니다.

(시119:9)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3. “너의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13절) “너의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1) 의의 병기

사람은 존귀합니다. 그것은 육이 존귀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은바 된 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 자신이 천한데 처하면 천해지고, (고전6:15)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기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귀한데 처하면 귀하게 됩니다. (고후4: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가롯 유다는 귀한자리에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요 돈궤를 맡은 자였습니다. 그런데 그 마음에 불만과 탐욕이 들어가자 (요12:5-6)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저는 도적이라 돈 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사람은 어느 누구도 의롭지 못하며 또한 스스로 의로워질 수도 없고 오직 하나님 한분만이 거룩하시고 의로우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의의 병기가 되려면

① 순종하므로 의의 병기가 됩니다.

(롬6: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➁ 믿음으로 의의 병기가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가질 때 의롭다고 여기심으로 '의인'의 칭호를 받게 됩니다. 이와 같은 일은 하나님의 선물로 되어지는 것으로 곧 '하나님의 의'라는 것입니다.

(롬4:5)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롬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③ 성령의 씻음으로 의의 병기가 됩니다.

(고전6:11)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

 

2) 하나님께 드리라. 하나님 것이 되어야합니다. 믿는 자의 몸의 모든 지체는 의를 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나님께 드려져야만 합니다.

 

① 몸을 하나님께 드려야합니다.

(롬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우리는 몸이 내 것인 줄 알고 내 맘대로 살지만 내 것이 아니고 주님으로부터 지음을 받은 몸인 것을 알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당연합니다.

(사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② 몸을 산제사로(예배) 드려야 합니다.

몸으로 예배드리자. 예배를 무시하는 것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행위이며 예배를 존귀히 여기는 자는 하나님을 존귀히 여기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가는 곳마다 단을 쌓고 제사를 드렸습니다.

(롬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③ 우리 몸을 구별하여 드려야합니다.

신앙생활이란 구별하는 것입니다. 세상과 짝하는 것이 아니라 구별하고, 우상과의 구별, 죄와 구별, 재물구별( 하나님 것), 우리 몸도 구별해야 합니다.

(고전7:23)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정결한 신부로 드려야합니다.

(계14:4-5)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3) 하나님이 쓰실 수 있는 깨끗한 그릇으로 드려야합니다.

(딤후2:20-21) 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4. 죄가 주관치 못하는 성도(14절)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1) 법아래 있지 아니하기 때문입니다. 죄가 주관치 못하는 이유는 우리 몸이 하나님께 드려져 하나님 것이 되었기 때문에 죄나 마귀가 감히 주장할 수 없게 됩니다. (롬5:20)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 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우리는 아무리 힘써도 율법을 온전히 지킬 수가 없습니다.

(시51:3) 대저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2) 은혜 아래 있기 때문입니다.(14절)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 법의 지배를 받는 것이 아니라 은혜의 지배를 받습니다. 내가 죄를 범하지 아니하므로 또는 죄가 없어서 천국 가는 것이 아니고 예수 믿어 그의 은혜로 천국 갑니다.

은혜의 법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시고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입니다.

(롬4:5-8)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바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롬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3) 그러면 하나님의 자녀는 계속 죄에 거해도 되느냐 성경은 "그럴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죄를 범하지 말아야하는 것은 하나님 백성이 되었기 때문이며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또 죄를 범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롬6:1-2)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히6: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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