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지극히 큰 상급 창 15:1-7

 

소돔 왕, 고모라 왕, 아드마 왕, 스보임 왕, 소알 왕 5나라가 동맹을 맺어 엘라살 왕(그돌라오멜)에게 12년 동안 섬기다가 배반한지라 시날 왕, 엘라살 왕, 에람 왕, 고임 왕 4나라 연합군이 쳐들어 와서 소돔과 고모라 가 패전을 하여 포로로 잡혀갔는데, 여기에 아브람의 조카 롯도 사로잡혀 갔습니다. (창14:13) “도망한 자가 와서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고하니 때에 아브람이 아모리 족속 마므레의 상수리 수풀 근처에 거하였더라“

이 소식을 들은 아브람은 집에서 훈련된 자 318명을 거느리고 야간 기습 작전을 펴서 승리했습니다.

여기“도망한 자가 와서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고하니” 히브리 사람 아브람이란 말은 외국인, 이주자, 나그네라는 뜻으로 우리가 흔히 경상도 댁, 서울 댁. 태인 댁 하는 타 지역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아브람이 겁 없이 본토인 큰 부족 4나라를 건드렸으니 그들이 언제 다시 연합하여 쳐들어올지 몰라 겁이 나고 심히 두려워 떨고 있을 때 하나님이 이상 중에 아브람을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는 1절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하셨습니다.

1. "이 후에"

1) 4왕과 싸운 전쟁에서 승리를 거둔 후에 임하셨습니다.

① 하나님은 승리자에게 상급 베풀려고 오십니다. 이번 아테네 올림픽에서 승리자에게는 월계관을 씌워주고, 어느 나라는 큰 상금과 더불어 섬 하나씩 금메달을 딴 선수에게 준다고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승리자를 기뻐하십니다. 죄와 싸워 이기고 마귀와 싸워 이깁시다.

* 믿음이 이기게 합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것은 믿음이요 여호수아가 가나안땅을 정복한 것도 믿음입니다. (요일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히11:33) 저희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 이긴 자에게 주시는 상급

(계2:26)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계3:12)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계3: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② 승리감에 빠져 교만할 때에 오십니다. 사울왕은 하나님이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 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약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는데 그대로 행치도 아니할 뿐 아니라 승리를 자축하였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사무엘 선지자를 보내었습니다. (삼상15:12) “사무엘이 사울을 만나려고 아침에 일찌기 일어났더니 혹이 사무엘에게 고하여 가로되 사울이 갈멜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기념비를 세우고 돌이켜 행하여 길갈로 내려갔다 하는지라“ 삼상15:17-23절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때에 이스라엘 지파의 머리가 되지 아니하셨나이까 여호와께서 왕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시고 또 왕을 길로 보내시며 이르시기를 가서 죄인 아말렉 사람을 진멸하되 다 없어지기까지 치라 하셨거늘 어찌하여 왕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고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여호와의 악하게 여기시는 것을 행하였나이까 ,,,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③ 승리의 기쁨은 잠시요, 보복의 두려움이 올 때에 오십니다. 창 34장은 야곱의 딸 디나가 하몰의 아들 추장 세겜의 강간 사건이 있을 때 너희가 할례를 행하면 통혼하리라고 위장하여 할례3일만에 그들을 쳐 죽였을 때 (창34:30)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게 화를 끼쳐 나로 이 땅 사람 곧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에게 냄새를 내게 하였도다 나는 수가 적은즉 그들이 모여 나를 치고 나를 죽이리니 그리하면 나와 내 집이 멸망하리라“ 두려워하는 야곱에게 하나님은 나타나셔서 (창35:1-5)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야곱이 이에 자기 집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의 이방 신상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케 하고 의복을 바꾸라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나의 환난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나의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단을 쌓으려 하노라하매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과 자기 귀에 있는 고리를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 묻고 그들이 발행하였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신고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더라“

 

엘리야는 왕상18장에 갈멜산에서 바알 선지자 사백 오십인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인과 불 응답 대결에서 승리하여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여 저희를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고 승리의 개가를 부를 때 (왕상19:1-4) “아합이 엘리야의 무릇 행한 일과 그가 어떻게 모든 선지자를 칼로 죽인 것을 이세벨에게 고하니 이세벨이 사자를 엘리야에게 보내어 이르되 내가 내일 이맘때에는 정녕 네 생명으로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 같게 하리라 아니하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한지라 저가 이 형편을 보고 일어나 그 생명을 위하여 도망하여 유다에 속한 브엘세바에 이르러 자기의 사환을 그 곳에 머물게 하고 스스로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행하고 한 로뎀나무 아래 앉아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취하옵소서 나는 내 열조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낙심하고 두려워하는 엘리야에게 (왕상19:5-6) ”로뎀나무 아래 누워 자더니 천사가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본즉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 물이 있더라 이에 먹고 마시고 다시 누웠더니”

 

2) “말씀이 이상 중에”

①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으로 임하십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제하고는 기독교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말씀이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요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행6:2) 열 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

 

② 이 말씀은 이상 중에 임합니다. 이상을 환상이라고도 하는데 사람 귀에 들리는 음성보다는 심령에 들리는 소리입니다. 믿는 자를 잡으러(행9:3-5)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행22:9)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빛은 보면서도 나더러 말하시는 이의 소리는 듣지 못하더라“ 그러므로 예수님은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어라 하십니다. 똑같은 시간에 같이 예배드리며 말씀 들어도 어떤 사람은 그 말씀이 송이 꿀 같이 달고, 눈물이 나고 아멘이 되나, 바로 옆에 앉아 있어도 말씀이 들리지도 아니할 뿐 아니라 말씀이 오히려 수면제가 됩니다. 왜 그럽니까?

* 죄가 심령을 어둡게 하여 듣지 못하게 합니다. 엘리제사장은 하나님을 잘 섬겼으나 그 아들들의 악으로 인하여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졌다고 하였습니다. (삼상3:1)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그러나 어린 사무엘에게 말씀이 임하여 엘리 제사장의 가정을 멸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 세미한 음성이라 마음을 기우려야 듣게 됩니다.

(마12:19) 그가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행28:27)"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 져서 그 귀로는 둔하게 듣고 그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와 나의 고침을 받을까 함이라 하였으니"

* 말씀을 들으려 아니하고 사모하지 아니하기 때문입니다.

(슥7:11) "청종하기를 싫어하며 등으로 향하며 듣지 아니하려고 귀를 막으며 "

(시119:123) 내 눈이 주의 구원과 주의 의로운 말씀을 사모하기에 피곤하니이다

 

③ 아브라함에게 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는 개개인과 하나님의 관계입니다. 성경 전체가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그 말씀이 나의 말씀으로 임하지 아니한다면 옛날이야기에 불과합니다. 다른 사람이 아무리 은혜를 받았어도 내가 은혜를 받지 못했다면 쓸데없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각각의 이름을 부르시고 은혜를 주십니다. 아브라함, 야곱, 삭개오, 고넬료등, 지금도 여러분의 각자의 이름을 부르시고 은혜를 주십니다. 예수님은 목자장이 되시어 (요10:3)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눅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3) “두려워 말라“

① 이 세상에는 우리를 두렵게 하는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환경과 질병, 장래를 보장하지 못하는 불안과 두려움들이 사람의 마음을 누릅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보장하시는 분이 두려워하지 말라하시니 큰 위로와 용기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사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43:1-2)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② 믿음의 사람에게도 때때로 두려움이 옵니다.

환경을 바라보면 두려워합니다. 믿음의 사람 엘리야도 (왕상19:3) “저가 이 형편을 보고 일어나 그 생명을 위하여 도망하였고” 믿음의 사람 베드로도 (마14: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풍랑을 보면 풍랑에 빠지고, 병을 바라보면 병에 빠지고, 실패를 바라보면 실패에 빠집니다.

 

③ 우리는 환경과 형편을 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잠29:25)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④ 우리가 참으로 두려워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두려워해서는 안 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반면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마음대로 죄짓고 하나님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참 두려워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세상 것은 두려워하지 아니합니다. (단3:16-18)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 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마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2. 하나님은 우리의 상급이 되십니다.

1) 하나님은 나의 방패가 되십니다.

① 하나님은 보호의 방패가 되십니다. 다윗은 (시3:6) “천만인이 나를 둘러치려 하여도 나는 두려워 아니하리이다” 하나님이 방패가 되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시56:11)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 하리이까” 하였습니다.

 

② 하나님은 구원의 방패가 되십니다.

(삼상17: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삼하22:36) 주께서 또 주의 구원의 방패를 내게 주시며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③ 하나님은 도우심의 방패가 되십니다.

(히4:16)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시28:7)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시니 내 마음이 저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저를 찬송하리로다

 

2) 하나님은 나의 지극히 큰 상급이 되십니다. 아테네 올림픽에서 죽을힘을 다하여 훈련하고 또 시합을 하는 것은 상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일등과 이등의 실력은 거의 같지만 상급과 대우는 너무나 크기 때문에 죽을힘을 다하여 금메달 따려고 하는 것입니다. 상급이 없다면 건강위하여 운동을 할지 몰라도 그같이 하지는 아니할 것입니다.

① 운동경기와 같은 상급이 있습니다.

(고전9:24)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빌3:12-14)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② 예수 믿기 때문에, 또는 주님을 위해 손해 본 것의 보상이 있습니다. 아브람은 소돔 왕이 제의한 보상을 기꺼이 거절했으나, 본문은 하나님께서 오셔서 아브람에게 상급이 되어주시리라는 약속을 하십니다.

(창14:21-23) “소돔 왕이 아브람에게 이르되 사람은 내게 보내고 물품은 네가 취하라 아브람이 소돔 왕에게 이르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여호와께 내가 손을 들어 맹세하노니 네 말이 내가 아브람으로 치부케 하였다 할까 하여 네게 속한 것은 무론 한 실이나 신들메라도 내가 취하지 아니하리라”

 

창13장에도 아브람은 믿음의 사람으로 조차 롯에게 모든 것을 양보한 그에게 상급으로 오셨습니다. (창13: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창13:14-15)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막10:29-30)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 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 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③ 하나님이 상급이 되십니다. 예수님을 소유하면 모든 것을 소유한 것입니다. 탕자가 깨달은 것은 (눅15: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가로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아버지 품으로 돌아갈 때 살진 송아지 잡아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다윗은 (시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라고 고백합니다.

(골2: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

 

3. 하나님의 약속에 아브람의 반응

1) 무엇을 내게 주시려나이까 ?

①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찾아오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아도 만날 수 없으신 높으신 왕 중 왕입니다. 우리를 찾아 오신주님을 영접하기만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계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요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② 우리는 자격미달이지만 하나님은 사랑하시어 백성 삼으셨습니다. 아브람의 아버지는 데라요 우상을 만들어 파는 가문이었습니다.

(롬9:25) “호세아 글에도 이르기를 내가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치 아니한 자를 사랑한 자라 부르리라“

(요일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③ 하나님은 상급까지 약속하십니다. 멸망 받고 심판받지 아니하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한데 상급까지 약속하자 아브람은 “무엇을 내게 주시려나이까” 하며 여러 볼 맨 소리를 합니다.

 

2) “나는 무자하오니” 2절에 아브람은 하나님께서 내게 무엇을 주시려나이까 라는 질문에는, 다른 사람은 하나님을 믿지 않아도 아들딸 잘 낳고 잘되는데, 나에게는 상속자도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많은 은혜와 축복은 생각지 아니하고, 주지 아니한 것만 생각해내고 불평합니다. 맏아들은 (눅15:29)“ 아버지께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하며 받은 은혜와 축복은 생각하지 아니합니다.

(잠24:19-20) 너는 행악자의 득의함을 인하여 분을 품지 말며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 대저 행악자는 장래가 없겠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리라

 

3) 나의 상속자는 집에서 길리운 자가 될 것입니다.(3절) 하나님은 주신다고 약속만 하시고 주시지 아니하시니 이제는 인간생각으로 결정하려합니다. 자기는 점점 늙어가고 앞으로도 자식이 있을 것 같지 않으니 이제는 자기에게 있는 다메섹의 엘리에셀 종이 아들을 대신해야 할 형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끝까지 참아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하고 조급해서 인간 수단 방법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지 못한 아브라함이, (창16:1-) 아내 사래 여종 애굽 사람 하갈과 동침하여 이스마엘을 만들었습니다. 변칙으로 아들 만들어 약속의 자녀 이삭과 원수가 되게 했습니다.

(약1: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4. 하나님의 상급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그릇준비) (6절)

1) 말씀대로 지켜 행하여야합니다. (4절)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그 사람은 너의 후사가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 “

①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주의해야할 일은 하나님의 명하신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지 아니하고 비슷하게 적당히 내 형편에 맞게 하고는 하나님의 뜻대로 했다고 합니다. 사울 왕이 (삼상15:3) 하나님이 아말렉을 진멸하라하신 말씀을 어기고도, (삼상15:13)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른즉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원컨대 당신은 여호와께 복을 받으소서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행하였나이다” 그리고도 그는 여전히 괴변을 하기를,(삼상15:15) “사울이 가로되 그것은 무리가 아말렉 사람에게서 끌어 온 것인데 백성이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 하여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을 남김이요 그 외의 것은 우리가 진멸하였나이다”

 

②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하지 말아야합니다. 우리에게 손해가 되면 말을 바꾸고 더하고 빼고 합니다.

(민22:18) 발람이 발락의 신하들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발락이 그 집에 은 금을 가득히 채워서 내게 줄지라도 내가 능히 여호와 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어 덜하거나 더하지 못하겠노라

(계22:18-19)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③ 말씀대로 행할 때 능력이 나타나고,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집니다.

가나혼인잔치에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된 것은 말씀대로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요2:5 )“그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2) 믿음이 있어야합니다. (5절)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하나님은 불신하는 아브람의 손목을 친히 잡으시고 밖으로 나가 밤하늘의 별들을 보이시며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하시며 하나님이 친히 시청각교육을 시키셨습니다.

① 믿음은 바라봄으로 생깁니다. 아브라함이 별을 바라볼 때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생각났을 것이요 계속된 바라봄이 믿음을 잉태한 것입니다.

(히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

 

② 여호와를 믿으니 믿음이 되었습니다.(6절)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아브람이 자기를 믿는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을 인정하고 믿는 믿음, 즉 자기 자신이 젊으면 아이를 만들 수 있으리라고 자신을 믿을지 몰라도 이제는 자기를 믿어봐야 할 수 없음을 알기에, 이제는 하나님은 창조주가 되시고 죽은 자를 능히 살리시는 하나님으로 인정할 때 그것이 믿음이 됩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는 믿음도, (히11:19) “저가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우리의 믿음이 자기에게 맞추어 믿으려하니 이해가 되지 않고 한계를 느껴 무엇 하나 제대로 믿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자기에 맞춘, 자기 같은 하나님을 만듭니다.

(눅18:27) 가라사대 무릇 사람의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3) 의인이 되어야합니다.(6절)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라고 말씀합니다.

① 의인이 복을 받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가장 필요한 것은 의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롬3:10)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하였고, (롬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고 하였으며”, (사64:6) “대저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쇠패함이 잎사귀 같으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 하였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의인이 되는 길을 열어놓으셨습니다.

 

② 우리가 의인이 되는 길은 믿음으로 됩니다. (6절)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인간의 힘으로는 결코 스스로 의로워 질수 없습니다. 구원은 인간 행위의 결과가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사람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운 행위 대속에 의해서만이 의를 소유합니다.

(갈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줄 아는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③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믿음을 심고 그 믿음을 의롭다하시고 그리고 복을 주십니다. 믿음을 심자.

(마9:29) 이에 예수께서 저희 눈을 만지시며 가라사대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신대

(마15:28)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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