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엣 것을 찾으라 골 3:1-5

 

우리가 장차 가야할 곳이 아버지 집 천국입니다. 우리 신앙은 천국이 있는 것을 믿는 신앙입니까? 아니면 천국이 있다고 하니까 믿어주는 신앙입니까? 우리의 신앙이 천국이 희미하면 믿음도 희미하고, 천국이 확실하면 믿음도 확실하게 됩니다. 천국이 확실한 예수님의 제자들은 (히11:36-38) 희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는 것을 당하여도 천국을 바라보며 이겼습니다. 예수님은(마13:45-46) ” 천국을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 하셨습니다. 천국을 믿으면 오히려 이 땅의 것을 팔아가지고 위엣 것을 소유하려 할 것입니다.

1. 위엣 것을 찾아야할 이유 (골3: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1)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굼벵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살다가 매미가 되면 땅을 떠나 하늘을 날며 나무에서 살아야하고 매미가 옛 생활 땅속에 들어가면 죽는 것처럼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은 거듭난 성도되었으니 땅에 것 찾지 말고 위엣 것을 찾는 성도 되어야합니다. 하나님 자녀요 백성 되었으니 하나님 백성같이 살아야합니다

(벧전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2)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죽고, 예수님과 함께 다시 산자 되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죽으실 때 우리도 이미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그러므로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제부터 우리 삶의 자세는 죽었다가 살리심을 받은 자의 삶으로 위에속한 자처럼 살아야합니다.

 

3) 예수님이 계시는 곳이니 찾아야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 우리가 사모하는 예수님이 계시는 곳입니다. 그 예수님은 우리의

➀ 중보자가 되십니다.

(골1: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엡2: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졌느니라

 

➁ 지금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기도한다면서도 무엇을 어떻게 기도해야할지 모르는데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하십니다.

(롬8: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롬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➂ 좋은 것을 주시는 아버지가 되시기 때문입니다.(마7: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약1:17)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2. 땅의 것을 생각지 말라 (골3:2-3)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1) 위엣 것을 생각해야합니다.

➀ 하늘의 것을 생각하며 삽시다. 천국은 장차 우리가 가야할 곳이기 때문에 사모하는 마음이 있어야합니다. 우리는 천국을 믿고 천국 가야한다고 말은 하면서 천국에 대하여는 아예 생각하지도 아니하고 사는 교인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마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사람은 항상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삽니다.

 

➁ 성령을 사모하며 살아야합니다.(행2:17)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눅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➂ 은사를 사모하며 삽시다.

(고전14:1) 사랑을 따라 구하라 신령한 것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벧전2:2) 갓난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2)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하십니다.

➀ 땅에 것만 생각하며 살지 말아야합니다. 돈이 필요합니다. 먹을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히려 하나님백성 이스라엘을 아무것도 없는 광야에 인도하여 (신8:3)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➁ 사람은 짐승과 다르기 때문에 위엣 것을 생각하며 살아야합니다.

짐승은 머리가 땅에 가깝게 만들어 졌으나, 사람의 머리는 위를 향하도록 창조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짐승은 땅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만 찾으며 삽니다. 돼지가 무슨 생각을 하며 살겠습니까? 항상 땅을 뒤지며 땅의 것만 생각하며 삽니다. 음식을 먹을 때도 짐승은 머리를 먹이에 대고 먹고, 사람은 음식을 머리와 멀리 놓고 생각하며 떠먹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음식을 탐하는 사람은 먹을 것 보면 정신없이 먹을 것에 머리를 들어대고 짐승같이 먹습니다. (삿7:6) 기드온의 삼백용사는 물을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는 자며, 나머지는 9,700명은 다 무릎을 꿇고 머리를 물에 박고 혀로 짐승같이 먹은 자들인데 이들은 하나님이 쓰시질 아니했습니다.

예화 : 감옥과 수도원의 차이

감옥과 수도원의 생활은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감옥과 수도원의 차이는 단지 불평을 하느냐 아니면 감사를 하느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거친 식사, 험한 잠자리…환경은 비슷합니다만 감옥에서는 대개 불평만이 가득하고, 수도원은 감사로 하루가 지나간답니다.

 

내 마음에 원망불평하면 땅에 속한 것이요, 어려움에도 하나님의 구원하심과 백성된 것을 감사하며 살면 그것이 하늘에 속한 천국삶입니다.

내 마음에 위에 속한 감사와 사랑을 가지면 천국이 되지만, 미움을 가지면 감옥이 되고 지옥이 됩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우리에게 (눅17: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하셨습니다.

 

➂ 위엣 것을 생각하며 살아야 영의 사람이 됩니다.

내가 예수 믿기 전에는 바둑과 당구를 좋아했습니다. 바둑을 두고 난 밤에는 자려고 눈감으면 천정이 바둑판 되고 당구장 됩니다. 그래서 바둑알이 왔다 갔다 합니다. 노름꾼은 눈감으면 무엇이 왔다 갔다 하겠습니까? 돈이 왔다 갔다 하겠지요! 세상 줄 끊어야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벗어날 수 없습니다. 배가 닻을 내려놓고야 갈수가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광야에 나와서 그들의 생각은 가나안 생각이 아니라 애굽 생각으로 가득했습니다. 결국은 광야에서 다 멸망을 받았습니다. 세상의 헛된 생각 버리고 위엣 생각으로 채워야합니다.

(고전7:32-34) 너희가 염려 없기를 원하노라 장가가지 않은 자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주를 기쁘시게 할꼬 하되 장가 간 자는 세상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아내를 기쁘게 할꼬 하여 마음이 나누이며 시집가지 않은 자와 처녀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몸과 영을 다 거룩하게 하려 하되 시집 간 자는 세상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남편을 기쁘게 할꼬 하느니라

 

3.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골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1) 땅에 있는 지체는 죽여야 합니다. 지체란 몸인데 몸을 땅에 있는 지체라 한 것은 몸을 흙으로 만들어서 땅에 속한지체인데 지체는 땅의 것을 좋아하고 또 땅의 것을 먹어야 살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고민은 사람은 지체만 있는 것이 아닌 우리 안에 영이 있기 때문에 영은 무시하고 육만 위하여 산다면 문제가 되고 또한 육은 땅으로 말미암아 왔으나 영은 위로부터 왔기 때문에 서로 상반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도 (롬7:18-24)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그러므로 우리는 육의 음란, 부정, 사욕, 악한 정욕, 탐심 등은 길들이는 것도 아니요 타협하는 것도 아니요 죽여야 하는 것입니다.

 

2) 성도는 세상에 대하여 이미 죽은 자 입니다. (골3:3) 이는 너희가 죽었고

➀ 성도는 죄에 대하여 죽은 자 입니다. 성경은 (롬6:2-4)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침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➁ 몸의 행실을 죽여야 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는 것은 잘못된 옛사람의 행실을 죽여야 하는데 예수 믿는다 하기만 하면 저절로 성자가 되는 것 아니라 신앙생활은 싸움입니다.

바울은 (고전9: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땅에 속한 옛사람의 행위를 벗어 버려야 합니다. 옛 사람의 행위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곧 화를 내는 것, 악의, 훼방,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했습니다(7-10절) 이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이러한 옛 사람의 행위를 벗고 온유하고 겸손하며 악의가 없는 새사람이 됩시다. 성도는 삶이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고전15: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롬6:12-13)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노릇 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의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➂ 우리는 예수 안에서 산자입니다. 예수 안에 생명이 있습니다. 우리는 생명이 되신 예수 안에 있을 때만이 영생이 있고 떨어지면 요15장에 말씀처럼 포도나무가지가 포도나무에서 떨어지면 말라죽고 붙어있으면 살고 열매를 맺는 것처럼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을 떠나면 죽는 것입니다.

(롬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고후4:14)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니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