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1:21-25 말씀구절은 말씀과 행동이 일치하는 성도가 복을 받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성경 구절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행하는 자에게 복이 있음을 강조합니다.

 

행하는 일에 복을 받음, 야고보서 1:21-25

 

(약1:21-25)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어 버리고 능히 너희 영혼을 구원할바 마음에 심긴 도를 온유함으로 받으라 (22)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23) 누구든지 도를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으니 (24)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양이 어떠한 것을 곧 잊어 버리거니와 (25)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 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기뻐하시고 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사람을 창조하시기 전에 사람이 쓸 모든 것을 만들어 놓으시고 그 모든 것을 관리하며 복된 삶을 살 수 있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사람이 자기가 사랑하는 것을 아끼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그의 소유된 우리들을 소중히 여기고 아끼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우리의 자녀가 잘되기를 바라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더욱더 우리를 사랑하시고 더 잘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기를 원하시고 미래를 복되게 하여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여 자신의 독생자를 우리를 위해 아낌없이 내어 주셨습니다.(8:32) 우리가 복된 삶을 살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시고 복을 주십니다. 그런데 그 복은 오늘 본문에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비가 아무리 많이 와도 뚜껑이 닫혀있는 그릇은 물이 들어가지 않는 것처럼 복을 받을 자세가 갖추어지지 않는 사람은 복을 받지 못하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복을 받을까요?

(29: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행하는 일에 복을 받음, 야고보서 1:21-25
행하는 일에 복을 받음, 야고보서 1:21-25 말씀구절

 

1.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어버리라고 하였습니다.

21-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어버리고...

우리는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어버리라는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 이런 요소들이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1) 더러운 것들 - 더러운 것이란 뜻은 본래 옷이나 몸이 흙탕물로 더러워진 것을 의미합니다.

음행 - 소돔성이 음란하여 심판하였습니다.

(24:13) 너의 더러운 중에 음란이 하나이라 내가 너를 정하게 하나 네가 정하여지지 아니하니 내가 네게 향한 분노를 풀기 전에는 네 더러움이 다시 정하여지지 아니하리라

(벧후2:10) 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바르지 못한 돈

(23:18) 창기의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아무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임이니라

(딤전3:8)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사람의 의

(64:6) 대저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쇠패함이 잎사귀 같으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같이 우리를 몰아 가나이다

 

2) 넘치는 악을 내어 버려야 합니다. 먼저 우리가 버려야 할 것은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입니다. 어쩌면 우리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먼저 버리는 생활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너는 너의 본토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12:1)고 명령합니다. 그 때 아브람은 그것들을 과감하게 버리고 길을 떠났습니다. 또한 우리 주님께서 처음제자들을 부르실 때에도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4:19)고 말씀하셨고, 이에 그들은 주님을 따르기 위하여 배와 그물을 과감하게 버렸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들도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버려야 합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려야 합니다. 우리를 끊임없이 유혹하는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버려야 합니다. 모든 시기와 비방하는 말을 버려야 합니다. 버려야할 것

 

미움

(5:21-22) 옛 사람에게 말한바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6:5-6)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돈을 사랑 - 부정부패(不正腐敗)가 돈을 사랑하는데서 생깁니다. 여인천하 뇌물이 사람을 죽이고 사건을 뒤집고

(딤전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1:23) 네 방백들은 패역하여 도적과 짝하며 다 뇌물을 사랑하며 사례물을 구하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치 아니하며 과부의 송사를 수리치 아니하는도다

 

마음의 악한생각 - 사람의 마음은 부패해 있기 때문에 마음을 내버려두게 되면 온갖 더러운 것들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12:35)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3)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기에 그의 자녀된 우리들도 거룩해야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닮은 자녀를 통하여서 그의 일을 하십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늘 자신을 쳐서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복종시키는 삶을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어버릴 때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성령께서 우리 속에서 강하게 역사하심으로 우리의 삶에 풍성함과 기쁨과 평화를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복이 됩니다. 복 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일에 대하여서 과감한 내어버림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게 됩니다.

(34:13-14)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 네 입술을 궤사한 말에서 금할지어다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지어다

(37:27)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영영히 거하리니

 

2. 받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21능히 너희 영혼을 구원할 바 마음에 심긴 도를 온유함으로 받으라 여기에서 . 복이 있는 사람은 말씀을 들을 뿐만 아니라 그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고 행하는 자입니다.

1) 심긴 도란 복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을 겸손히 받아들이는 사람이 복을 받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복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 방주 예비하여 홍수 때 저와 그의 가족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수많은 신앙의 위인들이 말씀을 잘 받아들여서 복 받은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롯의 사위들을 하나님의 말씀을 농담으로 여겼다가 유황불에 타져서 죽었습니다. 아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하고서 아골 골짜기에서 죽었습니다. 불 뱀이 사람을 물었을 때 놋뱀을 보면 산다고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지 않았던 사람들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음이다. 말씀을 듣는 태도 이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태도는 마음의 태도와 행위의 태도가 다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마음의 상태가 행위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바른 자세가 중요합니다. 교회의 수준은 말씀을 듣는 태도에서 결정이 납니다. 말씀이 귀한 복이기 때문에 마귀는 말씀을 듣지 못하게 합니다. 딴 생각을 주입을 시키고 졸음이 오게 합니다. 그러므로 바른 자세를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할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 것으로 비유하였습니다. 마태복음 4:4에 예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습니다.

예레미야 15:16절에는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 "고 하였습니다. 에스3:3에는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로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 라고 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10:10에는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책을 갖다 먹어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라고 하였습니다. 베드로 전서 2:2절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젖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아기가 젖을 사모하듯이 말씀을 먹어야 영적인 성장이 있는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3) 온유함으로 받아야합니다. 21- 능히 너희 영혼을 구원할 바 마음에 심긴 도를 온유함으로 받으라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태도는 중요합니다. 병자들을 기도해주면서 느끼는 것은 온유함으로 듣고 회개하는 사람은 바로 낫지만 고생할 사람들은 잘 받지를 아니하고 반항적으로 나옵니다.

고넬료

(10:33)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더니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베뢰아 사람

(17:11)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바리새인 서기관

(6:7)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송사할 빙거를 찾으려 하여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가 엿보니

 

3. 행하는 일에 복을 받습니다.

(1:25)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1) 자유 하는 온전한 율법 - 25절에 "자유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고하였습니다. 여기서 '자유 하는 온전한 율법' 이라는 말은 그것을 지키는 사람이 자유 함을 느끼면서 지키는 율법으로서 구약의 율법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신약의 복음을 말합니다. 복음은 우리를 억지로 말씀을 지키게 하지 않습니다. 자유 함을 느끼면서 우리가 스스로 말씀을 지키며 행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복음은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입니다. 즉 복음은 우리가 억지로 복종하게 하지 않고 순종하게 만듭니다. 복음은 우리가 자원하는 마음으로 행하게 합니다. 자원하는 마음에서 순종이 나옵니다. 또한 순종에는 진정한 영적자유가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자원하는 순종을 원하시지 억지 복종을 바라지 않습니다. 우리가 복음의 진정한 자유 가운데서 순종하기를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순종함으로 행할 때 축복해 주십니다.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 자신을 속이지 말아야합니다 (1:22-24)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듣기만 하는 것은 자신을 속이는 일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성도들 중에는 듣기만하는 성도들이 많습니다. 말씀을 들을 때는 무엇을 느끼고 깨닫지만 집으로 돌아가기만 하면 모든 것을 잊어버립니다. 이와 같은 신앙생활이 자신의 영적생활을 병들게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영적으로 더 나아 졌다고 착각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을 많이 듣고 읽는 것 그 자체를 신앙의 척도로 삼거나 기쁨으로 삼는 성도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한낱 아는 것일 뿐 참된 신앙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듣고 행하는 자가 되어 주님으로부터 귀하다 일컬음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3)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옛사람을 죽여야 합니다.(21) 옛사람은 죄악 된 성품을 말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어떻게 옛사람을 죽일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하셨으니 이제 우리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고 예수로 인하여 살아 그 안에서 사는 삶입니다.

 

듣고 행하는 자가 되려면 날마다 말씀의 거울에 자신을 비추어보아(25) 부족한 부분을 힘써 행해야 합니다.(27) 말씀의 거울에 자신을 항상 비춰보려면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며 상고할 때에 그것이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말씀에서 비춰진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 말에 실수가 많은 것이라면 자기 혀를 재갈 먹이는 것입니다.(26)

주의 도를 행하는 것은 세속에 물들지 않는 것입니다(27). 27"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성도는 세속과 구별된 자들입니다. 진실로 성도답게 살고자 한다면 세속에 물들지 않고 주의 도를 실천하는 자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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