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시험 마 4:1-11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것을 광야에 비유하고 또 신앙생활을 광야를 통과하는 것처럼 천국 가는 길이 힘이 들고 어려워도 그 길이 가나안을 가는 길목이요 그 길이 생명의 길이기에 가야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이 광야를 통과하게 하심으로써, 그들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우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위대한 인물들은 모두 광야 훈련을 받았으며, 이를 통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능력을 받고 사명을 깨달았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알아야할 것은 ① 마귀는 누구든 시험한다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예수님도 시험을 받으셨고, ② 어디에서든지 시험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곳이 광야든 에덴동산이든, ③ 이 시험은 하나님도 허락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시험에 들지 아니하도록 마귀란 놈이 곁에도 못 오도록 하시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친히 예수님을 시험하는 자에게 붙이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일은 시험에서 반드시 예수님의 승리를 배워서 승리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류 조상 아담과 하와가 아름다운 에덴동산에서 마귀의 시험에 힘없이 무너져 온 인류를 망하게 했으나, 둘째아담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마귀의 시험을 이김으로 우리에게 마귀의 시험에서 승리하는 길을 가르치셨습니다.

 

1. 물질의 시험 (마4: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1) 어느 때 시험했는가? (2절)“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

40일 금식기도한때에 했습니다. 금식기도는 일체의 음식을 거절하고 오직 기도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자기를 하나님께 굴복시키는 기도입니다. 우리는 기도많이하면 시험이 없으리라 생각하지 말고,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에게도 마귀는 시험한다는 것을 알아 오늘 예수님의 승리를 배워야합니다. 내가 40일 금식했다고 교만하고 방심하다가는 큰 시험 당할 수 있습니다. 40일 금식기도가 끝이 아니라 기도는 계속해야합니다.

(눅21: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골4:2)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주리신지라” 주님은 심히 굶주릴 때에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속담이 사흘을 굶으면 남의 담을 안 넘을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먹을 것이 있으면 마음의 여유가 좀 있어도 배고프면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십일조도, 헌금도 시험에 드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사람들도 돈 없으면 교회 다닐 수 없느니, 목사가 헌금 많이 하는 사람만 알아주느니 여러 말들을 합니다. 세상에 살려면 돈도 있어야 하나 돈이 전부는 아닙니다. 에서는 배고프니까 팥죽 한 그릇에 야곱에게 장자의 명분을 팔아먹는 일이 있었습니다. 돈이 없고 가난해도 광야에서 이스라엘을 먹이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시험을 이기시길바랍니다.

(삼상2:7)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히12:16-17)“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 후에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인정받고 높아질 때 시험이옵니다. (마3:17)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본문 바로 앞 절에서 하나님께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고 말씀하셨을 때. 즉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받고 대우할 때 마귀는 시험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에게 시험이 오는 시기는 하나님과 사람에게 인정받고 칭찬받을 때, 무슨 일에 성공한 다음이 가장 위험한 때인 것입니다.

(고전10:12) “그런즉 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2) 어떻게 시험했습니까?

① 마귀는 "만일"이라는 말로 시험했습니다.

“만일"이란 말은 참으로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그래서 자기의 신분을 의심하게 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하신분이요, 전 장에서도(마3:17)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을 받으신 분인데도, 마귀는 넘어지게 하려합니다. (창3:1)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여기에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하며 유혹하여 넘어지게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순간순간 네가 정말 하나님의 자녀냐? 잘 생각해 봐라 정말 하나님자녀라면 이런 어려움이 오겠느냐? 등등으로 시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버리는 것이지,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십니다.

(신4:31) “네 하나님 여호와는 자비하신 하나님이심이라 그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며 너를 멸하지 아니하시며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잊지 아니하시리라”

(사49:15)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증명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돌이 떡덩이가 되게 못하셔가 아니라 마귀가 시키는 대로 한다면 마귀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또한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증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도마에게 (요20:29)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 되도다” 하셨습니다. 표적을 구하기보다는 믿음 가지고 나아가야합니다.

(막8:11-12) “바리새인들이 나와서 예수께 힐난하며 그를 시험하여 하늘로서 오는 표적을 구하거늘 예수께서 마음속에 깊이 탄식하시며 가라사대 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적을 구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세대에게 표적을 주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마12:38-39) “그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주시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3) 예수님은 어떻게 이기셨는가? (4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서 먹고사는 문제는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가난한 사람에게 빵 문제는 가장 시급한 문제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탄은 이 문제를 가지고 예수님을 시험했고 지금도 성도들을 시험합니다. 예수 믿어도 돈이 있어야 하더라, 돈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더라 돈이 있어야 신앙생활도 할 수 있고, 돈이 없으면 교회에서도 인정을 받지 못하고 따돌린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에 앞서 돈을 먼저 모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돈돈 하며 돈을 따라갑니다.

(딤전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눅12:15)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 사람은 떡이 있어야 삽니다. 그러나 떡으로만 사는 것은 육적인 삶입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얼마 살지 못하고 죽는 육이 살기위해 떡으로만 살고, 영원한 생명인 영이 살기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버린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 됩니까? 우리는 영이 잘되면 육의 문제는 자연히 해결됩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먹이셨으며, 인생살이의 모든 풍랑을 주님이 잠잠하라 하시면 그칠 줄 밉습니다.

(요6:49-50)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 살 것이니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상관없이 사는 것은 하나님을 이미 떠난 것입니다.

(눅8:21)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 모친과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 하시니라

(마7:24-25)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2.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마4:5-6)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하였으되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1) 두 번째 시험-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거룩한 성에서 시험을 받았습니다.

마귀는 "거룩한 성"에서도 시험을 합니다. 아담은 "거룩한 에덴동산"에서 시험받았고, 예수님은 "거룩한 성전“에서 시험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성령 받으면 성령의 전이 됩니다. 성령 받은 성도에게도 마귀는 시험합니다. 의인 욥도 시험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 받아 하나님의 자녀 되었어도 세상의 어떠한 장소 교회도 마귀는 시험한다는 것입니다. 저 천국은 마귀가 없으니 시험도 없습니다.

 

② 성전 꼭대기에서 시험했습니다.

“성전 꼭대기” 꼭대기는 모든 사람들이 오르기를 원하는 곳입니다. 세상 출세하여 높아지고, 하나님의 은사 받아 높아지고, 무엇이 잘되어 높아지면 더욱 조심해야합니다. 시험받기 가장 쉽고, 떨어지기 가장 쉽기 때문입니다. 교만의 꼭대기에서 겸손의 골짜기로 내려와야 합니다. 높은 꼭대기는 떨어질 일만 남았고 겸손의 골짜기로 낮아지면 올라갈 일만 있는 것 입니다.

(잠18:12)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

(롬12:16)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말라

 

세워놓고 시험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세움 받아 직분을 받아도 시험에 들 수 있고, 받지 아니해도 시험에 들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시험에 들지 아니하리라 생각하는 자도 시험에 듭니다.

(마26:33)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다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언제든지 버리지 않겠나이다

(고전10:12) 그런즉 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2) 어떻게 시험했습니까?

뛰어 내리라는 시험입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뛰어내려서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다라고 뽐내보라고 충동질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마귀의 충동에 우쭐대다가 시험에 들 때가 많습니다. 베드로도 자신을 들어내는 행위를 하였는데, 다른 사람들다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언제든지 버리지 않겠습니다. 나는 주님과 함께 옥에도, 죽는데도 가기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 하셧습니다.

(눅22:31-32)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험했습니다.“기록하였으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인용할 때 조심해야할 몇 가지 일이 있는데 성경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해서는 안 되며, (고전10:24),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치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막7:9) 또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유전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 버리는도다

* 이단들 교묘하게 하나님 말씀가지고 지옥으로 끌고 갑니다.

(고후2:17) “우리는 수다한 사람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 하나님의 말씀을 억지로 짜 맞히는 행위는 안 됩니다.

(벧후3:16)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③ 하나님은 능히 천사를 명하여 예수님을 받들 수 있으나, 마귀가 하는 말은 그것이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도 상관 말고 무조건 물리쳐야합니다.

(눅4:41) 여러 사람에게서 귀신들이 나가며 소리질러 가로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으사 저희의 말함을 허락지 아니하시니 이는 자기를 그리스도인줄 앎이니라

(행16:17-18) 바울과 우리를 좇아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하며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3) 예수님은 어떻게 두 번째 시험을 물리치셨는가? (마4: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신대

 

①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의 말씀이므로 시험의 대상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시험하다가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민14:22) 나의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나의 이적을 보고도 이같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한 그 사람들은

(히3:8) 노하심을 격동하여 광야에서 시험하던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

 

시험한다는 것은 믿지 못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마귀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줄 모르고 시험하는 것도 아니요, 예수님도 하나님의 아들임을 아시고 계셨는데, 무엇 때문에 성 꼭대기에서 뛰어내려 증명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요10:30-31)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하거늘

(요16:28) 내가 아버지께로 나와서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

 

③ 예수님은 물위로도 걸어 오셨으니 못하실 것 없으시나 단순히 남에게 과시하기 위한 목적에서 뛰어내리는 것은 잘못입니다. 오히려 주님은 자신을 숨기셨습니다. 자신을 드러내기 좋아하는 일은 시험의 대상이 됩니다.

(마12:16-17)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 경계하셨으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신바 보라

(마9:30-31) 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예수께서 엄히 경계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게 하지 말라 하셨으나 저희가 나가서 예수의 소문을 그 온 땅에 전파하니라

 

3. 하나님만을 섬기자. (마4:8-11)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가로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1) 어디에서 시험했습니까?

① 지극히 높은 산에서 시험했습니다.

예수님은 (마 11:23)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면 그 성이 오늘날까지 있었으리라”고 책망하셨습니다.

* 하만은 스스로를 높여 모르드개를 죽이려 하다가 자신이 장대에 매달려 죽었습니다.

(에7:10) 모르드개를 달고자 한 나무에 하만을 다니 왕의 노가 그치니라

* 사단도 지극히 높은 산에서 하나님을 대적했습니다.

(사14:12-14)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② 천하만국을 보여주며 시험했습니다. 세상을 보여주면서 시험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 것의 유혹에 넘어갑니다. 지금은TV, 인터넷, 위성방송 등으로 너무나 많은 것을 보면서 그것 때문에 음란하고 도적질과 살인을 많이 합니다.

(딤후4:10)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요일2: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③ 그 영광을 보여주며 시험했습니다. 이 땅의 영광은 들의 꽃과 같아서 잠시 후면 시든다 했습니다. 그러므로 헛된 영광에 눈멀지 말고 하나님만을 섬겨야합니다.

(갈5: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벧전1: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2) 어떤 시험입니까? 마귀는 "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9절)고 하였습니다. (눅4:6) “가로되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마귀는 천하의 모든 것이 마귀에게 넘겨왔다고 말합니다. 아담의 범죄로 사람이 다스려야할 세상이 마귀에게 넘어가 마귀는 이 세상의 임금이요(요12:31, 요14:30), 공중의 권세 잡은(엡2:2) 자입니다. 그러나 그는 제한된 범위 안에서만 자신의 권세를 행하는 흑암의 세력이며, 끝 날에 형벌을 받게 될 불법자입니다. 그런 마귀는 자기에게 절하면 천하만국의 권세와 영광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달콤한 유혹입니다. 사탄에게 엎드려 경배하기만 하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선택해야 할 갈림길이 있습니다. "사탄을 경배하느냐?", "하나님을 경배하느냐?" 우리는 다니엘의 세 사람처럼 우상과 왕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므로 풀무 불에 들어간다 해도 타협하지 아니한 것처럼, 세상의 권세나 실권자 앞에 무릎을 꿇지 말고 어떤 경우라도 하나님만 섬기시는 신앙의 사람들로 서시기를 바랍니다.

(마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계14: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3) 예수님은 시험을 어떻게 이기셨습니까?

① “사탄아 물러가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도 사단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물러가라 명령해야합니다. 사단이 무엇으로 유혹할지라도 우리는 타협이나 논쟁할 필요 없이"사단아 물러가라.“ 고 단호히 물리쳐야합니다. 여호와 증인들 하고는 친절히 인사만 해도 자기편인줄알고 여러분 방에 들어오려 할 것이요 그들과 성경 논쟁해야 얻을 것도 없고 손해만 보기 때문에 단호히 거절해야 하는 것처럼. 사단은 더욱 상대 말고 물리쳐야합니다.

(딤전6:20) 디모데야 네게 부탁한 것을 지키고 거짓되이 일컫는 지식의 망령되고 허한 말과 변론을 피하라

(딛3:9)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을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②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나님만을 섬기며 살아야 할 이유는 인간은 하나님을 예배하며 그를 섬기며 살아가도록 지음 받았기 때문입니다.

(전12: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 마귀의 약속은 거짓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귀는 처음부터 거짓의 아비 사기꾼이기 때문이며 그 자신도 세상과 함께 멸망을 받을 자이기 때문입니다. 허탄한 것에 마음 뺏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요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 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 세상의 모든 것이 다 주님의 것입니다.

(학2:8)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③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11절)

마귀는 패배하고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 승리한 예수님을 수종들었습니다. 천사들은 예수님의 승리를 축하하며 수종을 든 것처럼 우리도 마귀를 이기고 승리할 때 천사가 수종 들것입니다.

(히1:14)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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