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을 유업으로 받으려면 (2) 벧전 3:8-10

 

이 세상에 복을 싫어할 사람은 없습니다. 복중에 복은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복이야말로 가장 고귀하고 값진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바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유업으로 받아야합니다. 그러려면 남을 축복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도가 세상 사람과 다른 점은 바로 악으로 보복을 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1. 원수를 갚지 말라. (9절)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하심이라

 

1) 악을 악으로 갚지 말라

악한 자를 당연히 보복을 하되 지난번 걸프전같이 폭탄을 퍼붓듯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라 하였으니 악한 자에게 다시는 악을 행하지 못하도록 보복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이 맨해튼 빌딩 폭파 테러들에게 보복한다고 전쟁을 지금까지 하지만 얻은 것은 아무것도 없고 실패로 끝나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악을 악으갚지 말라 하셨는데 이유는 악을 행한 자를 악으로 갚으려면 악을 행하여야 갚게 되므로 원인은 어떠하든 결과는 똑같은 악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되지 아니하려면 악을 행하여서는 아니 됩니다. 심판대에서는 누구 때문에 악을 행하였다고 한다할지라도 심판에서 제외되지는 아니하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하십니다.

(살전5:21-22)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2) 욕을 욕으로 갚지 말라

욕은 입으로 범하는 죄로서 입을 더럽게 하고 인격을 추하게 만듭니다. 남이 나에게 욕을 하면 욕으로 갚지 말라는 것은 욕을 욕으로 갚으려면 나도 같이 욕을 해야 하기 때문에 욕을 욕으로 갚지 말라고 하십니다. 벧전 3:10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롬3:13-15)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 발은 피 흘리는데 빠른지라

(히13:15)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3) 원수를 갚지 말라하십니다.

보복은 악순환 될 뿐 아무유익이 없습니다. 구약성경에는 "생명은 생명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데운 것은 데움으로, 상하게 한 것은 상함으로, 때린 것은 때림으로 갚을지니라"(출애굽기21:23-25)고 했습니다. 이를 하나 부러뜨렸으면 그의 이도 하나 부러뜨리고 눈을 실명하게 하였으면 그의 눈도 빼내고 생명을 해하였으면 그의 생명으로 대신하게 하는 법입니다. 이법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지금 유대인들과 이슬람교도들입니다. 유대인들과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철천지원수로 살아가는데, 그들은 서로가 저쪽에서 한 사람 죽였으면 이쪽에서도 한 사람 죽여야 합니다. 그래서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구약 모세 오경만을 믿고 예수님은 부인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가르침 신약을 버립니다. 우리 주님은 보복 하지 말고 오히려 복을 빌라고 하십니다.

만일 다른 사람이 내 가정 자녀나 누구든 차로 치어 죽게 하였던지 아니면 칼로 상하게 해서 죽게 하였다고 한다면 내가 그를 살인자로 더구나 내 가정 식구를 죽였으니 그를 죽여야 할 것 같으나 그것은 살인죄로 형을 살게 되며 아무리 화가 나고 분해도 국가의 사법 기관이 있기 때문에 거기서 심판하여 댓-가를 치르게 하는 것처럼 우리가 심판자가 아니라 사람의 모든 행위를 심판할 자가 있는데 그분이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롬12: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원수 갚는 것은 주님의 일이므로 우리는 결코 원수 갚고자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스스로 원수를 갚지 않는다는 사실만 가지고서는 원수를 대하는 태도가 정립된 것이 아닙니다.

(히10:30)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2. 도리어 복을 빌라 (9절)

1) 복을 빌므로 심판을 빨리하시게 됩니다. 흑백이 더욱 분명해 지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아니하고 비슷하거나 같으면 하나님이 원수를 갚아 주실리 없습니다.

(롬12: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2) 그를 하나님이 회개하게 하여 구원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이 롯의 행위로는 복을 빌수가 없고 저주를 해야 하겠지만 소돔성을 멸하실 때 도고가 롯을 구원하셨습니다.

(창19:29) 하나님이 들의 성들을 멸하실 때 곧 롯의 거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어 보내셨더라

 

3)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실천해야합니다.

주님의 계명은 우리로 하여금 욕을 축복으로 바꾸도록 강권합니다. (마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베드로는 그들에게 "악은 악으로 욕은 욕으로" 갚지 말라고 경고한다. 오히려 반대로 이렇게 교훈합니다. "그들이 너희들을 욕할 때 너희들은 그들을 축복하며, 그들이 너희에게 악한 말을 할 때에 좋은 말을 하라.

 

3.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부르셨습니다.

1) 원수를 위해 복을 빌어야 합니다.

원수를 갚지 않는 것도 대단한 결심이요 잘하는 일인데 하나님은 그것은 세상 사람들도 원수를 갚지 않을 수 있기에 우리에게는 한걸음 더 나아가서 “도리어 복을 빌라" 고 말합니다. 나를 괴롭히고, 내 마음에 상처를 입힌 사람, 보기만 해도 밥맛이 떨어지는 사람을 위해 복을 빌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음에는 미워하면서 입으로만 복을 비는 그런 식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복을 빌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복을 받을 그릇이 되기 때문입니다.

만일 다른 사람이 내 가정 자녀나 누구든 차로 치어 죽게 하였던지 아니면 칼로 상하게 해서 죽게 하였다고 한다면 내가 그를 살인자로 더구나 내 가정 식구를 죽였으니 그를 죽여야 할 것 같으나 그것은 살인죄로 형을 살게 되며 아무리 화가 나고 분해도 국가의 사법 기관이 있기 때문에 거기서 심판하여 댓-가를 치르게 하는 것처럼 우리가 심판자가 아니라 사람의 모든 행위를 심판할 자가 있는데 그분이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롬12: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원수 갚는 것은 주님의 일이므로 우리는 결코 원수 갚고자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스스로 원수를 갚지 않는다는 사실만 가지고서는 원수를 대하는 태도가 정립된 것이 아닙니다.

(시109:17) 저가 저주하기를 좋아하더니 그것이 자기에게 임하고 축복하기를 기뻐 아니하더니 복이 저를 멀리 떠났으며

 

2) 원수를 미워하고 원수를 갚으려는 마음은 자신이 먼저 불행하게 됩니다.

원수를 미워하는 마음이 자신의 마음에 먼저 상처를 받으며 상한 심령에 마귀가 역사해 피해는 내가 먼저 입게 됩니다. 원수를 미워하고 이를 갈아 보아야 비참해지는 것은 자기 자신입니다. 그 사람을 생각만 해도 마음이 분하여 밥맛이 없어지고 잠도 못자고 누가 손해입니까? 자기 자신입니다. 용서하지 못하면 제일 비참해지는 것은 자기 자신입니다. 나 자신을 위해서도 우리는 원수를 용서하고 축복 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도하면서 원수 된 사람을 축복하면 내 마음 속의 상처가 놀랍게 치료됩니다.

(엡4:31-32)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눅6:35)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빌리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로우시니라

 

3)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9절) "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

주님께서는 (마10:12-13) 제자들이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하지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도 돌아올 것이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복을 빌기 위하여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다른 사람의 복을 빌 때 우리도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유업으로 받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눅6:28)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자기에게 악을 행하는 자들을 축복하는 믿는 자는 크게 상을 자기에게 악을 행하는 자들을 축복하는 믿는 자는 크게 상을 받을 것입니다. 주목할 것은 믿는 자들의 부르심은 축복을 받게 하려는 부르심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