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참 포도나무

 

(요15:1-4)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3)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가을이 되어 곡식과 과일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계절을 맞이하여 오늘은 참 포도나무에 대한 설교를 하려고 합니다.

예수님은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고 하시며 성도를 포도나무 가지라고 하십니다. 포도나무는 백향목이나 사과나무같이 크고 잘생긴 나무가 아닙니다. 나무자체는 별 볼일 없는 나무인데 열매로 인하여 사랑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포도나무입니다. 성도는 포도나무는 가지입니다. 나무가 열매를 맺는것이 아니라 가지가 열매를 맺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하여 열매를 맺기를 원하십니다.

(53:2-3)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3)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1. 포도나무와 농부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1) 보통 포도나무가 아니라 참 포도나무 예수

그에게는 거짓이 없습니다. 그러시기에 바이새인과 서기관들을 향하여 외식하는 자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우리의 신앙에도 거짓을 버리고 진실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므로 그분의 말은 진리가 됩니다.

(23: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그분은 들 포도가 아닌 참포도 나무이십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이란 참 포도나무인 예수님을 닮아 가는 것이 우리의 신앙생활입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십니다.

(5:2)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또 그 안에 술틀을 팠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 포도를 맺었도다

 

참 포도나무는 영생의 나무입니다. 이 땅의 포도나무는 세월이 가면 죽으나 참 포도나무인 예수는 영생의 포도나무입니다.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2) 농부 하나님

농부 하나님은 참 포도나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어 심으셨습니다. 이유는 첫 아담을 만드셨지만 들포도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품질 개량하시려고 참포도 나무 예수를 보내셔서 우리로 참 포도나무에 접붙임을 받도록 일 하십니다.

(5:1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3) 우리는 그 가지들입니다. 가지는 스스로 생명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더욱 열매도 맺을 수 없습니다.

포도나무 가지는 힘도 없고 약합니다. 가지가 해야 할 일은 좋은 열매입니다.

(15:2) 인자야 포도나무가 모든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랴 숲속의 여러 나무 가운데에 있는 그 포도나무 가지가 나은 것이 무엇이랴

 

포도 열매 이미지
풍성하게 열린 포도는 농부를 즐겁게 한다 @ Image by Barbara A Lane from Pixabay

2. 포도나무와 열매

(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1)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기는 하는데 열매는 맺지를 아니합니다. 교회 다닌다고 하는데 예수 믿는다 하는데 믿음의 열매 행위의 열매가 없습니다. 싹도 나오고 잎도 무성합니다. 그러나 열매는 없습니다. 열 처녀 비유에서 처녀는 믿는 자를 말합니다.

(25:3-4)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4)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2)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제거해 버립니다.

포도나무를 농부는 살펴서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잘라버립니다. 예수 믿는다는 이름만 가지면 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는 심판의 대상이 됩니다.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 열매 없어 예수님이 저주하시니 말라버렸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교회 다닌다는 것으로 위안을 받는 것이 되면 안 되고, 교회 다닌다고 다 된 것이 아님을 알아야합니다. 우리가 정말 참 포도나무인 예수와 연합되어 있다면 그들은 반드시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열매가 없는 것이 이상한일입니다.

(13:6-7)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7) 포도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3: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3)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하나님의 은혜도 받는 사람은 많이 더 받지만 못 받는 사람은 있는 은혜도 결국 다 떨어져 은혜에서 떠나게 됩니다. 축복도 받는 사람은 더하시고 그러지 아니하는 사람은 오히려 심판이 임합니다.

(25:28-29)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 열매를 맺으려면

1)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3)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열매를 맺으려면 가지들은 깨끗케 함을 받아야합니다. 썩은 부위, 쓸모없는 가지, 서로 엉켜진 가지들은 제거되어야합니다. 우리가 깨끗하게 되는 것은 주님 자신의 말씀에 의하여 깨끗해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거울과 같습니다. 말씀은 우리의 더러운 죄와 잘못된 행실을 바로 보고 고치게 합니다. 믿는다하며 은사 받았다 하면서 악을 행하는 것은 참 신앙이 아닙니다. 깨끗한 그릇에 은혜를 주십니다.

(119:9)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딤후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2) 예수 안에 거해야합니다.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

내 안에 거하라"는 뜻은 거주하다, 머무르다, 살다의 의미입니다. 포도나무가지는 포도나무와 하나가 되어야합니다. 조금이라도 떨어져 있으면 열매커녕 말라져 죽습니다.

우리가 그러면 예수 안에 거한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15: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요일3:24)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그의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예수를 시인하는 것입니다.

(요일4:15-16)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성령을 받으므로 됩니다.

(요일4:13)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3)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먼저가 우리가 주님을 모셔야합니다. 그 다음에 주님이 우리에게 오십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살아나셔서 구원을 이루셨으나 모두가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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