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어리석은 자 (잠언 1:21-26)
어리석은 자
(잠1:21-26) 너희 어리석은 자들은 어리석음을 좋아하며 거만한 자들은 거만을 기뻐하며 미련한 자들은 지식을 미워하니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23)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신을 너희에게 부어주며 나의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24) 내가 부를지라도 너희가 듣기 싫어 하였고 내가 손을 펼지라도 돌아보는 자가 없었고 (25) 도리어 나의 모든 교훈을 멸시하며 나의 책망을 받지 아니하였은즉 (26) 너희가 재앙을 만날 때에 내가 웃을 것이며 너희에게 두려움이 임할 때에 내가 비웃으리라
“어리석은 자들은 어리석음을 좋아하며“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좇아서 살게 됩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좋아합니까?
1. 어리석은 자
1) 어리석음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악을 행하기를 즐깁니다. 또한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음을 옳은 것으로 믿고 행합니다. 그래서 결국을 멸망을 보아야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꼭 당하고 짐승같이 채찍을 맞고 깨닫는 것 보다는 스스로 깨닫는 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시49:20)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잠14:18)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음으로 기업을 삼아도 슬기로운 자는 지식으로 면류관을 삼느니라
2) 계속적으로 행합니다.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우리는 때때로 좀 어리석게 산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곰 같은 놈, 돼지 같은 놈 하면서 욕합니다. 그런데 사람은 곰보다 더 어리석게 살고 있습니다. 그것도 계속 반복하여 행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도 반복된 죄악과 심판에 대한 역사입니다.
사람들은 도적질을 하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아는 전과자가 또 다시 도둑질을 하고, 또 사람을 유괴하거나 죽이면 어떤 결과가 올 것인가를 알면서 계속 어리석은 짓을 하고, 또 부정한 짖을 하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잘 아는 공직자가 뇌물을 받아먹고 철창으로 들어가고, 또 마약을 먹으면 어떻게 된다는 것은 상식으로 알면서도 마약을 먹고 폐인이 되어 죽어가고 하는 것을 보면, 어리석은 자들은 아무리 그 귀에 진리를 들려 줘도 깨닫지 못하나 봅니다.
(시4:2)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변하여 욕되게 하며 허사를 좋아하고 궤휼을 구하겠는고(셀라)
(사1:5-6)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더욱 더욱 패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6)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어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유하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
2. 어리석음에서 벗어나려면
(23절)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신을 너희에게 부어주며 나의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1)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책망을 들으면서 나타나는 반응은 먼저는 들은 척도 아니하는 무반응 자와, 이를 갈며 대적하는 무리와 어찌 할꼬하며 가슴을 치는 무리가 있습니다.
(마11:17) 가로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애곡하여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행7:54)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저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우리는 듣고 돌이키는 신앙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렘26:3) 그들이 듣고 혹시 각각 그 악한 길에서 떠나리라 그리하면 내가 그들의 악행으로 인하여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려 하던 뜻을 돌이키리라
2) “나의 신을 너희에게 부어주며“
말세에 주시기로 한 성령을 받아야합니다.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므로 성령충만 받아 어리석은 자가 아니라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합니다.
(사11:2) 여호와의 신 곧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 그 위에 강림하시리니
3) “나의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보인다는 것은 주님의 말씀이 살아 역사하는 말씀으로 그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의 말씀은 예언과 역사입니다. 말씀하신대로 결국은 이루어졌습니다.
(사55:11)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시147:19) 저가 그 말씀을 야곱에게 보이시며 그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보이시는도다
3. 어리석은 자의 행위
(24절) 내가 부를지라도 너희가 듣기 싫어하였고 내가 손을 펼지라도 돌아보는 자가 없었고
1) 내가 부를지라도 너희가 듣기 싫어하였다.
우리가 하나님의 부름에 응답하는 것이 믿는 것이요 거기에 구원이 있습니다. 주님의 부름을 거절하는 것이 불신앙입니다. 주님이 부를 때 듣기 싫어하면 우리가 주님을 부를 때 주님도 듣지 아니하십니다. 귀를 기울려 하나님 말씀을 청종해야합니다.
(잠28:9) 사람이 귀를 돌이키고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
(사58:9)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2) 내가 손을 펼지라도 돌아보는 자가 없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향하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다고 하셨습니다. 지금도 주님은 우리를 향하여 손을 펼치고 기다리십니다. 이유는 은혜를 베풀려 하심입니다. 모두가 주님의 품안에 안기시실 바랍니다.
(마23:37-38)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 (38)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바 되리라
(사30:18)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저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공의의 하나님이심이라 무릇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도다
3) 책망을 거절하였습니다.
(25절) 도리어 나의 모든 교훈을 멸시하며 나의 책망을 받지 아니하였은즉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무시하고 오히려 그 말씀을 멸시하였으니 그들에게 더 이상 긍휼과 자비는 없고 그들에게는 26절 말씀처럼 하실 것입니다.
(26절) 너희가 재앙을 만날 때에 내가 웃을 것이며 너희에게 두려움이 임할 때에 내가 비웃으리라
우리는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농으로 여기거나 더 나아가 무시하고 거절하면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것이 됩니다.
(렘6:10-11) 내가 누구에게 말하며 누구에게 경책하여 듣게 할꼬 보라 그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하였으므로 듣지 못하는 도다 보라 여호와의 말씀을 그들이 자기에게 욕으로 여기고 이를 즐겨 아니하니 (11) 그러므로 여호와의 분노가 내게 가득하여 참기 어렵도다 그것을 거리에 있는 아이들과 모인 청년들에게 부으리니 지아비와 지어미와 노인과 늙은이가 다 잡히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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