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새 술은 새 부대에 (마태복음 9:17)
새 술은 새 부대에
(마9:1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16절에 새 옷과 낡은 옷을 말씀하시고, 본문은 새 부대와 낡은 가죽 부대를 말씀하시는데 옷과 부대는 같은 의미로서 사람인 우리마음과 또는 행실을 말합니다. 그리고 새 술은 성령을 의미합니다.
(계3:4-5)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1 낡은 부대
1) 구습을 좇는 옛 사람
(엡4:22-24)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너희는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옛 사람은 타락한 본성의 옛 사람입니다. 우리는 아담으로부터 이 타락한 본성을 물러 받았습니다.
이 옛 사람은 썩어져 가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라고 말합니다. 아담과 하와도 욕심(눈이 밝아져 하나님처럼 되려는) 때문에 죽음을 가져왔습니다. 지금도 모든 죄가 욕심에서 시작됩니다.
(약1:14-15)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2) 옛 사람은 벗어 버려야합니다.
헌옷을 벗고 새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데 그것이 옷 벗고 입듯이 쉽지를 아니합니다.
(골3:8-9)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버리라 곧 분과 악의와 훼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9)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엡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3) 옛 사람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아야합니다.
옛사람의 죄 성은 사실 수도를 하거나 교육을 받아서 고쳐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해야 할 것은 옛 사람은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아 죄의 몸이 죽어야합니다. 그리고 다시 나야합니다.
(롬6:6-7)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7)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
2. 새 부대
1) 새로운 부대는 새로운 행실을 말합니다.
타락한 습관 옛 행실을 버리고, 이제는 말과 행실이 변화를 받아 하나님 앞에 합당하게 살아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에는 세상 풍습을 따라 살았으나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합니다. 부정적이고 불신과 더러운 말과 행실을 버리고 긍정적이고 깨끗한 말과 행실로 살아야합니다.
(롬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시119:9)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2) 거듭난 새로운 피조물
새로운 피조물이란 예수님이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을 말합니다. 옛사람은 개과천선(改過遷善) 해봐야 그것으로 새 부대는 될 수 없습니다.
헌 부대를 세탁을 하고 표백을 하고 물감을 들여 봐도 여전히 헌 부대입니다. 그러므로 옛사람은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죽고 다시 나야 하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수도해서 변화하는 종교가 아니라 다시 나는 종교입니다. 십자가와 부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요3: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수 없느니라
(벧전1:23)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3) 새 부대가 되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져야합니다.
우리가 처음 예수를 믿을 때 철저히 자기가 부인되고 예수를 믿어야 하는데 자기가 부인되지 아니하고 예수 믿으니까 시시 때때로 자기가 나오게 됩니다.
부인이란 자기를 인정하지 아니하고 거부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자기 자랑 자기 뜻을 드러내는 행위와 반대입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지는 것은 죽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신앙생활은 철저히 자기가 부인되는 회개를 하고 은혜와 성령을 받아야합니다. 회개는 자기를 비우는 것입니다. 깨끗이 비우고 받아야 순수한 신앙이 됩니다.
(마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3. 새 술
1) 새 술은 성령을 말합니다. 옛 술인 세상 술은 사람을 방탕하게하며 멸망으로 인도합니다. 새 술은 우리를 거듭나게 하고 생명의 길로 인도합니다.
(행2:11-13)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방언으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12) 다 놀라며 의혹하여 서로 가로되 이 어찐 일이냐 하며 (13) 또 어떤이들은 조롱하여 가로되 저희가 새 술이 취하였다 하더라
2) 새 술은 새 언약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새 계명을 주시었습니다. 예수님의 새로운 복음이 낡은 유대교의 전통과 교훈과 의식에 알맞게 변형될 수도 없는 것이며 또한 그 전통에 의해 통제되는 것도 아닙니다.
낡은 교훈과 새 교훈의 차이점은 낡은 교훈은 유대교와 바리새인들의 교훈을 의미하며 새 교훈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낡은 교훈은 금식, 할례, 제사, 절기, 구제 등을 형식적으로 지키는 생명력이 없고 전통과 의식에 얽매여 있을 뿐입니다.
새 교훈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영적인 것이므로 영혼을 살리며 신령한 능력을 공급해 주며 영으로 새롭게 만들어 주는 심령의 심비에다가 하나님의 말씀을 새겨 넣는 것입니다.
(마15:2) 당신의 제자들이 어찌하여 장로들의 유전을 범하나이까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다
(마16:6)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신대
새 교훈
(막1:27) 다 놀라 서로 물어 가로되 이는 어찜이뇨 권세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을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
(히8:13)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가는 것이니라
3)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우리가 먼저는 새 부대를 준비해야합니다. 새 부대란 낡은 부대를 수선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 자체가 우리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그자체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 합니다.
그것이 물과 성령으로만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물과 성령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비우는 회개가 있어야합니다. 비우는데 철저히 비워야 하고 그리고 비운 마음에 새 포도주 성령으로 채워야합니다.
비운 새 부대에 새 포도주를 넣어야 하는데 그렇지 아니하므로 큰 은혜 은사 받았다고 하는데 이상한 행동이 나오고 또한 미치는 자가 나오는 것입니다.
새 부대에 새 포도주를 담으면 절대로 이상한 일들은 일어나지 아니합니다. 자주 말씀들이지만 정상적인 은혜를 받으면 정상적인 신앙이 되고 잘못 받으면 비정상적인 사람이 됩니다.
(고전3:16-17)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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