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 것 거둔다

 

(갈6:7-8)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올해는 좋은 것 심어서 좋은 것으로 거두고, 많은 것 심어서 많은 것을 거두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이 난다. 는 말이 있듯이 심은 대로 거두는 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법칙입니다.

예수님께서 많은 비유의 말씀을 하셨는데 그중에서 씨 뿌리는 비유는 영적 진리를 농사짓는 방법과 자연의 법칙을 통하여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말씀입니다.

성경말씀 중에는 오묘한 진리로 깨닫기도 어려운 말씀도 많이 있지만 "심는 대로 거두리라" 는 말씀은 너무나도 분명한 진리며 모두가 다 잘 알 수 있는 말씀입니다.

좋은 씨앗을 심으면 좋은 열매를 거두게 되고 엉겅퀴를 심으면 엉겅퀴를 거둘 수밖에 없습니다. 올해는 좋은 씨를 심어서 좋은 열매를 거두는 한해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1. 심은 것 거든다.

(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1) 스스로 속이지 말라

우리의 인생살이는 날마다 씨 뿌리는 생활입니다. 밭에만 뿌리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에도 씨를 뿌립니다. 어떤 것을 뿌리느냐에 따라서 그대로 거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이 정하신 이 법칙을 무시하고 어떤 사람들은 나뿐 것 심으면서 좋은 열매를 기대합니다. 어떤 사람은 심지도 아니하고 거둘 것을 기대하고 삽니다. 그것이 믿음도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조금심고 많이 거두려 합니다. 이 모든 것이 먼저는 자기를 속이는 것이요 또한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 됩니다.

(1:26)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2) 하나님을 만홀이 여기는 행위입니다. 만홀이란 뜻은 비웃다, 조롱하다, 바보취급하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태도는 인간의 그릇된 본성에서 나온 것으로 결국 하나님을 모독하거나 비웃는 행위입니다.

하나님을 모독하면서 좋은 것을 기대한다는 것이 스스로 속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높여 들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진리 말씀을 바로알고 그대로 행하여야합니다.

(2:24)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로 인하여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 도다.

 

3)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심은 대로 거둔다는 말씀은 내가 뿌린 그 씨앗의 종류대로 똑같은 열매를 거둔다는 평범한 진리를 교훈합니다.

콩을 심었으면 콩을 거두게 되고, 팥을 심었으면 팥을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인색함의 씨를 뿌리고 풍부의 열매를 거둘 수는 없습니다. 만약 우리가 뿌린 씨앗과 다른 종류의 열매를 기대한다면 그것은 자신과 하나님을 속이는 일입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심지도 않고 거두려고 하는 것은 사기꾼이요, 도적놈이라고 부릅니다. 좋은 것을 심지도 않고 좋은 것을 거두려고 하면 이는 위선입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신자들도 거짓되고 위선된 자가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25:26-27)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침례 받는 예수님 이미지

2.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

(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1) 잘못된 습관을 심는 사람

게으른 것, 도박, 음주, 흡연, 인터넷 게임, 음란물 등은 마약과 같이 중독성이 있습니다. 결국은 자기를 파멸로 몰고 갑니다. 그것을 어떤 사람은 알면서도 빠져 듭니다. 어리석은 자들입니다. 우리가 육체가 원하는 대로 살면 그때는 좋을지 몰라도 마지막은 반드시 멸망인 것을 알고 육체의 소욕을 죽이며 살아야합니다. 신앙생활도 (예배생활, 기도생활, 헌신, 말씀, 전도)

(8:6-8)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2) 세상 것에 빠져 사는 사람

우리는 비록 세상에 살지만 세상에 빠져서 살면 안 됩니다. 전에도 말씀드린 것 같이, 배가 물이 있어야 항해를 하고 배의 구실을 하지만 물이 배안에 들어오면 배는 침몰합니다. 우리가 세상에 살기는 합니다. 그러나 세상에 속하여 빠져 살면 안 됩니다. 심판의 대상이 됩니다.

(15: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3) 우리 입의 말에 저주를 부르는 사람

우리는 너무나 생각 없이 하는 말이 결과적으로 우리를 복되지 못하도록 만드는 올무가 됩니다. 입의 말도 씨앗과 같습니다. 말도 심으면 그것이 자라서 열매를 맺게 됩니다. 우리말에는 더구나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로 말이 씨가 됩니다. 하나님은 말로 천지를 만드셨습니다.

(2:12) 너희는 자유의 율법대로 심판받을 자처럼 말도 하고 행하기도 하라

 

(12:36-3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37)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4) 악을 심으면 악을 거둡니다. 성경에 악을 심은 왕은 아합왕, 사울왕, 역사적으로 악한 왕 독일 히틀러 ,연산군,

(4:8) 내가 보건대 악을 밭 갈고 독을 뿌리는 자는 그대로 거두나니

(8:7) 저희가 바람을 심고 광풍을 거둘 것이라 심은 것이 줄기가 없으며 이삭은 열매를 맺히지 못할 것이요 설혹 맺힐지라도 이방 사람이 삼키리라

 

3. 성령으로 심는 자

 

(8)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1) 입술로 불신의 말 안 좋은 말의 씨앗을 심지 말고 믿음의 말의 씨앗을 심어야합니다.

열두 정탐군 중에 열 명을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부정적이고 불신의 말을 하므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 버림바 되었으나 긍정적인 말 믿음의 말을 한 갈엡과 여호수아는 말 그대로 가나안땅을 찾이 했습니다.

의도적으로 불신을 버리고 믿음의 말, 믿음의 씨앗을 내 마음 밭에 심기만 하면 겨자씨 같이 자라서 바라는 것의 실상인 많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14:28)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2) 마음에 좋은 것을 담자

(23:7)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그가 너더러 먹고 마시라 할지라도 그 마음은 너와 함께하지 아니함이라

사람의 마음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서 악한 사람이 되고 좋은 사람이 됩니다. 올해는 여러분의 마음에 좋은 것만 쌓아서 참으로 복된 한해가 되어야합니다. 교회만 다님다고 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에 심은 것 결국은 자기가 거둔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불신의 씨앗을 심지 말고 믿음의 씨를 심어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이 없는 복을 받아야하고, 원망보다는 감사를 심어 풍성한 삶이 되시고, 근심과 걱정보다는 기쁨과 평강으로 마음에 채워 천국 생활이 되시 길 바랍니다.

(6:45)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의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3)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영생을 거듭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이 성령 안에서 해야 하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해야 하고, 성령의 인도를 받아가며 살아야합니다. 그래서 이제의 삶은 육신의 생각으로 살지 말고 성령의 인도를 따라서 살아야하고 육체만 위하여 살지 말고 성령을 위하여 살아 성령의 열매를 맺고 사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5:24-25)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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