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란을 이기는 비결

 

(욥1:20-22)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21)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 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22)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서 우리 인류의 삶을 보면 때로는 평안한 삶을 누리다가도 갑자기 환난과 시련이 오게 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7: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욥이라는 사람은 행복과 불행을 겪었던 사람입니다. 그는 한때 부와 행복을 가지기도 했었지만 극심한 환난과 시련과 고통을 당하기도 한 사람입니다.

이 욥에게 환란과 시련이 닥쳐오자 욥의 친구 엘리바스는 욥에게 찾아와서

(5:7-9) 인생은 고난을 위하여 났나니 불티가 위로 날음 같으니라 (8) 나 같으면 하나님께 구하고 내일을 하나님께 의탁하리라 (9) 하나님은 크고 측량할 수 없는 일을 행하시며 기이한 일을 셀 수 없이 행하시나니

 

1. 성도에게도 환난이 올 수도 있습니다.

욥은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악에서 떠난 사람이었습니다.

매일 자녀들과 함께 가정예배를 드리며 혹시나 자녀들이 범죄했을까봐 성결의 제물을 드리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욥에게도 환난을 찾아왔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왜 이러한 일이 생기는지 우리에게 많은 의문을 가져다 줍니다.

그러나 욥이 당한 화난 속에서 우리는 환난의 동기와 환난의 결과, 환난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우게 됩니다.

 

1) 욥은 물질적인 시련을 당했습니다.

그는 수천마리의 소와 양, 나귀와 종들을 하루아침에 잃게 되었습니다.

(1:3) 그 소유물은 양이 칠천이요 약대가 삼천이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 나귀가 오백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큰 자라

 

2) 욥은 가정적인 시련을 당했습니다.

거대한 태풍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10명의 자녀를 잃고, 아내까지도 그를 원망을 하였습니다.

(2:9) 그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순전을 굳게 지키느뇨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3) 욥은 건강을 잃었습니다.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온몸에 악창이 돋아났습니다. 벌레가 그 속에서 돋아났습니다. 아무도 욥을 알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2:7-8) 사단이 이에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 욥을 쳐서 그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악창이 나게 한지라 (8) 욥이 재 가운데 앉아서 기와 조각을 가져다가 몸을 긁고 있더니

 

4) 욥은 이웃의 멸시를 받게 됩니다.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몸에 병을 얻은 그에게 이제 주위 사람들에게까지 조롱거리가 되고 멸시와 천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30:1) 그러나 이제는 나보다 젊은 자들이 나를 기롱하는 구나 그들의 아비들은 나의 보기에 나의 양떼 지키는 개 중에도 둘만하지 못한 자니라

 

욥은 이렇게 여러가지 참을 수 없는 시련 때문에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욥은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어떠한 역경과 시련에 봉착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음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일어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 주는 것 입니다.

 

(5:18-19)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 손으로 고치시나니 (19) 여섯가지 환난에서 너를 구원하시며 일곱가지 환난이라도 그 재앙이 네게 미치지 않게 하시며

오병이어 이미지

2. 오직 믿음만이 환란과 시련을 이길 수 있습니다.

욥은 인간의 힘으로 극복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는 신앙심으로 시련을 극복했습니다.

(1:20-21)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21)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 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모든 것을 다 빼앗고 다시는 회복할 수 없는 환경 속에서도 욥은 하나님을 믿는 절대적인 믿음과 신앙으로 그 환난과 시련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3. 믿음의 사람은 환란 중에도 기도합니다.

(30:20)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나 주께서 대답지 아니하시오며 내가 섰사오나 주께서 굽어보시기만 하시나이다

 

욥은 하나님 앞에 나아가 자신의 죄를 깨닫게 해달라고 간절히 부르짖었습니다.

우리가 어려운 시련과 역경에 직면했을 때 하나님께 나아와 간절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욥은 환난과 시련 중에 하나님을 믿는 절대적인 믿음으로 좌절하지 않았기에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16:17-19) 그러나 내 손에는 포학이 없고 나의 기도는 정결하니라 (18) 땅아 내 피를 가리우지 말라 나의 부르짖음으로 쉴 곳이 없게 되기를 원하노라 (19) 지금 나의 증인이 하늘에 계시고 나의 보인이 높은 데 계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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