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사랑은 율법의 완성 (로마서 13:8-10)
사랑은 율법의 완성 (로마서 13:8-10)
(롬13:8-10)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9)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요13:34-35]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
주님께서 세상을 떠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가장 강조했던 말씀은 바로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의 제자 요한은 늙어서 제대로 걷지도 못한 상태에서도 말끝마다 "소자들아 서로 사랑하라"고 외쳤답니다. 한 제자가 “사도여 어찌하여 그런 말씀을 자꾸 하시는 겁니까? ”하자 “그것으로 충분하다네”라고 대답했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서로 사랑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한 것입니다. 가정이 사랑이 없으므로 문제요, 교회가․ 국가가 사랑이 없으므로 문제이지 사랑 한가지면 충분합니다 . 사랑이 있으면, 가정이 천국이요, 교회가 천국이요, 국가가 천국이 됩니다.
[요일2:9-11] "빛 가운데 있다 하며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두운 가운데 있는 자요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두운 가운데 있고 또 어두운 가운데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어두움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니라 "
1. 죄를 이기는 사랑의 힘
1)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라고 말합니다.
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 될까요 ? 율법에는 여러 계명이 있습니다. 사랑이 있으면 계명을 다 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살인하지 아니합니다 . 왜 살인합니까? 미워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면 오히려 자기의 목숨을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버리게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왜 도적질합니까 ?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자에게는 도적질이 아니라 오히려 모든 것을 다 주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집에 도적질하는 도둑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
왜 이웃 것 탐욕을 가집니까?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면, 간음도․살인도․도적질도 하지 않습니다.
[롬13:9-10]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
2) 하나님의 계명을 사랑으로 행하자
성경은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는 자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고 합니다.
[요일 4: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면 너무나 어렵고 행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랑 없이 행하기 때문이고 형식과 의무로 행하기 때문입니다.
[창29:20]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년 동안 라반을 봉사하였으나 그를 연애하는 까닭에 칠년을 수일 같이 여겼더라 " 힘든 7년 머슴살이를 연애하니 수일같이 여겨집니다.
신랑되신 예수님을 연애하는 마음으로 섬기자. 주님을 진정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주님을 섬기는 일이나 행하는 일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기쁨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를 만나러 교회 가는 것이라면 기쁨의 발길이 될 것이나, 사랑하는 마음 없이 마지못해 하니까 힘드는 것입니다. 주님을 섬기는 일도 사랑하는 자 위해 한다고 생각하면 힘이 나서 더 잘할 것이요,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물질도 드려 진다면 짐이 아닌 기쁨이 될 것입니다.
[눅7:44-46]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를 보느냐 ? 내가 네 집에 들어오매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씻었으며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
똑같은 일도 어떤 자세로 하는가에 따라 힘이 들 수도 있고 즐거울 수도 있습니다. 불신자들에게 주일을 성수하고, 예배 시간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십일조를 드리고, 봉사하는 일이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사랑이 있으면 어려워도 어려운 줄 모르고, 힘들어도 힘든 줄 모릅니다. (사랑하는 손자업고 일하기)
모든 것을 참는 사랑의 대표적인 예가 어머니의 사랑입니다. 어머니는 언제든 무슨 일에든 참아 냅니다.
고린도전서 13장 4절부터 보십시오. 사랑은 오래 참는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되 몹시 힘들게 하는 것은 그 일 자체가 힘이 들기보다는 사랑이 식은 연고라 생각합니다. 사랑이 있으면 어떤 희생이라도 감수할 수 있지만, 사랑이 없으면 손끝 하나도 움직이기 싫은 것입니다. 그 사람은 주님에 대한 사랑을 찾아야 합니다.
3) 계명을 지키는 것이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한다면서 하나님의 말씀과는 상관없이 사는 사람들은 거짓 사랑이요, 하나님을 잘 믿는 것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생활입니다.
[요 14:21]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요 14:15]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삽시다. 그러지 아니하면 하나님은 칼을 갈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시7:12-13] "사람이 회개치 아니하면 저가 그 칼을 갈으심이여 그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 죽일 기계를 또한 예비하심이여 그 만든 살은 화전이로다 "
2. 원수사랑
1) 용서받았기에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을 지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원수를 사랑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게 보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내가 사랑할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니요, 대하는 사람들도 사랑스럽게 살지도 아니하고 내 마음에 맞지도 않을 때가 많으며, 때때로 사랑했던 사람으로부터 손해보고 사랑을 배신당하기도 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가롯유다까지도 발을 씻기신 원수를 사랑한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가롯유다가 자신의 사랑을 받으면서도 자기를 배반하고 팔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끝까지 사랑하신 것입니다.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입니다. 사랑이 없는 교회나 성도는 참 성도가 아닙니다.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원수요 멸망당해야할 나를 용서하시고 그뿐 아니라 나를 위하여 죽어주신 사랑을 받은 우리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사랑해야합니다.
마 18:24-35 말씀처럼 우리는 일만 달란트를 탕감 받았으니 내 이웃의 백데나리온을 탕감해 주어야하지 않겠습니까?
[마5:43-44]"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2) 주는 사랑
주면 되돌려 받을 것이 분명하면 빌려주지 않을 자가 누가 있겠습니까? 이것은 세상사람이 다하는 것입니다. 받기를 바라고 주는 것은 결국 사랑의 행위가 될 수 없습니다.
사랑은 받을 것을 생각하여 주는 것이 아닙니다. 자녀를 사랑합니까? 그러면 그 자녀에게 먹이고 입히고 가르치는 것을 무엇을 바라고 합니까? 사랑하기 때문에 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몸도 생명까지도 우리를 위해 주셨습니다.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 말입니다
[마 5:46]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눅6:32-35]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자를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뇨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느니라 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를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뇨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너희가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빌리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뇨 죄인들도 의수히 받고자 하여 죄인에게 빌리느니라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빌리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로우시니라 "
3) 용서와 치유
사람의 몸을 보면 손이 잘못하여 칼로 베임을 당해도 잘못을 탓하지 않고 치료하여 낫게 합니다. 우리는 몸을 얼마나 잘못 관리합니까 그런데도 하나님은 치유하는 기능을 처음부터 주셔서 몸이 유지되는 것입니다. 나는 가끔 입안에 상처가 나서 피가 흐를 때나 치과에서 치료 받을 때 ‘만일 하나님이 빨리 피를 응고 되게 하지 않고 혈루병자 처럼 만들었다면 얼마나 끔직한 일이 되겠나’ 하고 생각합니다.
용서와 사랑의 치료가 없이는 인간과 자연은 생존할 수 없습니다.
[벧전4:8].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찌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간증] 군산에서 목회할 때, 해성 장로교회 황양자 집사의 시누이가 위장병․신경통․폐병등 합병증으로 폐인이 되어 기도 받으러 왔는데, 그 마음에 미움이 가득하기에 미움을 회개하라고 하였더니 자기남편이 자기를 버렸으므로 용서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마음을 바꾸지 않는 한 병은 나을 수 없다”고 말하면서 책에서 본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 미국의 백인 청년과 흑인 청년이 친구로 같은 아파트에서 생활을 같이 하는데, 흑인 친구의 거친 성품으로 마음이 상하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므로 그 친구의 성격을 고쳐 주어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이웃 아파트에 방을 얻어 놓고는 그에게는 멀리 떠나는 것처럼 멀리 이사한다고 말하자, 그 흑인청년은 자기를 버린다는 생각이 들어 마침 책상 위에 있는 망치로 치려고 하였습니다. 가까스로 이를 빼앗아 침대 밑에 넣는 순간, 흑인 청년이 칼로 그의 등을 여러번 찌르고 달아났습니다.
비명소리에 놀란 이웃 사람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폐와 여러 장기를 수술하여 의식을 찾아 회복하는 중, 어느 날 신문을 보고 격분했습니다. 그것은 그 친구가 자신의 행위는 정당 방위라고 주장했고 법원에서도 이 사실을 인정하고 말았습니다.
망치에서 백인 청년의 지문이 나왔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나를 죽이려 해놓고 죄까지 뒤집어 씌운다’는 생각에 격분하자 수술자리가 터져서 급히 옮겨 수술을 받아 생명은 건졌으나, 격분할 때마다 다시 수술을 하는 일을 반복하면서 그는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게 되었고, 용서의 마음이 들면서부터는 병이 빠르게 회복되었습니다.
하루는 담당 의사에게 “잘 보살펴 병이 빨리 나아 진다”고 인사하자, 담당의사는 “아니요, 나는 당신을 지금까지 살펴보았는데 요즘은 마음의 안정을 찾았기 때문에 낫는 것”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많은 댓가를 지불하는 것’이라는 청년의 말로 이야기는 끝을 맺습니다.
원수를 미워하는 것은 자신이 엄청난 희생의 제물이 되는 것이고, 사랑하는 것은 내가 사는 길이니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원수를 미워하는 것은 당연하며 하나님도 원수를 사랑하시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원수를 미워하는 것은 원수가 망하고 심판받기 전에 내가 먼저 피해를 보고 망하기 때문입니다.
이야기를 듣더니 용서할 수 없다던 그녀가 용서하기로 결심하고 기도 받고 가서 바로 모든 병이 나았고 다른데 시집가서 잘살고 있습니다.
또 다른 간증은 어릴 때부터 다리관절염으로 고생하던 김옥녀씨가, 시어머니에게 시집살이를 많이 당하며 살다보니 그 마음에 맺힌 것이 크므로 나이가 먹을수록 시어머니와의 관계는 대립의 관계가 되었는데, 기도 받기를 원하여 왔기에 마음의 미움을 회개하고 기도 받으라 했더니 자기 시어머니가 지금까지 시집살이를 시켰으므로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하기에, 그러면 기도해 줄 수 없다고 하면서 혼잣말로 “나 같으면 그것 용서해주고 나아서 고생 않는 것이 낫지, 미워하면서 평생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것이 무슨 유익이 될까”하고 말했습니다.
남편이 옆에서 듣다가 “나 같아도 회개하고 고생 않는 것이 옳지 평생 고생할 이유가 무엇이냐”고 하니까, 그녀가 듣고 돌이켜 용서하고 즉시 나아서 집사되고 지금까지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사람이 용서하고 치료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랑하고 용서하는 것은, 내가 먼저 살고 하나님으로부터 은혜와 축복을 받는 비결입니다.
3. 참사랑
1) 억지가 아닌 마음으로 사랑하자.
가롯 유다는 예수님을 입 맞추며 팔았습니다. 마음에 없는 입맞춤은 악입니다.
[막 14:44] 예수를 파는 자가 이미 그들과 군호를 짜 가로되 내가 입맞추는 자가 그이니 그를 잡아 단단히 끌어가라 하였는지라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3장에서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고 선언했습니다. ․예언․지식 등 이 모든 것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며, 구제하고 몸을 내어준다 해도 사랑의 마음으로 나오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2) 말과 혀로 사랑치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기독교는 이론이나 말이 아닙니다. 기독교는 실천이요 순종이요 삶입니다. 그러므로 말로 사랑을 얘기해서는 안됩니다. 교회를 사랑하십니까?
묵묵히 말없이 몸으로 실천하십시오. 남편과 아내를 사랑하십니까? 말로 하지말고 몸으로 보이십시다. 그것이 남편을 감동시켜 구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말쟁이가 되면 그 마음은 절대 움직이지 아니합니다. 고린도전서 13 장과 성경전체를 보면, 사랑은 무엇을 행하고 무엇을 행치 않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사랑은 상대방의 선을 원하며 그것을 위하여 행동하는 것입니다.
[요일3:18],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3) 끝까지 사랑하자.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제자들이 다 버리고 떠날 것을 알면서도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은혜는 물에 새기고 원수는 돌에 새깁니다." 내가 받은 은혜는 쉽게 잊어버리지만, 내가 손해보고 억울하다 생각되는 것은 좀처럼 잊지 않습니다. 심지어 가족 간․ 친척 간 ․친구 간에도 사소한 일로 대적하게 되고 한번 엉키면 예수 믿는 사람들이 세상 사람보다 마음을 풀지를 아니하고 일년이든 이년이든 계속하는 것을 봅니다.
우리가 혹 주님을 대적하고 믿는다고 하면서 얼마나 마음 아프게 합니까 그런데도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모른다고 3번이나 부인한 베드로에게 부활하신 주님은,
(요21:15-17)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양을 먹이라” 하시고 또 두 번째... 세 번째...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심은, 끝까지 변함없이 주님을 사랑하겠느냐고 다짐하는 음성입니다. 세번이나 부인한 그에게 3번이나 다짐하는 물음입니다. 여러분의 사랑은 어떤 조건에도 변하지 않는 사랑이 되기를 바랍니다.
[요 13:1]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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