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회개는 이렇게 하자 (히브리서 12:4)
회개는 이렇게 하자 (히브리서 12:4)
(히12: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 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
우리는 십자가 군병으로 부름 받았습니다. 우리는 악한 영과의 싸움도 이겨야 하지만, 더욱 힘써 이겨야 할 싸움은 ‘죄와의 싸움’입니다. 여기에서 패하면 모든 것에서 패하게 됩니다. 죄와의 싸움에서 이기면 천국가고․ 은혜 받고․축복받고․승리자가 되지만, 패배하면 지옥가고․ 저주받고 멸망당하게 됩니다.
그런데 많은 성도들이 죄의 문제를 너무나 안일하게 대처함으로 인하여 이미 패배자로서 삶을 사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는 이 시간 “죄와 싸우되 피흘리기 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 라는 음성에 귀를 귀울이고, 이제는 죄와 싸우되 피흘리기 까지 싸워 승리하는 성도 됩시다.
신앙의 선진들은 신사참배 하지 않으려고 순교했고, 다니엘은 몸을 왕의 진미로 더럽히지 않으려고 목숨을 건 결단을 내렸으며-[단 1:8]-또한 사자 굴에 던짐 받기도 했는데, 우리는 어떠합니까? 세상과 죄와 타협하며 죄를 물마시듯 하는 현실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고전 3: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빌 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1. 하나님이 판단하시는 것을 심판이라 하고,
2. 남이 자기를 판단하는 것을 비판이라 하고,
3. 자기가 자기를 판단하는 것을 회개라 합니다.
◈ 심판 받지 않으려면 회개하자. 우리가 지옥 가는 것은 죄가 많기 때문이 아니라 회개치 않음으로 갑니다.
[눅 13:4-5]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 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1. 죄는
1) 사망과 저주와 형벌을 가져옵니다.
[롬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창 3: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2) 범죄자를 종으로 삶습니다.
[요 8: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롬 7:20]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먹으나 나중에는 술이 사람을 먹으며, 노름장이들 결심하고 맹세하며 자기 손을 끊고는 아니한다고 해보나 죄의 종이 되어 벗어나지 못합니다.
※ 안델센의 작품 중에 분홍신이란 이야기가 있습니다. 마술사가 지어놓은 이 분홍신은 신기만 하면 일생동안 춤을 추다가 죽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한 소녀가 그 아름다움에 미혹되어 드디어 분홍신을 신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소녀의 비참한 운명은 결정되었습니다. 소녀는 여기저기 춤을 추며 방황합니다.
어떤 때는 화려한 거리에서 많은 남성들의 칭찬을 한 몸에 모으기도 하지만 어떤 때는 무서운 악마의 계곡을 지나기도 합니다. 자기 집 대문 앞까지 왔을 때 어머니는 들어오라고 손짓을 하지만 분홍신은 소녀를 이끌고 집을 떠나게 됩니다. 결국 소녀는 춤을 추다가 죽는다는 내용입니다.
죄란 분홍신 처럼 매력을 느껴 한번 신어보고 싶은 신입니다. 그러기에 아담과 하와가 따먹고 인류의 멸망을 가져왔고, 다윗은 우리아의 아내를 범하므로 평생을 후회하는 자 되었습니다.
[살전 5:22]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3) 소경으로 만듭니다.
죄를 처음 범할 때는 양심에 찔림과 감각이 있으나, 회개치 않고 계속 범죄하면 심령은 더욱 어두워져 나중에는 죄를 범해도 감각도 깨달음도 없게 됩니다.
<죄로 죽은 심령이 되기 때문>
죄를 범할수록 영의 눈은 어두워져 보지 못하게 됩니다. 삼손이 범죄 하므로 눈 빼임을 당함같이 죄악이 눈을 멀게 합니다.
[요일 2:11]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두운 가운데 있고 또 어두운 가운데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 니 이는 어두움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니라
[요 9:41]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소경 되었더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
4) 자기(범죄자)뿐 아니라 집단에 악 영향을 줍니다.
아간, 요나
[수 7:1] 이스라엘 자손들이 바친 물건을 인하여 범죄하였으니 이는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 삽디의 손자 갈미의 아들 아간이 바친 물건을 취하였음이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진노하시니라
회개치 않은 자가 가정에 있으면 가정이 복되지 못하고, 교회에 있으면 교회가 복되지 못하며, 이러한 자들이 많을수록 어두움이 주장하며 은혜는 반비례합니다. 모두를 회개시켜 모두가 밝음이 되면 교회는 언제든지 빛 되신 주님이 역사 하십니다.
5) 하나님을 멀리하게 만듭니다.
범죄하면 차츰 교회를 멀리하게 되고․기도가 되지 않고․찬송도 되지 않지만, 회개하면 기도가 회복되고 찬송도 회복됩니다.
[창3:10]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히3:13]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
2. 회개는 어떻게 해야 하나 ?
1) 깨끗이 씻는 회개 (씻은 만큼 깨끗해지고 하나님의 은혜도 그에 비례함)
거울은 깨끗이 닦으면 닦을수록 잘 보이고, 대충 닦으면 닦은 만큼만 보이고 잘 보이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의 거울도 철저히 회개하면 깨끗한 심령이 되어 영의 눈이 밝아지는데 씻은 만큼 밝아집니다.
[마 5: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마 7: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 리라 .
① 어린아이의 회개 = 어린아이 신앙이 됨
어린아이는 말하는 것이 앞뒤를 생각지 않고 말하므로 많은 사람의 마음에 상처 되는 말을 하며 말의 책임도 지지 않고, 자기 말하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고도 깨닫지도 못하며, 어려운 말은 전혀 깨닫지 못하듯이 하나님의 의의 말씀도 깨닫지 못하며, 또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의 생각이라 이기적이고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지도 못하고 자기생각만 고집하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교회 10년, 20년 다녀도 어린아이 신앙이 되는 것입니다 . 장성한 신앙되려면 말도 생각도 바꿔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도 아는 만큼 믿게 됩니다. 예수님을 목수의 아들로, 마리아의 아들로, 그렇지 않으면 선지자중 하나로 알면 그것이 그 사람의 신앙․믿음이 됩니다. 어린이는 잘못을 잘 깨닫지도 못합니다. 그러기에 죄도 깨닫는 만큼만 회개하게 됩니다. 많이 깨닫는 심령이 됩시다. 어린아이의 회개가 아닌 장성한 사람의(깨달음의) 회개를 합시다.
[고전 13: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고전 3:1-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치 못 하였음이거니와 지금 도 못하리라
② 장성한자의 회개 = 장성한 신앙이 됨
장성한 신앙은 말부터 부정적인 말이나 악한 말을 분별하여 말하고, 선악도 분별하여 선에 속하고, 믿음도 장성한 -요동치 않는 믿음이요, 하나님을 아는데도 어린아이가 아는 엄마 아빠가 아닌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 부모의 뜻을 따르는 마음으로 자기를 바로 알아 잘못된 행실을 고치는 신앙입니다.
똑같은 잘못을 회개하더라도 어린아이의 깨닫고 회개하는 것과 장성한자의 깨닫고 회개하는 것이 다릅니다.
[엡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 까지 이르리니
[히 5:13-14]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
③ 죄는 일방적으로 내 맘대로 범할 수 있으나, 회개는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일방적인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용서가 있어야 합니다.
◈ 하나님께서 용서하시는 기준
㈀ “어린아이냐․장성한 성도냐” 에 따라 쉽게 용서하시기도 하고 더디 용서하시기도 합니다.
어린아이와 큰 자가 싸움하면 잘잘못을 가리기 전에 큰 자를 먼저 책망합니다.
[약 3:1] 내 형제들아 !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을 알고 선생이 되지 말라
[눅12:47-48] 주인의 뜻을 알고도 예비치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치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찾을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할것이니라
모세는 반석을 두 번 치며 우리가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고 했는데 그 한번의 잘못도 용납지 않았고 (민 20:10),
다윗의 경우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취한 것을 용서하되 그 아들 압살론을 통하여 죄 값을 크게 치루게 하셨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께 범죄하고 회개할 때, 목사나 장로, 먼저 믿는 자를이 용서가 더디고 힘들며 잘 되지 않는 이유는 장성한 자로서의 징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대로 생각합니다.
오히려 어린아이의 신앙 -이제 막 예수 믿는 사람들은 빨리 용서하시고 또한 은혜도 빨리 베푸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은혜는 어린 아이에게 주어진 은혜․은사입니다. 교만하지 말자! 장성한 자에게는 장성한 자의 회개와 그가 받는 은혜․은사가 다릅니다.
㈁ 계획적인 죄(고라의 반역)․고의적인 죄․ 알만한 자의 괘씸 죄에 해당하는 것은 더디 용서하십니다.
[롬 1: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2) 죄를 가볍게 여기지 말라
[잠 14:9] 미련한 자는 죄를 심상히 여겨도 정직한 자 중에는 은혜가 있느니라
① 죄는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하나를 범해도 죄인이 되며 지옥갈 죄입니다.
[약 2:10]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막 9:47]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뻬어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② 죄는 하나님과 우리사이를 내어 예배와 기도를 받지 않으신다. (사 1:10-17)
[사 1:13]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마5:23-24]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
③ 햇빛은 언제나 비추되, 구름이 가리면 빛이 비추지 못하듯이 먹구름이 있으면 비오고 더 어둡고, 뭉게구름이 있으면 햇빛도 있고 구름의 가림도 있듯이, 많은 성도 중 온전히 회개치 않은 죄가 뭉게구름 같이 떠다녀서 어떤 때는 성령의 은혜가 역사하지만 또한 어떤 때는 어둠이 주장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회개는, 온전히 하여 빛 가운데 행하면 빛 되신 주님이 항상 같이함을 알게 되고 그 삶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고후 13:5]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3) 죄는 회개하면 씻어지고 그대로 두면 언제나 있다
[요 20:23]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레 4:13-14] 만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여 허물이 있으나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가 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 회중은 수송아지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그것을 회막 앞으로 끌어다가
<예화> 톨스토이가 쓴 작품 가운데 이러한 비유가 있습니다.
러시아 정교 신부에게 교인 두 사람이 찾아가서 자기의 죄를 고백합니다. 고해성사를 하는데, 한 여인은 자기의 지은 죄를 뉘우치고 울면서 나는 죄인입니다. 나는 큰 죄를 범하였습니다라고 했습니다.
한 여인은 신부에게 찾아와서 하는 말이, 내가 죄인인 것은 분명한데 큰 죄를 지은 것은 없고 그렇다고 죄인 아닌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별로 크게 기억할 만한 죄는 없지만 고해성사를 하러 왔습니다라고 무성의한 고백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 신부는 각각 그들에게 이러한 명령을 했습니다. 큰 죄를 범했다고 자백하는 여인에게 당신이 들고 올 수 있는 큰 돌을 찾아서 들고 오너라고 말했습니다.
그 여인은 얼마 후에 곧 자기가 들고 올 수 있는 큰 돌을 발견하여 땀을 흘리고 가져 와서 신부 앞에 놓았습니다. 신부의 하는 말이 다시 그 자리에 갖다 놓아라고 했습니다.
그 다음, 자기는 큰 죄를 지은 것 같지는 않다고 했던 그 여인에게는, 당신은 가서 자그마한 돌을 많이 가져 오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있는 힘을 다해서 치마폭에 가득 돌을 담아 가지고 왔습니다. 그 신부는 당신은 이 돌들을 주워 온 곳에 다시 갖다 놓아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때 여자는 대답했습니다. 내가 어디에서 주워 왔는지 다 기억을 못합니다.
그때 신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 저 여인은 자기가 주워 온 곳을 분명히 알고 다시 갖다 놓았는데 당신은 어디서 주워 온 것을 모를 만큼 작은 돌을 많이 가지고 오지 않았느냐. 내가 그대에게 말하노니, 이제 그대는 어디에서 무슨 죄를 범했는지 분명히 밝혀서 하나님 앞에 바른 회개를 하라.
우리가 하나님 앞에 잘못과 실수를 그때그때 내어 놓고 회개할 때, 주님은 가장 기쁜 마음으로 용서해 주시고 사죄의 확신과 기쁨을 주십니다.
회개는 미루거나 더디 하지 말고 그때그때 바로 하자! 그래야만 온전한 회개를 하게 되는 것이며, 하루만 지나도 회개의 기회를 잃어버리는 건망증 죄인이 되는 것입니다. 하물며 작은 죄를 무수히 지으면서도 기도도․회개도 아니하다가, 부흥회 때 만 회개하려 하니 회개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에베소 교회에 대하여 처음사랑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고 합니다
[계2:4-5]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
[엡 4:26-27]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빨리 분을 버리라는 말씀입니다 그러치 아니하면 마귀가 틈을 탄다는 것은 분을 회개치 않은 그 마음에 마귀가 들어가게 됩니다.
4) 회개치 않으면 죄는 자랍니다
(미움을 회개치 않으면 결국 살인하게 됨)
◈ 청교도들의 격언에 "머리 위로 날아다니는 새는 막을 수 없으나 내 머리에 둥지를 틀지 못하도록 막을 수는 있다" 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처럼 우리는 우리 마음속에 그릇된 생각이 지날 때, 지나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우리 마음속에 그릇된 생각이 둥우리 짓는 것을 막을 수는 있는 것입니다.
[약 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요 5:14]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
3. 회개의 방법
1) 죄를 깨닫자 (설교도 남의 말로 듣지 말고 나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듣고 회개하자 .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자)
[살전2: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 ! "
[시 49:20]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라오디게아교회(계3:17-18),바리새인
2) 자기의 죄를 자백하라
[잠 28:13]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요일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 왜 자백하라 하시나?
① 자백은 자기 죄를 인정(시인) 하는 것이므로 변명이나 숨기려 말자.
② 자백은 하나님의 긍휼을 얻는 길이 되므로 솔직히 모든 것을 숨김없이 자백하자.
[눅 18:9-14]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가로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갔느니라
③ 자백은 죄 사함의 길이 되므로 자백하자.
[시 32:5]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 더니 곧 주께서 내 죄의 악을 사하셨나이다 (셀라)
◈ 마지막 심판 때에도 모든 입이 자신의 모든 죄를 자백하게 됩니다.
[벧전 4:5] 저희가 산 자와 죽은 자 심판하기를 예비하신 자에게 직고하리라
[롬 14:11-12]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이러므로 우리 각인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3)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눅 15: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 돌아 가니라 아직도 상거가 먼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하나님의 징계는 돌아오게 하기 위한 방편입니다.
[히 12:7-8]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
[엡 5:13]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이 빛으로 나타나나니 나타나지는 것마다 빛이니라
회개는 하나님 찾는 것이요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이 회개이다.
4) 회개는 구체적으로 하라 ( 모두 하나로 묶어 넘기려 하지 말고, 막연히“용서하소서”라고도 하지 말자.)
① 입으로 지은 죄 찾아 회개하라. (어리석은 말, 원망의 말, 불신의 말, 거짓말, 가시 있는 말 등...)
★ 남에게 상처를 주는 자에게도 마귀는 역사하고, 상처를 입은 상한 심령에도 마귀는 역사 한다.
[전 5:6] 네 입으로 네 육체를 범죄케 말라 사자 앞에서 내가 서원한 것이 실수라고 말하지 말라 어찌 하나님으로 네 말소리를 진노하사 네 손으로 한 것을 멸하시게 하랴
[사 6:5-7]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때에 그 스랍의 하나가 화저로 단에서 취한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그것을 내 입에 대며 가로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② 마음으로 범한 죄 없나 찾아 회개하라.
( 미움, 혈기, 교만, 시기, 질투, 음란, 악한생각 등...)
[렘 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 마는
[욥 1:5] 그 잔치 날이 지나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케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배반하였을까” 함이라
③ 행위의 죄 (음행, 악행, 도적질, 부도덕한 행위, 이웃에게 피해주는 행위 등...)
[엡 4:17]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거하노니 이제부터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
[갈5:19-21]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
④ 주님께 범죄 한 것 있나 찾아 회개(하나님 이름을 욕되게 하지 않았나, 영광을 차지하지 아니했나)
[시 51:4]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판단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 성경은 우리 마음의 잘못을 보여주는 거울이므로 거울을 자주 보고, 또한 보는 것으로 그치지 말고 고치자.
[약 1:22-24]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누구든지 도를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으니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양이 어떠한 것을 곧 잊어버리거니와
5) 먼저 목욕하는 회개를 하고 다음은 발을 씻는 회개만 하면 된다 .
[호 10:12]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요 13:10]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 목욕은 내 몸이 더럽다 생각할 때마다 하는 것으로, 회개생활을 매일․매시간 하지 않는 사람은 목욕해야 합니다.
◈ 일하다 보면 매일 손발을 씻어야 하고 아무 때든지 더러우면 씻어야 하듯이, 늘 범죄 할 때마다 회개하자. 씻는 일을 더디 하지 말고 즉시 씻자! 그때그때 하자! 찌든 때 만들지 말자. 죄를 회개치 않으므로 죄를 쌓아두는 우(禹)를 범하지 말자
[눅 6:45]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의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 신앙생활 잘하려고 열심히 하면 죄가 더욱 많이 보이는 것은, 빛이 밝을수록 작은 흠도 보이기 때문이며 어두울수록 흠이 보이지 않게 됩니다. 잘 믿으려 할수록 회개할 것이 많아지며, 회개하면 할수록 더 깊은 은혜에 들어가게 됩니다.
또한 빛이 비추면 어두운 것이 드러나듯이, 성령의 빛이 비추면 추악한 죄를 깨닫고 회개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기도하여 빛 되신 성령의 도움을 구하자. 그분의 도움으로 철저히 악을 씻어 정결케 하자.
4. 회개하면
1) 하나님이 기뻐하심
[눅 15: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눅 15: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았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2) 마음에 평안을 주심 (용서의 증거) - 평안과 기쁨이 또는 심령에 성령이 역사 할 때까지 회개하라
[눅 7:47-50] 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
[눅 8: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3) 성령받음
깨끗한 그릇에 보배 되신 성령을 주시며, 깨끗지 못한 그릇에는 귀신의 영을 받습니다.
[행 2:38]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막 2:22]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부대를 버리게 되리라 오직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느니라 하시니라.
4) 귀신이 떠남
안수해서 귀신을 좇아주어도 바로 또 들어가는 것은 귀신의 집인 죄가 있기 때문이며, 회개시켜 귀신 집부시고 없애버리면 집이 없으니 귀신이 떠날 수밖에 없습니다. 파리가 모이는 것은 냄새가 나고 더러운 것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 놓아두고 아무리 쫓아도 계속 모여드나 없애면 떠나게 된다. 귀신은 회개할 때 떠나고. 그래도 나가지 않은 귀신은 대적하면 나가게 됩니다.
[마 24:28]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찌니라.
★ 미움에는 마귀가 함께하고 , 사랑에는 하나님이 함께 합니다.
5) 주인이 귀히 쓰심
하나님은 자기를 깨끗하게 회개하는 자는 귀히 쓰시고, 회개치 않는 더러운 자는 애굽 왕 바로와 같이 천한데 쓰시고 버리십니다.
[딤후 2: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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