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마태복음 7:6)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마태복음 7:6)
(마7: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
진주나 보석은 귀하고 값이 많이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원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개나 돼지에게 주어졌을 때, 개나 돼지는 어떻게 합니까?
발로 밟고 상하게 합니다. 개나 돼지는 진주를 모르기 때문에 필요 없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보석은 가치를 아는 자의 것이 됩니다.
1.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1) 개, 돼지는 회개치 않는 자의 상징입니다.
회개하지 않은 더러운 그릇에 거룩한 성령, 은혜를 줄 수 없습니다. 개는 더러운 것을 잘 먹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토했던 것까지도 다시 먹습니다
. 그러므로 다시는 안 하겠다고 맹세하고서도 똑같은 것을 반복하는 사람들을 가리켜서 개와 같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노름에 미친 사람은 노름을 안 하겠다고 손가락을 자르고 나서도, 손가락이 없는 손으로 노름을 또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개와 같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벧후2:22) "참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저희에게 응하였도다"
(잠26:11) "미련한 자는 그 미련한 것을 거듭 행하느니라"
미련한 자는 자기의 행위에 대해서 때로는 잘못을 뉘우치며 다시는 아니하리라 하지만, 그들은 다시 죄에 빠져듭니다. "개가 그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것같이" 자기 죄를 참으로 뉘우치고 회개하지 않기에 다시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사람들을 입에서 토해 내신다 했습니다.
(계3: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2) 개, 돼지는 행실이 거룩치 못함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행실이 잘못된 사람을 개 같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① 개와 돼지는 음란한 동물로 보았습니다.
개는 자기 어미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윤리가 없고, 도덕이 없고, 양심이 없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특히 이방인들을 개와 같이 취급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방종교의 특징이 음란한 것입니다. 그래서 신전에서 일하는 여자들이 모두 다 창녀들이었습니다.
또한 가나안 족속들도 음란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방인을 개와 같이 취급했습니다. 요즘 세상은 원조교제, 러브호텔, 티켓다방 등 윤리도 없고 도덕도 없고 양심도 없는 짐승 같은 시대에 살면서 우리는 정신 차려 한 무리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잠 6:26] 음녀로 인하여 사람이 한 조각 떡만 남게 됨이며 음란한 계집은 귀한 생명을 사냥함이니라
[신 23:18] " 창기의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아무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임이니라 "
② 개와 돼지는 더러운 동물로 보았습니다.
개와 돼지는 추하고 부정한 것을 상징하는 동물로 율법은 개와 돼지를 제물로 금하고 있으며, 심지어 이스라엘 백성이 먹을 수도 없는 것으로 제한하는 동물입니다(레11:7, 신14:8). 또 추하고 부도덕한 삶을 사는 자들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결코 허락되지 않을 것을 봅니다.
(계22:15)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 밖에 있으리라 "
③ 개는 할 일 없이 돌아다니고, 쓰레기나 뒤지는 동물입니다.
개는 때를 지어 농작물이 있는 밭을 짓밟고 다니며, 들 산을 바쁜 것처럼 뛰어다니나 남의 농사만 버리고 다닙니다.
우리의 삶에 할 일없는 자는 가장 불상한 사람인데, 할 일없는 사람을 하나님은 만드신 일이 없습니다. 다만 내가 해야 할 사명의 일을 깨닫지 못하거나, 게을러 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할 일 없는 사람들 일만 만들고 많은 사람에게 많은 피해만줍니다.
[딤전 5:13] 또 저희가 게으름을 익혀 집집에 돌아다니고 게으를 뿐 아니라 망령된 폄론을 하며 일을 만들며 마땅히 아니할 말을 하나니
[살후 3:11]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규모 없이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만 만드는 자들이 있다 하니“
3) 거룩한 것을 주지 말라.
예수님께서 가나안 여인에게 [마 15:26] “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고 하셨습니다. 거룩한 것은 거룩하게 구별시켜야 되는 것이지 천한데 던지면 천해집니다.
미스코리아 진선미라도 창녀 굴에 몸 던지면 천한 자 됩니다. 아무리 진짜 다이아몬드 반지라도 금은방에 진열되어야 하는 것이지 엿장수 엿판에 진열해 놓으면 천해지는 것입니다.
[마 9:17] “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하셨습니다.
[잠 9:7-9 ] " 거만한 자를 징계하는 자는 도리어 능욕을 받고 악인을 책망하는 자는 도리어 흠을 잡히느니라 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지혜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 지혜 있는 자에게 교훈을 더하라 그가 더욱 지혜로와 질 것이요 의로운 사람을 가르치라 그의 학식이 더하리라 "
2. 그것을 발로 밟고
1) 왜 발로 밟습니까?
오직 세상 것에만 관심이 있고 신령한 것은 전혀 관심도 없기 때문에 아무리 ‘천국’ ‘구원’ 은사 이야기 해봐야 그것이 먹는 것, 세상 것보다 못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개나 돼지는 먹기만 탐하는 짐승의 대표로 먹는 것만 주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개 눈에는 무엇만 보인다고 하는 속담같이 예수님은 안보이고, 또는 관심도 없고 썩어 없어질 세상 것에만 마음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개나 돼지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거룩하고, 진주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던지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런 사람들에게는 말씀을 전해도 받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짓밟히게 되고, 더 나아가서 말씀 전하는 자를 해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말씀 전하는 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개나 돼지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복음을 전하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마 10: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행 13:46]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버리고 영생 얻음에 합당치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2) 진주를 모르기 때문입니다(값).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왜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였습니까? 모르기 때문입니다. 천국은 감추인 보화요[마 13:44], 하나님 말씀도 감추인 보화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도 가치를 모르면 에서와 같이 팥죽 한 그릇에 축복의 장자 권을 팔아버립니다.
어린아이는 부모가 아끼는 귀한 골동품도, 모르기 때문에 엿하고 바꾸어 먹어 버립니다. 개나 돼지가 어찌 진주를 알겠습니까?
나도 진주를 보아도 잘 모르고, 또 그 값이 왜 다른가를 몰랐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같은 것 같은데도 몇 배 차이가 나고, 해서 왜 그러나 하고 자세히 보니까 알의 크기가 조금만 커도 값이 다르고, 같은 것이라도 그 알이 얼마나 흠 없이 둥글게 자랐는가에 따라서 차이가 큰 것을 중국의 진주공장에 가서 보고 알았습니다. 신령한 귀가 열리고 눈이 열려서 신령한 것을 분별할 줄 아는 성도 됩시다.
[고전 2:14] "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
[고후 6: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3) 까닭 없이 상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돌이켜” 돌아서다, 변하다, 바꾸다. 방향을 바꾸다
개는 때로는 가만히 있다가 돌변해 무는 것을 봅니다. 개나 돼지는 먹지 못하는 것도 물고 가서 깨물어보고 잡아 당겨보고 합니다. 그래서 상하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은 늘 깨여 원수마귀가 해하지 못하도록 대적해야합니다. 그리고 까닭 없이 남을 해하거나 괴롭게 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벧후2:12) "그러나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한 것을 훼방하고 저희 멸망 가운데서 멸망을 당하며 "
[잠 24:28] 너는 까닭 없이 네 이웃을 쳐서 증인이 되지 말며 네 입술로 속이지 말찌니라
3. 너희를 찢어 상할까
1) 개는 감정을 다스리지를 못합니다.
매어 놓은 개가 짖으며 달려들려고 하는 것을 보면 금방이라도 개 줄이 끊어질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개나 돼지는 본능으로 행하되, 사람은 마음을 다스리며 삽니다. 본능이란 육체의 욕구대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이 육체대로 살면 망합니다.
창세기 4장 3절부터 10절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하나님께 제사 드렸고,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하나님이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셨습니다. 그러자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하나님이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냐 “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그 후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 아우 아벨을 쳐 죽였습니다.
마음을 다스리지 아니하므로 결국은 죄의 종이 되고 살인자가 되어 저주된 자 가인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마음을 잘 다스릴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롬 8: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엡 4:31]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2) 탐욕적입니다.
개와 돼지들은 먹을 것을 앞에 놓고 서로 먹으려고 조금도 양보가 없이 싸우며, 배가 차기까지는 자기 새끼가 먹으려 해도 으르렁거리며 배를 채우는 짐승입니다.
[사 56:11]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자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이든지 자기 이만 도모하며“
민수기 11장 4-7절에 “ 이스라엘 중에 섞여 사는 무리가 탐욕을 품으니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가로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할꼬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외와 수박과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이제는 우리 정력이 쇠약하되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하였습니다 "
[시 78:18] 저희가 저희 탐욕대로 식물을 구하여 그 심중에 하나님을 시험하였으며
하나님께서 메추라기를 몰아 진 사면에 내리게 하니 백성이 하루밤낮으로 탐욕으로 모아, 진 사면에 펴놓고 먹으려고 하여 고기를 입에 넣어 씹기 전에 진노하셔서 죽이셨습니다.
(민11:33-35) "고기가 아직 잇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그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칭하였으니 탐욕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
[엡 5:3]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
3) 물고 찢는 싸우기를 잘 하는 동물입니다.
우리나라는 보신탕 때문에 개가 비싸게 팔리나, 그 당시 유대나라는 들개들이 떼를 지어 다니며 사람들을 찢어 상하게 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개는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거리며 짖고 물고 찢는 것이 개의 생리입니다.
자기를 유익하게 하든 말든 무조건 달려들어 물고 찢고 합니다. 싸우기를 잘 하는 동물입니다. 우리가 싸우기를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개 같은 사람이라고 말을 합니다. 교회 안에도 물고 찢고 싸우기를 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회개하여 버립시다.
[갈 5: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약 4:1]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 다툼이 어디로 좇아 나느뇨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 좇아 난 것이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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