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를 맡겨 버리라
2013. 6. 18. 22:23
염려를 맡겨 버리라
이 세상에 사는 사람은 누구나 불안과 염려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불안을 떨쳐버리기 위해 경호원을 두기도 하고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기도 합니다.
포드(Ford) 회사에서 만든 자동차 중에 '링컨 리무진'(Lincoln Lomousie)이란 차가 있습니다.
이 차는 값이 55만 달러(우리 돈으로 환산해서 약 6억 6천만 원)이고, 무게는 20톤 장갑차에 가까우며, 유리는 모두 방탄용이고, 타이어는 특수 설계되어 모두 터져도 50마일(80km)을 더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런 차를 타는 사람은 걱정이 없을까요?
아닙니다.
우리 마음 속에 있는 근심과 불안은 이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없앨 수 없습니다.
위대한 설교자 노먼 빈센트 빌(Norman Vincent Peale) 박사는 평생동안 주머니에 쪽지 한 장을 넣고 다녔다고 하는데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쓰여 있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빛이 나를 둘러 싸고 있다.
하나님의 사랑이 나를 품고 있다.
하나님의 능력이 나를 지키고 있다. 하나님이 나를 보고 계신다.
내가 어디 가든 하나님께서 거기 계신다."
그래서 주님은 말씀하신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엡 5:7)
Cast all your anxiety on him, 1Peter 5:7
장인식(대전 중부대학교 교수)
기독교 교육 2001년 10월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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