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터전

2013. 12. 17. 23:32

신앙의 터전  


영국 런던에 있는 테이트 미술관에는 와츠의 유명한 한 화폭이 있다.


수건으로 눈을 가린 한 젊은 여자가 지구 위에 앉아 비파를 타는데, 자세히 보면 비파의 줄은 다 끊어졌고 오직 한 줄만 남은 그 줄을 열심히 타며 그 여인은 그 한 줄에서 나는 음악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그 한 줄은 소망의 줄이다. 실로 의미심장한 그림이다.


인간의 삶의 줄들이 때로는 끊어질 수가 있다.


건강, 재산, 사업의 실패 등 필요한 삶의 줄이 모두 끊어진다고 할지라도 소망의 줄만 끊어지지 아니하면 인간은 살 수 있다.


어떠한 역경이 부딪칠 때에도 이 소망의 줄만 굳게 붙잡을 수 있다고 하면 인간은 결국 모든 난관을 이겨낼 수가 있다.


그러므로 인간의 삶에 있어서 소망은 실로 귀하다.


그런데 이 소망은 깊은 영적 뿌리가 있다.


그것은 곧 이 우주의 배훼는 정의와 사랑의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굳은 신앙이다.


이러한 신앙 없이 민족적 암흑기에 있어서 어떻게 생생의 소망을 굳게 잡을 수 있겠는가.


인간에게는 육신뿐만 아니라 불멸의 영혼의 존재를 믿는 깊은 신앙의 터전 위에서만 영원한 소망이 있다.


그러므로 성경은 오직 믿는 자에게 "산 소망"이 있음을 지적한다.


교회성장형 설교뱅크 9월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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