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헌신이란 무엇인가?

2013. 12. 14. 22:27

참된 헌신이란 무엇인가  


다음의 이야기는 인도와 홍콩에서 약 30년 간 선교활동을 하다가 은퇴한 허버트 샤퍼 박사가 들려준 것이다.


어느 날 아침 한 농장에서 암탉과 돼지 사이에 논쟁이 있었다. 논쟁의 주제는 "관련되는 것과 헌신하는 것은 동등한가"라는 것이었다.


암탉은 "만약 누군가 그 일에 관련된다면 그는 언제든 헌신할 준비가 된 것을 의미하는 것이야"라고 주장했다. 반면에 돼지는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관련되는 것은 결코 헌신하는 것이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러한 암탉과 돼지의 논쟁을 전적으로 확신시킬 수 있는 제삼자는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 때 그 농장을 관리하는 농부 아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보 내일 아침에는 무엇을 먹고 싶어요? 햄과 달걀 중에 무엇을 먹고 싶어요?"


그러자 농부가 말했다. "내일 아침은 햄이 더 먹고 싶구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돼지가 암탉에게 말했다.


"이제 알겠지. 네가 달걀을 낳을 때 그것은 아침식사에 관련되는 것이야. 그러나 내가 농부의 아침식사에 햄으로 제공될 때 그것이 바로 헌신한다는 의미야."


우리는 교회활동에 관련되어 있는가? 아니면 주님께 봉사하기 위해 언제든 당신 자신을 헌신하고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우리 주님은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 10:45)고 말씀하신다.


David Gibson

목회와 신학 9월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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