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할 수 없다
변명할 수 없다
르호보암왕은 그의 부친 솔로몬왕이 부과하였던 무거운 세금을 덜어 달라는 이스라엘 열 지파 대표들의 요구를 한마디로 거절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오만과 자만심에서 나온 것이었기 때문에 이스라엘 열 지파는 유다로부터 떨어져 나가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물을 것입니다. "왜 르호보암을 비난합니까?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그의 왕국이 분열될 것이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왕상 11:11-13)? 하나님이 선언하셨으니 르호보암은 그 길을 선택할 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요?"
야고보서 1:13의 말씀은 그와 같은 논리는 옳지 않다고 분명히 말합니다. 하나님은 아무도 죄를 짓도록 시험하지 않으시며 교만한 것을 선택하게도 하지 않으십니다. 그보다 몇 해 전 솔로몬에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르호보암으로 하여금 꼭 그렇게 행동하도록 만든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하나님께서는 만일 어느 민족이 자기의 잘못을 회개하면 내리려 하셨던 재앙도 거두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렘 18:7-8).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죄를 지을 때 하나님께 탓을 돌려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약함과 우리가 당하는 유혹을 이해하신다는 사실을 알 때에 우리는 위안을 느낍니다 (시 103:14). 그러나 우리는 합리화하려는 습관을 멀리해야 합니다. 성경은 변명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신다" (요한1서 1:9)는 말씀이 얼마나 놀랍습니까?
오늘의 양식 8월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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