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깊이

2013. 12. 4. 22:26

사랑의 깊이  


어떤 기독교인의 집을 방문했을 때 그 집 액자에서 이런 문구를 보았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가장 사랑하지 않는 사람만큼만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그 글이 눈에 들어오는 순간 저는 움찔했습니다. 그 후 저는 요한1서 4장 20절에서 그와 비슷한 말을 발견했습니다.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그 후 저는 때때로 저의 엄청난 잘못은 지나치면서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제가 만일 예수님을 제가 비판하는 사람만큼만 사랑한다면 저는 예수님을 거의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제가 예수님과 다른 사람들을 사랑해야 할 만큼 사랑하지 못할 것 같아 슬프고 걱정되었습니다.


Peter Paul Rubens - Cain slaying Abel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File:Peter_Paul_Rubens_-_Cain_slaying_Abel,_1608-1609.jpg]


요한1서 4장 10절을 보면 사랑을 아는데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이 아니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의 죄를 위해 희생된 예수님의 죽음을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의 깊은 사랑이 바로 그 본보기입니다.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11절).


이제 저는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지 못할 때 하나님의 용서를 구합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그런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시기를 원하십니까?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으로 시작하십시오.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언제나 병행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오늘의 양식 5월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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