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믿음을 지키는 삶 (로마서 12:2)

이 설교는 믿음을 갖고 지키며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를 위해 마음을 새롭게 변화시켜야 합니다.

 

믿음을 지키는 삶 (로마서 12:2)

 

(롬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만약 어떤 사람이 온갖 수고를 다하여 오랜 시간동안 수고와 노력 끝에 금을 깨내었다고 합시다. 그런데 그만 그 날 밤에 도둑을 맞았다면 어떻겠습니까. 금을 깨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금을 지키는 것 역시 중요한 것입니다. 아무리 귀한 보물을 깨 내어도 지키지 못하면 아무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신앙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믿음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믿음을 지키는 것도 역시 중요한 것입니다. 사탄은 우리의 믿음을 빼앗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시인하며 경계하지 않으면 나도 모르게 방심하는 사이에 사탄은 우리를 넘어뜨리고 마는 것입니다.

 

1.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  

1) 죄를 본받지 말아야합니다.
(롬6:12-13)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노릇 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의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바울은 다메섹에서 예수만나고 나서는 마음에 싸움이 벌어지고 있음을 말합니다.
(롬7:21-23)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22)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예수 믿는 사람은 세상 밖에서 사는 것 아니라 세상에 살지만 그러나 세상을 본받지는 말라는 말씀입니다. 본래 세상은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죄가 세상에 들어옴으로 점점타락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너희는 세상을 본받지 말라고 하십니다.

 

연꽃이 더러운 진흙 속에 살지만 깨끗한 꽃을 피우듯이, 바다 고기가 짠 바닷물에 살지만 소금물이 몸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듯이 우리가 세상에 살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어두움을 밝히는 빛이 되라 하셨고 소금이 되라 하셨습니다.
(롬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2) 잘못된 가치관에서 떠나야합니다.
(딤후3:4)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사람보다 돈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부끄러운 사회가 되었습니다. 소위 황금만능주의가 자리 잡고 그러므로 돈을 얻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짐승이하의 일도 서슴없이 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황금만능주의는 쾌락적인 것을 추구하는 사회로 변해갑니다. 마약, 대마초 등이 급증하여 이제는 청소년과 주부들에게 까지 침투해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나은 것을 먹고 마시며 즐길 것인가 하는 현대인의 관심에 맟추어 있습니다.
(딤전5:6) 일락을 좋아하는 이는 살았으나 죽었느니라

 

3) 하나님 자리에 우상이 있습니다. 우상은 자신이 될 수 있고 세상 권세나 어떤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 믿는다는 사람까지도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롬1:21-23)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22)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준하게 되어 (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2. 새 마음으로 변화를 받으라. 

(롬12:2)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1) 마음을 바꾸지 아니하면 모든 것은 변할 수 없습니다.
(히3:8) 노하심을 격동하여 광야에서 시험하던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

 

이북 정치가들이나 간첩들이 남한에 와도 마음을 바꾸지 아니하는 한 우리나라 햇빛정책도 효과가 없는 것입니다. 신앙도 마음을 바꾸지 아니하는 한 그 신앙이 그 신앙입니다. 마음을 새롭게 할 때 행동이 바뀌게 됩니다. 병도 안수한다고 낫기보다는 마음을 바꿔야 낫는 것입니다. 아무리 내가 설교를 해도 마음이 바꿔져야 변화가 됩니다. 도둑이 마음을 바꾸지 아니하고 변화되겠습니까? 불신 부정적 마음 원망불평으로 채워진 마음에는 아무것도 얻을 수없는, 광야에서 40년 헤매다가 죽은 이스라엘 백성과 같은 것 입니다.
(민14:29-30)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이십 세 이상으로 게수함을 받은 자 곧 나를 원망한 자의 전부가 (30)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로 거하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2) 새 마음은 회개한 마음입니다.
(호10:12)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하사 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묵은 땅은 무엇을 말합니까. 변화 될 줄 모르는 마음입니다. 길가 밭 같은 마음입니다. 그 마음을 갈아엎으라는 것입니다. 이전의 죄와 생각과 사고방식들을 갈아엎고 새 마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심령을 개혁하라는 것입니다. 회개 없이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겔18:31) 너희는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

 

3) 새 마음은 성령을 받으므로 됩니다.
(겔36: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앞에서 말하는 새 마음과 회개는 그릇 준비입니다. 그릇이 준비되어야 그곳에 새 영 성령을 주십니다. 그래야 참으로 변화된 새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사람은 결심하고 다짐해도 오래가지 못하고 무너집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성령으로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믿음도 자신이 아무리 믿으려해도 조건과 환경이 믿음을 무너뜨립니다. 그러나 위로부터 주시는 믿음은 역사를 이룹니다.
(행2:38)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3.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지혜

(롬12:2)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믿는 자의 마음이 새롭게 변화되어야 할 아주 중요한 이유는, 믿는 자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분별하다"라는 말은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다, 따르다 라는 두 가지 의미가 모두 내포되어 있습니다. 만일 사람의 마음이 새롭게 되지도, 하나님께로 향하지도 않는다면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알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순종할 수 있겠습니까?

 

1) 선하심 :
(눅18:1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 문제를 만날 때마다 두렵고 염려되는 일에 있어서 주님은 매사를 주님께 맡기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맡기질 아니 하려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맡겨야하는 이유는 하나님은 선하시기 때문입니다. 전능은 다음의 문제입니다. 아무리 전능하다할지라도 악하다면 큰문제가 되겠지요 (마7: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2) 기뻐하심 : 우리의 신앙의 초점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데 중점을 두어야합니다. 내가 주님을 기쁘시게 할 때 주님은 우리에게 기쁜 일로 허락하십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
(시147:11) 자기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히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요일3:22)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3) 온전하심 : 실수가 없고 흠이 없으며 완전하고 절대적이며 모자람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마5: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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