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없다.

 

(시편 14:1-4)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2)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3) 다 치우쳤으며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4)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하뇨 저희가 떡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여호와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세상에 어리석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성경은 제일 어리석은 자가 어떤 사람들인지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어리석다는 말은, 지혜가 없다, 단순하다는 뜻입니다. 성경은 그보다 더 깊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리석다는 저질적이고, 악하고, 마음이 부패해서 하나님을 버리고 사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성경이 말하는 어리석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알아봅시다.

 

1. 하나님이 없다.

1)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이 없다"고 마음으로 단정 짓습니다. 그리고는 들으려고도 아니하고 알아보려고도 하지 아니합니다. 자기 마음의 생각이 전부입니다. 자기 고집으로 삽니다. 결국은 하나님을 부인하므로 멸망을 당하기 때문에 어리석은 것입니다.

세상에는 우리가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훨씬 많습니다. 우리 눈으로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아니하는 것이 더 많습니다. 누가 어리석은 자 입니까?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체 하는 사람 아닙니까?

(28:26) 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 지혜롭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 자니라

 

2) 하나님이 없다하므로 부패합니다.

세상을 보면 여기저기서 썩는 것뿐입니다. 강도 썩고 바다도 땅도 오염으로 죽어갑니다. 사람의 마음도 썩어서 악을 악으로 생각지 아니합니다. 문둥병처럼 감각이 없어졌습니다.

우리 마음에 하나님이 있으면, 하나님을 경외하면 부패할 수가 없습니다. 강을 썩게 하는 것이 오염물질입니다. 우리마음을 썩게 하는 것은 죄입니다. 하나님이 없다는 불신의죄가 사람을 부패하게 합니다. 죄를 심상히 여기는 마음이 미련한자입니다. 병균이 우리 몸을 죽이는 것처럼 죄가 우리영혼을 죽입니다.

(14:9) 미련한 자는 죄를 심상히 여겨도 정직한 자 중에는 은혜가 있느니라

(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3) 선을 행하는 자가 없습니다.

선이란 좋고 착하다는 것인데 사람들이 행하는 선이란 자기 의를 나타내는 선과, 윤리적 도덕적인 선과 신앙인으로서의 선이 있습니다. 자기 의의 선은 자기를 들어내니 어리석은 것이요, 윤리적 도덕적인 선은 세상 적이요, 믿는 자의 선은 마땅히 해야 할 의무입니다.

(7:18)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7:20) 선을 행하고 죄를 범치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아주 없느니라

 

마지막 퍼즐 이미지
인생의 마지막 퍼즐은 창조주를 아는 겁니다 = Image by Willi Heidelbach from Pixabay

2. 하나님이 찾는 자.

 

(2-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3) 다 치우쳤으며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1) 인생을 굽어 살피신다. 왜 하나님이 인생을 굽어 살핍니까?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시려고 지각이란 깨달음의 감각 기관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알기위해 모든 지각을 동원해서 주님을 찾으면 만나 주십니다.

우리가 세상 것을 얻는 데는 온힘을 다하여 찾지만 예수 믿는 것은 별로 관심도 없습니다. 그저 믿어보는 것입니다. 남이 장에 가니까 그저 따라가 주는 신앙,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읍시다. 조금만 눈을 열어 만물을 보아도 하나님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17:27) 이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케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지 아니하도다

(29:13)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2)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3) 다 치우쳤으며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다 치우쳤으며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다 치우쳤다는 것은 한결 같이 모두가 더러운 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참으로 선한 자 구원 받을 수 있는 의인이 더러 있으면 좋겠지만 없습니다. 모두가 한가지로 더러운 자가 되어서 할 수없이 예수님이 오셔서 구원자가 되셨습니다.

(5:1)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

 

3. 무지한 백성

(4)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하뇨 저희가 떡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여호와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1) 죄악을 행하는 자는 무지한 자

옛날에는 좀 무식해도 힘만 있으면 사용할 곳이 많았는데, 지금은 미화원도 무지한 사람은 뽑지를 아니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답답한 일은 무지한 자를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무지한 자를 어찌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에게는 깨닫는 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가장 불행한 부모는 미련한 자녀를 둔 부모입니다.

(4: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17:21) 미련한 자를 낳는 자는 근심을 당하나니 미련한 자의 아비는 낙이 없느니라

(17:12) 차라리 새끼 빼앗긴 암콤을 만날지언정 미련한 일을 행하는 미련한 자를 만나지 말 것이니라

(27:22) 미련한 자를 곡물과 함께 절구에 넣고 공이로 찧을지라도 그의 미련은 벗어지지 아니하느니라

 

2) “저희가 떡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무지할수록 악을 행하는 일에 용감합니다. 옛날에는 문관과 무관을 뽑는데 무관은 지식보다는 힘과 무술이 뛰어나면 뽑았습니다. 그들이 때로 정권을 잡으면 무지하게 악을 행하였습니다.

지금은 군대 장교를 무지한 자를 뽑지 아니 합니다. 죄악을 떡먹듯이 행하면 결국은 심판과 멸망뿐입니다. 우리는 선한데 지혜롭고 악한데 미련하기를 원합니다.

(16:19) 너희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인하여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데 지혜롭고 악한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4:22)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우준한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

 

3) “여호와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그들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지만 알려고도 아니하고 하나님을 찾지도 아니합니다.

사람과 짐승의 차이는 짐승은 하나님을 찾지도 아니하고 영생을 사모하지도 아니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무언가 조물주를 찾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옛 어른들 무언가 모르지만 그들 나름대로 섬기는 것이 있었고, 지금도 미개인들도 무언가를 찾으며 섬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얼 안다고 생각하면서, 하나님이 없다고 하면서 악을 행하는 것은 아는 것이 아니라 무지한자입니다.

(17:22-23)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성이 많도다 (23)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의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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