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름에 대한 자세

 

(출애굽기 3:4-5)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5) 하나님이 가라사대 이리로 가까이 하지 말라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모세는 인류 역사에서 최대의 인물로서 히브민족의 지도자요, 군인이요, 탁월한 정치가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율법을 받은 하님의 사람입니다. 모세의 생애는 40년간 바로의 궁궐에서 성장하여 교육을 받고디한 광야에서 40년간 바로의 궁궐에서 성장하여 교육을 받고 미디한 광야에서 40년동안 연단을 받고 호렙산에서 부름을 받아 40년동안 하나님의 일을 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 3분의 2를 준비한 생입니다. 모세가 부름을 받던 때는 그 젊음의 박력도 배웠던 학문의 지식도 그의 가슴에 불타던 애국의 정열도 사라지고 더 바랄 것이 없는 비참한 인간으로 되었을 때였습니다. 모세를 부르시고 큰일을 작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 안에서 착한 일을 하도록 역사하십니다. 이제 더 이 사양하지 말고 일을 하여야 합니다.

 

1. 하나님의 부르심

 

1) 하나님의 부르심은 찾는 자에게

(4)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멈추어서 불붙은 떨기나무가 의미하는 바를 알아보고자 할 때 그를 부르셨습니다. 만일 모세가 그 떨기나무를 무시하고 그 광경이 주는 의미를 알아보려고도 하지 않았더라면 어떤 결과를 초래했겠습니까? 하나님의 부르심은 구하는 사람에게, 즉 일어나는 사건들의 진실과 그 의미를 깨닫고자 하는 사람에게 주어졌습니다.

(17:11-12)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12) 그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2) 하나님의 부르심은 인격적인 부름입니다.

(4) 그를 불러 가라사대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이름을 부르셨습니다. 이에 대해 모세는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은 인격적인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 한사람 한사람을 알고 계십니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해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는 긍정적인 대답을 해야 합니다 그분의 부르심에 대해 순종할 자세를 가지고 응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아브라함은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22: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사무엘은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삼상3:4)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고

삭개오. 제자들

 

어린 사무엘의 기도하는 장면
어린 사무엘 = By 조슈아 레이놀즈 - Musée Fabre, 퍼블릭 도메인,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7836617

 

2. 하나님의 부르심에 나가는 자세

 

1) 하나님이 가라사대 이리로 가까이 하지 말라

(5) 하나님이 가라사대 이리로 가까이 하지 말라

 

모세는 하나님과의 거리를 지켜야 합니다. 가까이 가되, 지나치게 가까이 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호기심으로 보려 하거나 경외심이 없이 함부로 가까이 가면 안 됩니다.

(3:3-4)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 곳을 떠나 그 뒤를 좇으라 (4) 그러나 너희와 그 사이 상거가 이천 규빗쯤 되게 하고 그것에 가까이 하지는 말라 그리하면 너희 행할 길을 알리니 너희가 이전에 이 길을 지나보지 못하였음이니라

 

(삼상6:19)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 본 고로 그들을 치사 오만 칠십 인을 죽이신지라 여호와께서 백성을 쳐서 크게 살륙하셨으므로 백성이 애곡하였더라

 

2)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5)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그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었습니다. 그 땅 자체가 거룩하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곳에 계시기 때문에 그 땅이 거룩하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다는 것입니다. 거룩하다는 것은 언젠가는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과는 전적으로 구별되는 하나님의 속성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순전하시고 영원하시고 깨끗하십니다.

(15:4)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3)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5)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1) 발에서 신을 벗는다는 것은 존경과 복종을 의미합니다.

 

(2) 신은 더러운 것을 밟고 다니는 것으로 회개를 의미합니다.

(5:1) 너는 하나님의 전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가까이 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우매자의 제사 드리는 것보다 나으니 저희는 악을 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함이니라

 

(3) 자기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이 내 재주 내 능력이나 내 뜻으로 되어 진다면 하나님의 일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약하고 무능한 자에게 일하게 하시고 영광을 받으십니다. 우리는 자신을 포기하고 순종하는 자들이 될 때 하나님의 큰일이 시작될 것입니다.

 

(25:9) 그 형제의 아내가 장로들 앞에서 그에게 나아가서 그의 발에서 신을 벗기고 그 얼굴에 침을 뱉으며 이르기를 그 형제의 집 세우기를 즐겨 아니하는 자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할 것이며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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