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라임은 바람을 먹으며

 

(호12:1) 에브라임은 바람을 먹으며 동풍을 따라 가서 날마다 거짓과 포학을 더하며 앗수르와 계약을 맺고 기름을 애굽에 보내도다

 

1. 바람을 먹으며

 

1) 헛된 것을 취하는 것입니다.

바람은 아무리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아니합니다. 예수님은 수가성 여인에게 말씀하십니다.

(4:13-1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이 말은 이 세상 삶은 무익한 것이요 헛되기 때문에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것으로 거두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고전15:42-44)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43)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 (44)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

 

2) 바람은 잡을 수가 없습니다.

잘못된 삶은 바람잡이같이 끝없이 헛된 일을 잡으려고 헛수고하고 마지막은 허무하게 끝을 맺습니다. 세상에서도 바람잡이가 있습니다. 다 헛된 일입니다. 전도자 솔로몬은 인생의 모든 수고가 바람을 잡는 헛된 일이라고 말합니다.

(4:2)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변하여 욕되게 하며 허사를 좋아하고 궤휼을 구하겠는고(셀라)

(1:14) 내가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본즉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3) 우리인생이 바람이 들어가면 안 됩니다. 어떤 사람은 허황된 일에 바람이 들어가면 일을 제대로 하지를 아니합니다. 신앙에도 바람이 들지 말고 하나님의 진리에 바로서는 신앙이 되어야합니다. 복권, 노름, 춤바람 등

(8:7) 저희가 바람을 심고 광풍을 거둘 것이라 심은 것이 줄기가 없으며 이삭은 열매를 맺히지 못할 것이요 설혹 맺힐지라도 이방 사람이 삼키리라

 

소녀와 바람 이미지
소녀와 바람 = Image by cromaconceptovisual from Pixabay

2. 동풍을 따라 갑니다.

 

1) 망할 사람은 망하는 길을 자기발로 가게 됩니다. 서풍 남풍은 좋은 바람이고, 북풍은 차가운 바람인데 동풍은 식물을 마르게 합니다. 동풍은 사람이나 짐승에게 유익하지 못합니다. 동풍을 따라가는 것은 화을 자처하는 길입니다.

(41:6) 그 후에 또 세약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오더니

(19:12) 분노 중에 뽑혀서 땅에 던짐을 당하매 그 실과는 동풍에 마르고 그 견강한 가지들은 꺾이고 말라 불에 탔더니

 

2) 동풍은 재앙을 말합니다. 재앙의 바람이 불지 아니하기를 바랍니다.

(48:7) 주께서 동풍으로 다시스의 배를 깨뜨리시도다

(4:8) 해가 뜰 때에 하나님이 뜨거운 동풍을 준비하셨고 해는 요나의 머리에 쬐매 요나가 혼곤하여 스스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으니이다

 

3) 좋은 일과 나쁜 일이 겸하여 오는 것이 동풍입니다. 홍해는 동풍으로 갈라지게 하였는데 이스라엘에는 구원이나 애굽 군대는 수장되었습니다.

(14:21)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어민대 여호와께서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 지라

(13:15) 저가 비록 형제 중에서 결실하나 동풍이 오리니 곧 광야에서 일어나는 여호와의 바람이라 그 근원이 마르며 그 샘이 마르고 그 적축한바 모든 보배의 그릇이 약탈되리로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좋은 것만 주십니다.

(10:22)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사람으로 부하게 하시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3. “날마다 거짓과 포학을 더하며 앗수르와 계약을 맺고 기름을 애굽에 보내도다

 

1) “날마다 거짓과 포학을 더하며

날마다는 매일 거짓과 포학을 더했다는데 날마다 이런 악을 행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것입니다. 어쩌다 해도 아니 되는데 매일 행하였으니 심판의 대상이요, 거짓은 마귀의 속성이므로 심판이요 포학은 악을 잔인하게 행하는 것으로 이것도 심판입니다.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2) “앗수르와 계약을 맺고

하나님은 이방 나라와 언약을 맺지 못하도록 하셨습니다. 이유는 그들과 언약하면 결국 멸망할 이방과 같아지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세상과 짝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2:6) 주께서 주의 백성 야곱 족속을 버리셨음은 그들에게 동방 풍속이 가득하며 그들이 블레셋 사람같이 술객이 되며 이방인으로 더불어 손을 잡아 언약하였음이라

(4:4)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니라

 

3) “기름을 애굽에 보내도다

여기에서 '기름'은 감람나무 열매에서 나는 올리브유를 말합니다. 감람유는 제사용, 식용, 의약용, 향품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되었는데, 이스라엘이 이를 애굽에 보낸 것은 그들의 도움을 요청하기 위한 예물로 보낸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 드려져야 할 것이 애굽에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야 할 것이 애굽에 도움을 청하였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만을 바라는 믿음 되시기를 바랍니다.

 

(31:1-3) 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은 말을 의뢰하며 병거의 많음과 마병의 심히 강함을 의지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앙모치 아니하며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하거니와 (2) 여호와께서도 지혜로우신 즉 재앙을 내리실 것이라 그 말을 변치 아니하시고 일어나사 악행하는 자의 집을 치시며 행악을 돕는 자를 치시리니 (3) 애굽은 사람이요 신이 아니며 그 말들은 육체요 영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그 손을 드시면 돕는 자도 넘어지며 도움을 받는 자도 엎드러져서 다 함께 멸망하리라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