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물을 가져오라

 

(출25: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무릇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자에게서 내게 드리는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

 

오늘은 성막에 대한 2번째 시간으로 성막은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모세에게 영감을 주어서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하나님께 나아가며 어떻게 하나님을 예배해야 하는지를 아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기록하도록 하셨습니다. 성막과 그 제사 제도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있어서 삶의 중심이요, 신앙이었습니다.

 

1. 하나님께서 성소를 지으라고 하십니다.

 

1) 하나님이 거하실 성막을 지으라 하셨는데 솔로몬 성전이 아닌 성막이었습니다.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서 장막(천막)에 거하는 시대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하라하실 때도 그 사람의 능력과 형편을 보시고 하라하십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처지에서든 우리의 순종이 필요합니다.

(5:7) 만일 힘이 어린 양에 미치지 못하거든 그 범과를 속하기 위하여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여호와께로 가져 가되 하나는 속죄 제물을 삼고 하나는 번제물을 삼아

 

2) 하나님은 그들 중에 늘 임재하심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의 형상은 볼 수 없으나 성막을 통하여 하나님의 임재를 믿고 "여호와께서 우리 가운데 계시는가 안 계시는가?" 시험하지 말라고 성막을 지으라 하셨으나 여전히 의심하고 시험하였습니다.

(14:22) 나의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나의 이적을 보고도 이같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한 그 사람들은

 

3) 손으로 만들어진 성소는 교회의 모습이나 그것은 예수님이 그의 몸을 통하여 세우는 장막 구원의 장막의 모형입니다.

(9:11-12)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파리 노틀담 그림
파리의 노틀담 = Image by  Natalia Lavrinenko  from  Pixabay

2. 예물을 가져오라

 

1) 그들에게 있는 것을 요구하십니다.

그들은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였습니다. 그들은 애굽에서 자기 것이라는 소유가 없는 백성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애굽에서 나올 때 애굽인에게서 취한 노획물로 부요하게 한 분이 바로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애굽인에게 재물을 주도록 하시어, 그들이 재물을 얻었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것을 자기 것이라 생각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마음입니다.

 

(12:35-36)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하여 애굽 사람에게 은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매 (36)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으로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하사 그들의 구하는대로 주게 하시므로 그들이 애굽 사람의 물품을 취하였더라

(1:21)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 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2) 하나님이 애굽에서 해방될 때 금은 패물을 얻게 하심은 자신의 사치를 위해 주신 것이 아니라 주신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쓰여짐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금송아지나 만들고 또 낭비는 죄입니다.

(5:5)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연락하여 도살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지게 하였도다

(16:19)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3) 성막을 지을 예물은 백성이 담당해야하는 것은 성막은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라 하지만 그것은 우리를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이 하늘 보좌에서 이 땅의 성막에 거할 이유가 없습니다. 노아의 홍수 때에도 하나님은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고 하셨는데 그때도 너를 위하여 만들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하시는 율법계명 모든 것이 우리를 위하여 명하신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6:14) 너는 잣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짓되 그 안에 간들을 막고 역청으로 그 안팎에 칠하라

 

3. 예물을 드리는 자세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무릇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자에게서 내게 드리는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

 

1) 자원하는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그들에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였지만 부과된 세금으로서가 아니라 자발적 기부에 의해서 하였습니다. 우리교회 건축할 때도 자원하므로 하였기에 하나님이 도우셨습니다.

(36:3-5)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성소의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가져 온 예물을 모세에게서 받으니라 그러나 백성이 아침마다 자원하는 예물을 연하여 가져 오는 고로 ... (5) 모세에게 고하여 가로되 백성이 너무 많이 가져 오므로 여호와의 명하신 일에 쓰기에 남음이 있나이다

 

2) 즐거운 마음으로 내게 드리는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

그들이 무엇을 비치든 즐거운 마음으로 바쳐야 하며, 아까워하며 마지못해 억지로 바쳐서는 아니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즐겨 내는 자를 기뻐하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인이고 우리는 종의 자세로 산다면 드려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예배도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도 즐거운 마음으로 ...

(고후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16:17)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의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물건을 드릴지니라

 

3) 우리의 신앙생활이 형식과 습관적인 신앙생활이 아니라 하나님이 받으시는 신앙생활이 되어야합니다.

우리는 가인과 아벨의 제사에서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아니하였음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드려지는 예배 재물 모두가 주님이 받으시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즐거운 마음으로 감사함으로 해야 합니다.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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